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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운샘의 세계 탐방 (IMOK 배움터) 원문보기 글쓴이: 동운쌤
동상의 왕국 수도 스코페 마케도니아 수도인 스코페는 산악지대를 흐르는 바르다르 강기슭에 위치하고 있다. 고대에 일리리아 족의 중심지였던 스쿠피에서 비롯되었으며 4세기에 로마 황제 디오클레티아누스 치하에서 다르다니아 지구의 중심지가 되었다고 한다. 스코페에는 크고 작은 동상들이 많이 설치되어 있으며, 세계적인 성녀 마더 테레사 수녀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며, 테레사 수녀의 동상도 기념관 앞에 위치하고 있었다. 마더 테레사는 1910년 8월27일에 마케도니아의 스코페[스코프예]에서 태어났다. 3남매 중 막내였고 이름은 '꽃봉오리'라는 뜻을 지닌 아그네스 곤자였다.
스톤 브리지를 건너면, 아주 큰 동상이 하나 세워져있는데, 그 동상은 바로 마케도니아의 영웅 알렉산더 대왕의 동상이다. 33살의 나이로 일찍 세상을 떴지만, 그 젊은 나이에 아주 넓은 영토를 호령했던 그 역사를 생각하면 마케도니아 인들로써는 자긍심을 갖기에 충분한 인물이기에 마케도니아에서 가장 큰 동상을 광장에 설치하였고, 랜드 마크 역할을 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그 외에도 키릴 문자를 만든 키릴로스와 메토디우스 형제의 동상도 인상적이다. 바르다르 강을 연결하는 교량에는 많은 동상들을 설치하였고, 바르다르 강의 가장자리에도 유람선 형태의 설치물, 동상, 조형물 들이 눈길을 끈다. |
08:40분경 동상이 많이 제작 설치되어 있는 중앙 지역으로 향하다. 올드타운과 뉴타운을 가르는
바르다르 강 주변에는 크고 작은 많은 동상들이 설치되어 눈길을 끈다. 대표적인 동상으로는 키릴문자를
발명한 키릴로스와 메토디우스 동상, 세계적인 수녀 마더테레사 동상과 기념관, 알렉산드로스 제국을
건설했던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기마상, 유스티니아누스 1세 동상 등 많은 동상들이 다양한 모습으로
위치하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지~
[스코페 시내가 바라다르강 좌우로 구분된다.]
[바르다르 강 교량의 교각에는 많은 동상들이 설치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바르다르 강 한 쪽에는 인공적인 유람선 모양의 시설물도 축조 중에 있다.]
[동상의 왕국임을 실감하게 하는 동상들의 모습~]
[교량 교각 사이에도 많은 동상들이 설치되어 있다.]
[강 보다는 하천이란 표현이 맞을 듯~, 또 다른 유람선 모양의 시설물을 설치하고 있고..]
[여러개의 동상이 보이며, 랜드마크인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기마상도 보인다.]
[바르다르 강에 설치한 수영 입수 동상의 모습, 물이 적어서 허벅지까지 보이고..]
[다우트 파사 목욕탕이 있는 방향의 광장 분수 동상의 규모도 크다.]
[만삭의 여인, 아이를 껴안고 있는 여인 등 다양한 조각상이 있고..]
[다우트 파사 목욕탕은 1466년에 지은 발칸 최대의 목욕탕이라고 한다.]
[다우트 파사 목욕탕이 있는 근처에는 동방 시장이 위치하고 있다.]
[동방 시장이 있는 초입의 원형의 석주 기둥이 랜드마크로 남아 있다.]
[전통 동방 시장은 무더위로 인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코프 시내 곳곳에는 마더 테레사 수녀의 사진과 동판 등을 볼 수 있었다.]
[스코페 동방 시장 부근의 건물과 도로의 모습~]
[깔레 요새 근처의 모스크에는 탐방객이 자주 찾는 모습을 볼 수 있었지~]
[모스크 천정의 모습~]
[모스크의 특징은 메카를 향하는 문, 문양이 특징이며 성상이나 그림은 없다.]
[바닥은 카페트로 깔려 있으며, 아담한 모스크 한 켠에는 방명록이 있어서 한 쪽 분량의 글을 한글로 남겼다.]
오전에 바르다르 강변을 걷고, 동방시장과 깔레(칼레) 요새와 정교회를 탐방하는 데 더위가 장난이 아니다. 땀을 많이 흘리고나 서야 우리는 다시 바르다르 강의 교량을 걸어서 알렉산드로스 대왕 기마상을 보게 되었지, 가장 거대한 동상이며 광장 중심 랜드 마크 역할을 하는 동상으로 마케도니아를 상징할 수 있는 동상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이어서 들린 곳이 인도에서 평생을 봉사하신 마더 테레사 수녀의 기념관이다.
기념관 앞에 마더 테레사 수녀의 동상이 아담하게 위치하고 있었으며, 유품들이 많지 않고, 기념관도 작은
규모이기에 소박한 느낌, 3층의 미니 성당은 수녀님의 생각하게 하는 분위기..
아내는 입장료가 없기에 도네이션을 넣고, 1층의 조그마한 기념품 점에서 소형 4각 토끼상을 구입하기도~
[깔레 요새는 역사가 깊다. 6세기 비잔틴 제국의 유스티니아누스 황제 때 깔레 성을 축조하였고
오스만 트루크를 거치면서 폐허가 된 것을 세르비아 왕국의 두시안 왕이 재건하였다고 한다.]
[마케도니아 대형 국기가 위치한 깔레 요새와 멀리 보드노 산이 보인다.]
~]
[깔레 요새 원형의 성채 모습도 보이고..]
[스톤 브릿지와 크고 작은 동상들이 많다. 우측 지팡이를 갖고 있는 동상이
키릴문자를 만든 키릴과 그의 형 메토데오스 형제 동상이다.]
[비잔틴 제국의 황제였던 유스티니아누스 1세의 동상도 위치하고..]
[스코페의 랜드마크인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기마상은 중앙 광장에 위치하고..]
[근접해서 바라다 본 알렉산드로스 기마상~]
[알렉산드로스 기마상 하단부의 조각상 모습~]
[스코페의 또 다른 랜드마크인 개선문(독립문)의 모습~]
[정면에서 바라다 본 마케도니아 개선문~]
[구두닦이 소년의 청동상에서 신발 닦는 컨셉으로~]
[스코페 시내를 주행하고 있는 붉은 색상의 2층 버스, 앞 부분이 들어 간 형태의 모습~]
[마더 테레사 수녀상은 생가를 기념관으로 사용하고 있는 위치에 있다.]
[마더 테레사 기념관은 3개 층으로 되어 있으며, 1층은 로비, 기념품점, 휴식 공간이 있다.]
[기념관 2층에는 전시실이 위치해 있으며, 마더 테레사 수녀님이 사용했던 침대와 집기들..]
[마더 테레사 수녀님이 사용한 식탁과 식기류도 전시되어 있고..]
[평소에 검소한 생활로 유품은 너무나 검소했고 소규모~]
[3층의 소형 예배/기도실의 모습인데 30여 석의 의자 규모~]
다소 늦은 시간에 레스토랑 밀집 지역에서 식사를 한다. 이제 호텔에가서 짐을 찾아야 한다.
길목의 대형할인마트 Vero에 들려 간식을 구입하고, 호텔에서 간단히 씻고, 버스터미널을 향하다.
터미널 사용료가 1인 50디나르, 5유로를 환전하여 100디나르 입장료를 내고, 200디나르[4,200원 정도]를
사용하지 못했는데, 결국 휴게소에 들리지 않고, 2군데 국경 검문소에서도 사용할 수 없어서 그리스로
이동할 수밖에 없었지..
[바르다르 강 주변에는 레스토랑이 즐비하다. 점심 식사로 먹은 음식~]
[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그리스 테살로니키 버스 티켓~ 1인 버스 요금은 1,230디나르(24,600원 정도)]
[마케도니아 스코페 버스터미널 입구의 모습]
[버스 수화물을 적재한 곳을 근거로 사진 촬영을 하기도~]
[49인승에 10여명이 탑승을 했으니 여름에도 여행객은 별로 없었다. 그리스 경제 상황에 영향도 있는 듯~]
버스는 49인승인데 승객은 10여명이라서 국경 넘을 때도 한적하고, 편하게 테살로니키에 21:30분경 도착할 수
있었다. 마케도니아와 그리스의 시차는 1시간 차이 그리스가 1시간 빠르다. 버스터미널과 기차역은 근접해서
있었고, 베르기나 호텔까지 도보로 이동하여 무사히 3번째 국가인 그리스 테살로니키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이동 중 창밖에 구릉지의 모습, 큰 나무가 별로 보이지 않고..]
[마케도니아 쪽 국경을 넘으면서 촬영을 하고..]
[그리스 국경을 넘으면서 촬영한 모습~]
[지중해 성 기후라서 작물 농업이 어렵기에 스프링쿨러를 이용해야 작물 농업이 가능하고..]
[테살로니키 버스 터미널의 모습이며, 그리스는 1시간 시차가 빠른 22시 경 도착이다.]
[테살로니키 Vergina Hotel 내부의 모습~]
테살로니키[Thessaloniki] 그리스 북부교구청 소재지이고, 주의 행정중심지이다. BC 316년에 세워진 테살로니키는 146년 후 마케도니아의 수도가 되었다. 6, 7세기 아바르족과 슬라브족에게 여러 번 공격을 당했지만 비잔틴 제국시대에 번영을 누렸다. 수세기 동안 불가리아인, 노르만족 등의 야만적인 침략을 겪었으며, 1246년 부흥한 비잔틴 제국에게 넘어갔다. 1423년 베네치아에게 양도되었으나 1430년 투르크의 술탄 무라드 2세가 점령했다. 이후 그리스 군대에게 함락되어 1913년 그리스 왕국에 양도되었다. 2011년 인구 조사에 따르면 테살로니키 시의 인구는 32만2240 명이고, 테살로니키 도시권 전체의 인구는 110만4460 명이다. 백과사전 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