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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만드는 방법에 따라 색(色), 향(香), 미(味)가 달라지고 또 이름도 다르게 부른다. 찻잎을 발효시켜 만드는가 발효시키지 않고 만드는가에 따라 다르며, 또 쪄서 만드는가 볶아서 만드는가에 따라, 제조방법 및 품질에 따라서도 구별할 수 있다.
(1) 발효 정도에 따른 분류 ① 불발효차 ② 부분발효 ③ 강발효차 ④ 후발효차 ㆍ자비차(煮沸茶) 발효차의 구분 (단위 : %) (2) 제조방법에 따른 분류 ① 잎 차 * 혼합차 : 화차(花茶), 현미차 ② 가루차 ③ 떡차(餠茶) | |||
* 녹전차(綠 茶 : Green Brick Tea) 1차 가공된 녹차를 재료로 하여 2차 공정에서 증기를 통하여 누룩곰팡이 를 번식시켜 압착한 것으로 완제품은 갈색이다. 히말라야산 주변의 티베트 계 민족이 녹전차(綠 茶)를 마셔 야채 대신 비타민 C를 섭취한다. 흑전차 (黑 茶)는 누룩균이 발효된 보이차(잎차)가 원료이며 홍전차(紅 茶 : Black Brick Tea)는 홍차가루가 원료이고 매우 딱딱하며 소련에서 즐긴다. (3) 찻잎 채취시기와 품질에 의한 분류 ① 잎을 따는 시기에 따른 구분 ② 찻잎의 여리고 굳은 정도에 따른 구분 ㆍ 세작(細作,上雀) ㆍ 중작(中雀, 보통차) | |||
(4) 색상에 따른 분류 중국에서는 차의 제조 공정과 제품의 색상에 따라 백차, 녹차, 황차, 우롱 차, 홍차, 흑차 등의 6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 |||
ㆍ백 차 백호은침 백차는 솜털이 덮인 차의 어린 싹을 따서 덖거나 비비기를 하지 않고 그대 건조 차잎이 은색의 광택을 낸다 중국 복건성(福建省) 정화(政和), 복정 등이 주산지 이다. ㆍ녹차 차잎을 따서 바로 증기로 찌거나 솥에서 덖어 발효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차의 성분이 그대로 남아 있어 비타민 C가 레몬의 5배∼8배나 함유되어 있고, 카테킨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차이다. | |||
ㆍ황차(黃茶) / 군산은침 황차는 녹차와는 달리 차잎을 쌓아두는 퇴적 과정을 거쳐 습열(濕熱) 상태에서 차엽의 성분 변화가 일어나 특유의 품질을 나타내게 된다. 녹차와 우롱차의 중간에 해당되는 차로서 차엽 중의 엽록소가 파괴되어 황색을 띠고, 쓰고 떫은 맛을 내는 카테킨 성분이 약 50∼60% 감소되므로 차의 맛이 순하고 부드럽다. 황차(黃茶)는 차잎의 색상과 우려낸 수색, 그리고 차엽 찌꺼기의 세 가지 색이 모두 황색을 띤다. | |||
ㆍ오룡차(烏龍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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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홍차 홍차는 발효정도가 85% 이상으로 떫은 맛이 강하고 등홍색의 수색을 나타내는 차이다. 인도의 다즐링(dazzeling), 중국의 기문(祁門),스리랑카의 우바(Uva) 홍차가 세계 3대 홍차로 꼽히며, 차엽 그대로 우려 마시는 스트레이트티와 밀크를 첨가시켜 마시는 밀크티 형태가 있다. | |||
ㆍ흑차(黑茶) / 보이긴압차 차잎이 흑갈색을 나타내고 수색은 갈황색이나 갈홍색을 띤다. 처음 마 실때는 곰팡이 냄새로 인해 약간 역겨움을 느끼기도 하지만 몇 번 마시다 보면 독특한 풍미와 부드러운 차맛을 느낄 수 있다. 중국에서는 잎차류보다 차를 압착하여 덩어리로 만든 고형차가 주로 생산되며 저장기간이 오래 될 수록 고급차로 간주된다. | |||
(5) 차의 이름 차의 이름을 찻잎을 따는 시기, 차의 산지, 차의 모양, 전설 표방 등에 의 하여 붙여진다. ① 찻잎을 따는 시기에 의한 차 이름 ② 차의 산지에 따른 차 이름 * 중국 ③ 기타(차의 모양 표방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