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대학교(University
of Toronto)
토론토 대학교(University
of Toronto)는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있는 연구 중심 공립대학이다. 토론토 대학교는 다운타운 세인트 조지(St. George)
캠퍼스를 중심으로 총 3개의 캠퍼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캐나다 최대규모이자 북미에서 하버드와 예일 다음으로 세 번째로 많은 천 이백만 권 이상의 장서를 보유한 44개의 도서관 시설을 갖추고 있다. 1827년에 설립되어 오랜 역사를 지닌 이 대학은 문학평론과 통신이론 분야에 한 획을 그은 토론토 학파(Toronto
School)로 유명하다. 인슐린과 줄기세포 연구, 최초의 실용 전자 현미경, 멀티터치 기술 및 NP-완전 개념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토론토대는 현재까지 10명의 노벨상 수상자, 캐나다 총리 4명, 캐나다 총독 2명, 해외 국가원수 4명 및 대법원 대법관 14명을 배출했다. 매해 캐나다에서 제일 기부금을 많이 받는 대학이기도 하다.
토론토 대학은 영국의 옥스퍼드나 케임브리지 대학처럼 총 12개의 칼리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일반 학부생들은 트리니티 칼리지, 빅토리아 칼리지, 세인트 마이클스 칼리지, 뉴 칼리지, 우즈워스 칼리지, 유니버시티 칼리지나 이니스 칼리지에 소속하며 대학원생들에게는 따로 기숙사 역할을 하는 매시 칼리지가 있다. 신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넉스 칼리지, 레지스 칼리지와 와이클리프 칼리지가 있다. 칼리지들은 각각 고유의 역사와 전통이 있으며 신입생 정원도 다르다. 학부 신입생 입학 성적으로는 신입생 정원이 약 400명인 트리니티 칼리지가 가장 높다고 한다. 대부분의 학부 과목들은 칼리지 구분없이 여러 칼리지 학생들이 다 같이 들으나 일부 세미나 과목들과 프로그램들은 특정 칼리지들이 주관한다. 트리니티와 빅토리아 등의 일부 칼리지들은 독립적인 신학대학원을 운영하면서 신학 석박사 과정을 제공하기도 한다.
San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