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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초산(청송)(2019.11.09.) 코스: 갈비골-자초산-x531.4-x492.6-월경-갈비골. 거리약 6.5Km, 2시간 55분 소요 누구와: 마눌과 나 (2명) 청송 현서면에 있는 단골 사과 판매점에 갈일이 있어 가까운 자초산을 가기로 하고, 토요일 03:25 집을 출발, 청송휴게소에서 10여분 쉬고 청송IC를 나가 삼자현 휴게소를 지나 신풍저수지 상류 갈비골에서 남쪽으로 들어가 농로변에 오니 07:00, 10여분 준비해간 떡으로 아침을 간단히 하고 산행준비를 한다. 지도(누르면확대) 갈비골(07:12) 기온은 영하3도.. 비포장 농로를 따라 남쪽으로 10여m 가면 Y 갈림인데, 이곳에서 우측으로 난 좁은 농로를 따라 5분여 가면 또 Y 갈림이 나오고, 이곳에서 왼편 산쪽으로 난 길을 따르면 묵은 묘가 나오면서 왼편으로 산길이 있고 리본 두어개 달려있다. 길은 희미하지만 확실하고 낙엽이 깔려 미끄러운 경사길이 이어지는데, 가끔 우측 계곡방향으로 갈라지는 길이 나오지만 능선을 고집하면서 가면 묘도 지나고, 고도차 250m이상을 오른다. 갈비골 4거리(앞 길로 들어간다) 교통표지판 아래 시계표시 배수관위 길을 건너 주차 서쪽으로 신풍저수지가 저앞 Y갈림에서 우측으로 수레길은 좁아지고..이 묵은묘에서 왼편 산으로.. x580.5(07:49) 숨가쁘게 x580.5에 오르면 묘가 있고 나무에 x580.5라 쓴 팻말이 걸려있다. 길은 우측으로 꺾어지며 3-4분 평탄하게 가다가 다시 치고 오르면서 로프도 두번 나오고 진달래도 피어있다. x580.5에 묘가(이산에는 묘가 많다) 로프구간도 2번 나오고 철없는 진달래도 능선갈림(08:19) 바위들도 있는 능선에 오르면 정상-갈비골 방향을 알리는 이정표도 서 있고, 우측으로도 희미한 길이 보이고, 자초산은 왼편으로 조금 가서 오른다. 반가운 최중교님 리본이... "오래만입니다". 능선갈림에 오르면 이정표가 자초산(764.7m)(08:27) 헬기장이 나오고 우측에 기둥처럼 생긴 정상표지가 있고, 헬기장을 한바퀴 돌아 왼편에 보면 정상석이 있다. 그리고 10m 앞의 봉으로 가면 오래된 3각점이 있고 묘가 하나 자리 잡고 있다. 묘를 지나 동남방향의 희미한 길흔적을 따라 내려섰다. 정상 헬기장에 정상표지 헬기장에 정상석 가장높은곳에 묘 묘옆에 오래도힌 3각점 묘 옆에 이정표 묘(08:35) 상돌과 비석이 서 있는 묘가 나오고, 그 앞에는 묘 진입로가 수레길 처럼 왼편으로 나 있다. 이 길을 무시하고 능선을 고집하면서 6분여 가파르게 내려서면 왼편으로 갔던 길이 와서 우측으로 내려간다. 큰 묘-앞에 넓은 진입길이 있다. 묘 진입로 08:53 x551이라쓴 표지판이 나무에 달려있는 봉을 지나고 우측으로는 줄을 매어 입산금지 경고문이 걸려있다. 아마 송이채취를 하는 지역인 듯... 이봉에서 4분여 가면 길이 넓어지면서 포크레인 한 대 길에 서있고 우측에는 파란색 물탱크들과 집이 한채 있다. 송이채취를 하는 집은 듯.. 이후 길은 승용차도 다닐 정도로 넓고.. 우측 멀리 나무사이로 보현산 정상의 시설물이 내다보인다. 송이지역-입산금지 아니 등산로에 포크레인이.... 물탱크와 민가 민가 주인은 자동차로 등산?? 우측 나무사이로 당겨보는 보현산 09:01 넓은 길이 우측으로 휘어져 가는 지점에서 넓은길을 버리고 직진의 산길을 따르면, 입산금지를 알리는 줄은 등로 왼편으로 이어지며, 줄곳 내려서든 길이 왼편으로 크게 돌면서 작은봉들을 몇 개 지난다. 넓은길을 보내고 왼편 산길로 x531.4(09:17) 532.8m라 쓴 팻말이 걸려있는 x531.4에서 시계는 우측으로 갈라지고, 우리는 북쪽방향 능선을 따라 내려섰다. 그리고 510m정도의 작은봉을 왼편으로 우회하여 지나고, 09:25 x492.6을 지나서, 길은 또 경사지게 내려선다. 1분여 가면 오래된 묘도 하나 지나고 경사가 매우 급하게 길은 이어진다. x531.4의 표지판-여기서 시계는 우측으로 내려서는 중간에 또 묘 왼편 나무사이로 자초산 09:41 3거리가 나온다. 우측으로는 과수원이고 직진의 길을 따라 2분여 가면 왼편의 사과밭의 사과들이 빨갛게 매달려 있는데, 사과를 수확하는 주인이 길이 없다고 우측길로 가야 한다 일러주기에, 발길을 되돌려 지나온 3거리로 올라 동쪽으로 내려섰다. 곧 과수원으로 내려섰는데, 나무들은 죽었는지 말라있고, 왼편으로 나가면 둑방길이 나와 앞의 시멘트 다리를 건너 왼편으로 둑방길을 따랐다. 09:57 우측으로 꺾여 도로에 와서 도로를 따라 갈비골로 가서, 10:07 산행을 마친다. 과수원에서 나와 시멘트 길따라 갈비골로 |
첫댓글 청송 사과점 가시는 길에 잠시 들리신 자초산이군요.
그날은 날씨도 영하권에 머물기도 한 것 같습니다.
늦가을을 지나 어느덧 동절기를 대비해야 할 듯 싶구요.~
수고많으셨습니다.
자색 물감을 들이는 염료로 사용한 자초라는 풀이 있는데요.
그게 많이 나서 자초산일까요?^^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