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3>
페이퍼코리아 - 시가총액 7배의 금싸라기 땅 매각 시작 - 현대증권
신문용지, 중질지 제조 업체
동사는 신문용지, 중질지 등 각종 상업용 제지를 제조하는 업체이다. 2014년 기준 매출 비중은 신문용지 79%, 중질지 2%, 디지털미디어 3%, 기타 16%이다.
자산가치 재평가에 주목
동사는 2015년 4월10일 군산시와의 협의하에 16만평 규모의 공장부지 용도 변경을 완료 하였다. 해당 용지의 장부가는 약 1,584억원 수준이다. 동사는 지난 4월14일 해당 용지의 일부를 유통업체에 매각하였다. 이를 토대로 파악되는 전체 용지의 시세는 대략 6,717억원 수준이다. 신규공장의 이전은 2016년 말에 완료될 예정이며, 해당 용지의 매각은 2017년까지 지속될 것이다.
상위 업체들의 과점으로 신규 경쟁사 진입 가능성은 제한적
국내 신문용지 산업의 규모는 대략 1조원이다. 업체별 시장점유율은 전주페이퍼 52%, 대한제지 21%, 레졸루트포리스트코리아 15%, 페이퍼코리아 12%이다. 2005년 이후 신문용지의 수요가 정체를 보이고 있어 신규 경쟁사의 진입 가능성은 제한적이다.
1단계 부지 만으로도 시가 총액을 상회
동사는 부지를 1단계와 2단계로 나누어 매각을 할 예정이다. 기 매각된 용지의 시세를 토대로 추정하였을 때 1단계 부지의 가치는 대략 2,897억원 수준으로 본다. 이는 2014년 자본 총계의 1.8 배에 달하며 현 시가총액의 2.7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지역난방공사 - 언제까지 SMP 하락만 볼 것인가 - KTB투자증권
시가총액이 6,808억원, 15년 예상 EBITDA 3,909억원의 1.7배에 불과. TP 8만원제시. TP는 15년 예상 PBR 0.56x(vs. ROE 5.3%), PER 11x, 배당수익률 3% 수준. SMP하락 때문에 주가가 약세였는데,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이 예상되고 valuation이 저평가 상태라 투자의견 BUY제시
1Q15E 매출액 8,595억원(별도기준 YoY -8.8%), 영업이익은 1,138억원(별도기준 YoY +45.1%) 예상. 현재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930억원(Fn가이드)
- 1Q15에는 열 매출액이 YoY 6.2% 증가, 전기 매출액은 YoY 23.9% 감소 추정. 전기판매량이 10.4% 감소, 전기판매단가는 15.1% 하락 추정
- SMP는 kwh당 1월 141원, 2월 121원이었고 3월은 119원으로 추정. 4월 발전용 LNG 가격이 3월보다 10% 이상 하락했기 때문에 2Q15 SMP는 105원으로 가정
- 매출액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이유는 원재료비가 LNG가격 19% 하락에 힘입어 16%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기 떄문
- LNG가격 하락에 따라 6월부터 열요금이 7.8% 인하된다고 가정했음. 전기부문에서 CP(용량요금) 인상없다고 가정함
- 그럼에도 불구하고 15년 영업이익은 1,831억원으로 YoY 114.0% 증가할 전망
- 16~17년 추정치를 15년대비 감익으로 본 이유는 LNG가격 상승 가정(16E +1.6%, 17E +3.8%) 대비 SMP의 상승은 0.4%, 4.3%로 예상했기 때문(장기 SMP 115~120원)
- 2017년 12월 화성동탄지구에 765MW 발전소가 준공(현 capa의 +51%)되면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2%, 111%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 향후 4~5년 年 5천억원 내외의 투자로 인해 매년 1~2천억원의 차입금 증가는 불가피. 그렇지만 높은 배당성향을 유지. 14년 주당배당금 2,110원, 배당성향 35%.
올해는 주당 2,450원, 배당성향 32%을 예상함. 현재 주가대비 배당수익률 4.2%
현대위아 - 돌아설 땐 강력할 수 있다 - KDB대우증권
1Q15 Preview: 일회성비용 해소로 영업이익 QoQ 개선
2015년 1분기 연결 매출액은 1조 9,41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영업이익과 영업이익률은 각각 1,270억원과 6.5% 수준이 예상된다. 현대위스코 합병에 따른 매출 가산에도 불구하고, 차량 조업부진, 기계 매출 부진 지속으로 인해 외형성장이 크지 않을 전망이다. 영업수익성은 전년동기와 전분기 중간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9% 증가할 전망이다. 전분기의 계열사 합병비용과 인건비 증액 요인인 150억원 중 절반 이상은 소멸될 수 있다. 환율여건은 원화약세를 중심으로 소폭의 채산성 개선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멕시코 공장 투자 집행에 따른 생산설비 도입으로 현지법인 고정비는 인식되나 매출은 인식되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이익감소 효과가 발생한다. 기계 부문의 경우 전분기 미반영 매출인식, 엔화약세에 따른 원가율 개선 요인 등이 반영될 전망이다. 차량 부문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0.4%P 개선된 6.8%가, 기계 부문의 경우 0.1%P 개선된 5.1%가 각각 전망된다.
2015 전망: 기계 부진과 저성장 아쉽지만 하반기 이후 전환점
2015년 전반으로는 증설과 신규 아이템 매출 증가 등 핵심적인 성장요인이 제한적이다. 여기에다 당초 예상보다 시장경쟁 심화와 더불어 현대기아차 수익전망이 낮아질 우려가 대두된다. 이를 감안할 때 종전보다 다소 부진한 성장세와 영업실적이 예상된다. 다만 환율여건과 증설의 매출인식 일정을 감안할 때 하반기부터 수익 성장세로 전환될 수 있다. 환율의 경우 원화 및 엔화 약세 조합이 비교적 긍정적이다. 중국 누우 엔진 증설(연간 20만대)과 사륜구동 부변속기 증설(연간 15만대) 효과가 2분기부터 수익에 잡힐 전망이다. 이와 함께 신형 엔진에 장착될 터보차저 모듈(연간 10만대)도 신규 납품될 예정이다. 국내에서의 터보차저 시스템과 신형 터보엔진 출고는 하반기부터 착수할 예정이다. 기계 부문도 하반기에 더 좋아질 것으로 본다. 완성차 증설로 F/A(파워트레인 가공설비)의 꾸준한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 공작 및 산업기계의 점진적 개선 가능성도 있다. 하반기에는 차량과 기계의 동반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률(7% 대)이 전년 대비 상승 전환될 전망이다.
목표주가 195,000원으로 4.4% 하향조정, 장기관점 전환될 때 유망
목표주가는 204,000원에서 195,000원으로 4.4% 하향조정했다. 1) 자동차 조업부진과 생산전망 하향조정, 2) 글로벌 선행투자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요인, 3) 기계부문 매출 전망 약화를 감안해 2015년 영업이익 전망을 종전 대비 3.9% 하향조정했다. 2015년의 수익전망 약화가 아쉽다. 그러나 장기성장 전망은 여전히 유망하다.
삼익악기 - 중장기 성장에 대한 확신 - 미래에셋증권
중국과 중국 외 시장의 동반 개선 기대
삼익악기의 2015 년 1 분기 매출액 416 억원(+5.0%YoY, +12.7%QoQ), 영업이익 54억원(+6.2%YoY, +25.6%QoQ), 연간 매출액 1,740 억원(+12.2%YoY), 영업이익 235 억원(+24.4%YoY)를 전망함. 도입기에 위치한 중국 악기시장의 고성장과 중국매출 확대(연평균 +24.8%)에 대한 우리의 기존 전망을 유지. 한편 2015 년은 미국, 유럽 등 선진 시장의 경기 회복과 소비 확대로 매출의 71%(2014 년 기준)를 점유하는 중국 외 시장의 점진 회복을 기대. 이에 따라 2011 년 이후 정체되어있는 전사 외형 확장을 예상. 삼익악기에 대해 1) 중국 내 고가형 피아노 매출 확대에 따른 프로덕트 믹스 개선과 2) 선진국 등 매출 회복에 따른 외형 성장으로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긍정적 기대가 가능한 시점이라는 판단.
가와이 악기 제작소 지분 추가 취득은 센티멘트 개선 요인
동사는 지난 2014 년 11 월 일본 가와이악기제작소(JP 7952) 지분 5.08% 취득을 시작으로 2015 년 3 월 26 일 현재 10.86%의 지분을 취득,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됨. 회사가 밝힌 가와이 지분 취득 목적은 단순투자이며 동사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 실제로 가와이 악기제작소가 지난 2013 년 공표한 <당사 주식의 대규모 매수 행위에 대한 대응 방침>에 따르면, 20% 이상의 지분을 확보하는데 실질적인 제한을 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본 은행 등 주요 주주 집단의 보수성을 감안시 경영에 대한 의미 있는 수준의 참여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 그러나 과점 체제의 글로벌 피아노 시장에서 중장기적으로 양사간 브랜드 협업 등 다양한 전략적 선택 가능성은 열려있다는 판단임. 가와이악기제작소의 최근 결산연도 기준 중국 매출액은 약 590 억원 수준(삼익악기 455 억원).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6,100 원 상향
삼익악기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5,000 원에서 6,100 원으로 상향조정함. 목표주가 상향은 중국 매출 확대에 따른 믹스 개선과 선진국 매출의 회복 전망을 반영하여 EPS 를 상향조정하였고, 목표 배수를 동사의 과거 5 년 평균 PER 33.5 배로 변경 적용함에 따른 것임(스타인웨이 지분 매각에 따른 배수 왜곡으로 2013 년분 제외). 현재 동사 주가는 2015 년 추정 EPS 대비 27.4 배에 거래중. 추정 EPS 는 잔여 BW 의 하반기 전량 희석을 가정하여 산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