밍크는 색깔이 우아할 뿐만 아니라 털의 양이 풍부하고 탄력이나 촉감이 좋아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밍크코트, 목도리
특히 의류시장에서 모피는 큰 인기를 끌며 고가에 팔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농장에 살고 있는 밍크를 포함한 동물들에게도 큰 재앙이 되고 있습니다.
11일 ‘사이언스’ 지에 따르면 네덜란드 보건당국은 지난 6일 한 농장에서는 수천 마리의 밍크(minks)를 모아놓고 독가스를 주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살된 동물은 태어난 지 수 주 지난 어린 밍크들입니다. 네덜란드 정부는 신종 바이러스(SARS-CoV-2)가 밍크를 감염시킬 수 있다고 보고, 밍크 의류로 인한 또 다른 감염사태를 불러올 것을 우려해왔습니다
그리고 지금 밍크에 대한 증식을 최소한으로 억제하고 있는 중입니다.
향후 10개의 농장에서 7만 5000마리의 어미 밍크와 30만 마리의 밍크 새끼들을 도살될 예정으로 있으며 추가로 농장 4곳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네덜란드에 밍크 농장이 약 130여 곳에 이르고 있는 만큼 조사 결과에 따라 도살될 밍크의 수가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네덜란드 보건당국이 이처럼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은 밍크로 인해 코로나19가 인수공통전염병(zoonosis)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