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통영의 특산물인 고구마를 원료로한 가공개발품 고구마죽, 양갱, 라떼 등 3종류를 “야미얌” 이라는 브랜드로 개발, 3월 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하여 출시하는 제품의 특징은 고구마(뺏떼기)죽은 구황식품으로 오래전부터 만들어 먹었으나 지역과 가정마다 조리법이 구전으로 내려오고 있어 맛이 제각기 달라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새롭게 가공 기술을 표준화 하였고, 고구마 라떼는 바쁜 현대인을 위한 다이어트용 즉석 편이음료로서 특히 젊은이들이 즐겨먹는 까페같은 곳에서도 판매가 가능하며 고구마 양갱은 당도를 낮추어 모든 사람들이 즐겨 먹을 수 있도록 고구마 맛이나는 양갱으로 만들었다.
본 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지역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 지원사업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향토음식연구회가 사업주체가 되어, 연구개발분야는 경남조리명인 제1호이며 경남과학기술대학교수인 정계임교수가, 마케팅분야에는 통영꿀빵 대표 소웅철사장이 분야별 전문가로 사업추진단을 구성하여 2010년 9월부터 2011년 1월까지 5개월에 걸쳐 개발했다.
야미얌이란 브랜드네임은 맛있는 고구마라는 뜻이며 통영의 세계적인 도시에대비한 국제어라고 할 수 있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고구마를 원료로 하는 통영술 해원에 이어 죽, 라떼, 양갱 등을 제품화함으로써 고구마 소비확대가 예상되고, 특히 상품이 되지 않는 고구마 중에서 절간용으로 사용되던 220톤이 가공용으로 활용되게 되면 1억3천6백만원 정도의 부가가치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밝혔다. 또한 고구마를 원료로 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고구마 분말, 고구마빵 등 관련제품을 출시하여 통영섬고구마의 명성에 걸맞는 관광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출처 : 신문동의보감-임재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