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파면 이후 부동산 시장전망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로 국내 부동산 시장에 드리웠던 정치적 불확실성은 일단 걷혔다.
그러나 금융당국의 대출 조이기 영향과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확대 속에 미국의 ‘관세정책’까지 덮치면서 단기적으로 시장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많다.
반면 조기 대선 실시 이후 하반기로 갈수록 수급 불안에 따른 매매가격 상승 압력도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강해져 ‘똘똘한 한 채’ 현상은 더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4일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 직후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은 매일경제와의 통화에서 전반적인 거래 시장이 당장 활성화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의 관세정책으로 인한 세계 경제 침체 공포와 인플레이션 우려 등이 고개를 들고 있기 때문이다.
약 두 달 후 치러지는 대선 결과에 따라 주택정책 방향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위험도 문제다.
실제로 올해 2월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이후 급등했던 서울 아파트 가격도 다시 횡보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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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 걷혔으니 집값 오르나요?…전문가들 “대선까진 관망세, 하반기엔”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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