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1 비누
비누가 젖어 있으면 손에서 묻은 세균이 서식하기 쉽다.
비누를 사용한 후에는 물기가 잘 빠지도록 아래에 홈이 있는 홀더에 올려둔다.
2 목욕용 스펀지
목욕용 스펀지를 젖은 상태로 두면 피부에 감염을 유발하는 포도상구균이 생기기 쉽다.
사용하고 나서는 세제를 푼 물에 담갔다가 햇빛에 말린다.
3 샤워기
샤워 후 반드시 마른걸레나 종이타월로 닦아 샤워기의 물기를 없애고,
2~3일에 한 번씩 곰팡이 제거용 세제를 뿌린다. 샤워기 홈에 낀 물때는 세제를 묻힌
이쑤시개로 빼내고 물로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닦아 말린다.
4 칫솔
사용한 칫솔은 구강 세정제나 과산화수소에 담근 뒤 더운물을 틀어놓고 약 20초간 헹궈
물기가 없어지도록 완전히 말린다.
칫솔꽂이도 같은 방법으로 세척하고, 칫솔모가 오래돼 뻣뻣하게 벌어지기 전
3개월마다 한 번씩 칫솔을 바꿔준다.
5 세면대
비누때, 물때, 곰팡이 등으로 더러워지기 쉬운 세면대는 중성세제를 묻힌 스펀지로 닦는다.
귤, 레몬, 오렌지 등 강한 산이 들어 있는 과일로 수도꼭지를 닦으면
곰팡이균과 수돗물 때문에 생긴 녹이 제거된다.
6 변기
물을 내릴 때 세균이 욕실에 빠르게 퍼지므로 용변을 본 뒤 반드시 변기 뚜껑을 닫고 물을 내린다.
변기통과 덮개는 매주 살균 소독한다.
변기 둘레의 안쪽까지 세제가 닿도록 위부터 돌려 뿌리고, 때가 충분히 불었을 때 닦아낸다.
변기 덮개는 뒷면 홈 부분의 누런 때까지 스펀지로 깨끗이 닦고
변기 테두리 안쪽은 칫솔로 꼼꼼히 닦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