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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토건은 25일 동구 범일동(110의 10)에 ‘초량 베스티움 센트럴베이’(조감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초량 베스티움 센트럴베이’는 초량1구역 재개발 사업지에 449세대 규모로 들어선다.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됐다.
‘초량 베스티움 센트럴베이’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초량역과 인접한 역세권 단지로, 부산역·남포동·서면 등 중심 상권에 15분 이내로 접근할 수 있다. 또 황령산터널 도시고속도로 동서고가로가 가까워 동부산권은 물론, 경남 김해와 양산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학군도 우수하다. 단지와 맞닿은 중앙초를 비롯해 명문 고교로 꼽히는 부산고와 경남고가 반경 1㎞ 이내에 있다.
가장 큰 장점은 북항 재개발 사업으로 초량동 일대가 신흥 주거단지로 탈바꿈하고 있다는 점이다. 북항 재개발 1단계 사업이 2022년 조기에 마무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일대 환경도 급속도로 개선되고 있다. 752세대 규모의 대림산업 ‘e편한세상 부산항’ 입주가 내년 7월로 예정돼 있으며, 856세대 규모의 범양레우스 센트럴베이가 2020년 2월 입주 예정이다. 특히 초량2·3구역 재개발 사업도 진행되고 있어 초량동 일대가 5000세대 규모의 신흥 주거단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
동부토건 분양관계자는 “개발 잠재력이 높은 초량동에 공급되는 역세권 중소형 아파트”라며 “특히 비조정대상지역에 포함돼 6개월 이후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이 큰 인기를 끌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