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여수 도심서 화려한 빛 축제 열려
거북선공원서 75일간 LED조형물 전시
2013.11.22 (금) 10:05:30
강성훈 기자 (tolerance77@nhanews.com)
내달 20일부터 75일간 여수 거북선공원에서 ‘여수 빛노리야(Bitnoriya in Yeosu 2013) 일루미네이션’이 열린다.
여수시가 도심 공원에서 화려한 빛의 축제를 연다.
22일 여수시에 따르면 “내달 20일부터 75일 간 여수 거북선공원에서 ‘여수 빛노리야(Bitnoriya in Yeosu 2013) 일루미네이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수는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여수 빛노리야’는 LED 조명을 활용, 공원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호수를 이용한 빛의 연출, 빛의 터널, 각종 수목 및 조형물 일루미네이션 장식, 포토존 등 관광객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체험장이 운영된다.
시는 일루미네이션 시설을 활용해 공원 내 조형물과 생태환경, IT기술 등과 접목한 예술작품을 조성함으로써 크리스마스와 더불어 연말연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시는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여수의 이미지를 축제 컨셉으로 적용, 여수의 야경투어와 접목한 관광상품 마련에도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는 행복한 추억을, 연인들에게는 사랑을 선사하는 공간으로써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남해안신문(http://www.nha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