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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7월 18일자 진에어 인천공항 출발.
도착 현지시각 약 21시 45분경
수속 끝나고 나오니 22시쯤 되더군요.
미리 연락했던 푸잉한테 상콤하게 전화한통때립니다.
"헬로?"
"너 어디야!"
"나 짐 3번 게이트 쪽임 ..접때 봤던 세븐일레븐으로 와"
뻘쭘히 10분정도 서있었을까...
멀리서 누군가가 제이름을 부릅니다.
돌아보니 푸잉과 평소 가깝던 택시드라이버 한명 같이 옵니다.
뜨거운 포옹 을 푸잉... 이 아닌 택시드라이버와 합니다.
푸잉 스타일이 죽이네요 . 공항온다고 나름 멋부렸나 봅니다.
밥이나 먹고 들어갈까..하다가
일단 짐이 많으니 짐먼저 풀러 푸잉집으로 갑니다.
밤시간 때라 그런가 교통량이 적어 금방왔네요. 한 15분정도...
푸잉 아파트 도착하고 문 잠그자마자 덮칩니다.
" 아직 일단 좀 씻고 "
" 노프로블럼 "
"-_-;; 그래 머 원한다면야.."
이렇게 첫방을 하고
술을 마시러갑니다..
푸잉 일하는 가라오케 가서 간만에 본 이모와 톰보이한테 인사도 하고
푸잉친구들 벌써 와있기에 한번씩 포옹해주고
인사동에서 산 몇가지 선물을 줍니다.
다들 너무 좋아하더군요.
그리고 곧바로 위스키 파뤼.
왠일인지 오늘은 손님도 없습니다.
BLEND285 . 오픈합니다. 글고 들이킵니다.
간만에 위스키 들이키니 쥑이는군요.
얼근히 취하고 약 새벽 두시경 아파트로 돌아왔는데
아파트 1층 작은 클럽 야외 테이블이 와글와글 해요.
거기껴서 또 마십니다.새벽 3시.. 쯤 방에 들어와서
푸잉도 술좀 되시니까 그냥 입술 막 갔다댑니다.
"웁..웁!!"
-ㅅ- ... 그러다가 문득 봅니다.
PENEGRA 라고 써있는 곽을.
"이게 뭐냐"
"비아그라 같은거야. 먹어볼래?"
굳이 약이 필요하진 않았지만 , 호기심에 한번 먹어보기로했습니다. 술도 좀 ?고...해서요.
일단 반알을 먹습니다. 근데 별로 느낌이없어요.
"야 이거 효과 없는데?"
"그럼 이것도 먹어"
라며 반알을 더 주는 아가씨.
후폭풍을 예상하지 못한채 술김에 그냥 먹습니다.
글고 잠시후 푸잉의 입술공격이 또 시작이됩니다.
존슨형아 반응이 오는데
'Oh my god'
이건 평소 느끼던 반응과 다릅니다. 무수한 담금질을 거친 검보다 더한 강도입니다. 연속 딸X이 두번이상 쳤을때 느끼는 그런 아픔도 느껴집니다.
이러다가 혈관 터질거같아 얼른 작업 시작합니다.
1회...
이후 죽지않습니다. 그래 머 이럴수도 있겠지
2회...
이후도 쌩쌩하네요. 3-4-5회.. ........................이후....에도 계속 기립.
아가씨 3번째 부터 슬슬 힘든가봅니다.
"쨉"
아프다네요.
근데 이미 늦었어요. 제 존슨은 폭발 일보직전이었거든요..
그렇게 5번째를 마치구 저두 힘에 부쳐 잠을잡니다. 약 오전 8시쯤.....
그러고 오후 2시쯤 잠에서 깼어요. 푸잉은 아직도 자고 있어요.
글고 문득 아픔이 느껴져요. 존슨형아 아직도 안죽고 서있어요.
이때부터 슬슬 후회가 되요.
'젠장 괜히 약먹는다고 했다.'
자고있는애한테 기습적으로 불침한방 놔요.
거부하는가 싶더니 금새 또 제 등짝을 긁고 뒷머리를 엉망으로 만들어요.
'ㅠㅠ 미안 나도 이러고싶지 않다.'
마치 무협지에 나오는 춘약을 먹고 정신을 못차리듯 했어요.
이거머 쓰다보니 붐붐 얘기밖에 안나오네요.
이렇게 오후 8시쯤 되서 가라오케 놀러가서 거기서 밥먹구 술먹고 들어왔어요.
이렇게 둘째날까지 훅 갔네요...
잠들기 전에 느꼈어요.
약의 힘은 굉장하다는것을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