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정여진 기자]
극 중 암세포로 짝사랑을 극복한 서하준은 '오로라 공주' 출연 당시 결말을 전혀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윤연선)는 여주인공에게 못 받은 사랑을 시청자들에게 받고 있는 최고 인기 '짝사랑 남'들을 살펴봤다.
애처로운 '짝사랑남'들 세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남자가 있다.
서하준은 여주인공을 사로잡은 보기 드문 '짝사랑남'이 됐다. 그는 암세포도 이겨내며 사랑에 성공했다.
그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설설희' 역을 연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서하준은 "'오로라 공주' 이후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식당에 밥을 먹으러 가면 알아봐주신다. 드라마가 끝났는데도 아직도 저를 걱정해주시는 분들도 계시다. '암세포 다 나았느냐'는 물어봐 주신다"고 말하며 인기를 입증해 보였다.
그는 극 중 여주인공 '오로라'를 보필하는 훈남 매니저 역할의 조연에서 여주인공과 사랑을 이루어내는 새로운 주연으로 우뚝 섰다.
서하준은 '처음부터 주연이 될 지 예상했나'라는 질문에 "정말 몰랐다. 결말에 대한 그 어떠한 정보도 없었다. 연인 관계로 간다는 정보도 없었고, 연기를 하다 보니까 스토리가 그렇게 흘러가고 있더라"고 말했다.
그의 캐릭터는 극 후반 갑작스레 암에 걸리게 돼 일부에서는 '그가 중도에 하차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냈다.
이에 대해 서하준은 "'내가 과연 죽을까'라는 궁금증이 생겼다. 설설희라는 캐릭터가 죽음을 맞이해서 극이 좀 더 매끄럽게 이어갈 수 있다면 그래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암세포도 이길 수 없었던 서하준의 매력으로 드라마는 결국 해피엔딩을 맞게 됐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PD=양정, 작가=이정연, 내레이션=김용재)
OBS 독특한 연예뉴스 정여진 기자 tldud1225@obs.co.kr
[저작권자(c). OBS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6&oid=427&aid=0000006936
첫댓글 댓글달아주시는 센스
21분정도 계시네요~~♥♥♥♥♥
댓글 달러 갑니다
님들도 같이~~~
댓글달고왔어요^^~
감사합니당~~
저달고왔어요..공감도..ㅎㅎㅎ
댓글달러갑니다 ~^^
좋은기사 감사해요?♥♥
국민 짝 사랑에서 국민 배우로 비상 하시길
차기작은 언제
목 빠지겠슴다
댓글 OK
댓글 달고 왔는데... 국민 짝사랑 배우~~~ 그래도 좋으네용~~♥
국민짝사랑 맘에드는 기사제목이네요,,,맞는 말이죠..
저를 비롯한 울가족분들의 열렬한 짝사랑을 받고 있으시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