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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유통회-
묘법연화경 일일법문:오욕락에 깊이 집착을 하여..
오욕락(五欲樂)에 깊이 집착을 하여
검정소가 꼬리를 사랑하듯이..
탐착(貪著)와 애욕(愛慾)에 자신을 가려
맹명(盲瞑-소경)처럼 보는 바가 없느니라.2-152
심착어오욕 여리우애미 이탐애자폐 맹명무소견
深著於五欲 如犛牛愛尾 以貪愛自蔽 盲瞑無所見
1-이 사구게송(四句偈頌)은 오탁(五濁) 중에 번뇌탁(煩惱濁)을 노래하시었으니, 삼계(三界)의 수레바퀴에 끝이 보이지 않는 생사를 반복하는 모든 중생을 가리킨다.
2-탐착어오욕(深著於五欲)은! 탐착(貪著)는! 무시(無始)에 무명(無明)에서부터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기 전까지를 말하고, 오욕(五欲)은 오욕락(五欲樂)이니 색(色) ·성(聲) ·향(香) ·미(味) ·촉(觸)을 말한다. 부처님이 법화경에서 이르시길, “중생들이여! 삼계에 색.성.향.미.촉(色聲香味觸)은 모두 낡은 것이다.”하시었다.
3-삼계의 중생이 오욕락(五欲樂)에 집착을 하면, 생사색(生死色)과 생사성(生死聲)과 생사향(生死香)과 생사미(生死味)와 생사촉(生死觸)에 빠진 것을 가리켜 번뇌탁(煩惱濁)이라 말한다.
4-소승에 입각해 오욕락을 풀이하면, 성문색(聲聞色)과 성문성(聲聞聲)과 성문향(聲聞香)과 성문미(聲聞味)와 성문촉(聲聞觸)이고, 대승의 보살에 입각해 오욕락을 풀이하면, 보살색(菩薩色)과 보살성(菩薩聲)과 보살향(菩薩香)과 보살미(菩薩味)와 보살촉(菩薩觸)이고, 일승의 여래에 입각해 오욕락을 풀이하면, 여래색(如來色)과 여래성(如來聲)과 여래향(如來香)과 여래미(如來味)와 여래촉(如來觸)이다.
5-소승의 오욕락은 성문과 연각이 얻는 것이고, 대승의 오욕락은 사교보살이 얻는 것이고, 일승의 오욕락은 여래근기인 우리들 여래종족이 얻는 것이다.
6-우리들은 소승의 오욕락을 닦거나 대승의 오욕락을 닦는 부처님의 제자가 아니고, 제불여래의 오욕락을 얻고자 하는 부처님의 제자임을 알아야 한다.
7-만약 열반에 입각에 오욕락을 풀이하면, 소승의 오욕락은 그렇다 치고 대승의 오욕락은 원교여래에 집착을 하여 원교여래색과 원교여래성과 원교여래향과 원교여래미와 원교여래촉에 만족을 한다.
8-일승의 오욕락은 법신여래에 집착을 하기 때문에, 법신여래색과 법신여래성과 법신여래향과 법신여래미와 법신여래촉에 만족을 하니, 우리들 법신여래가 중생일 때부터 곧바로 얻고자 하는 오욕락이다.
9-질문, “원교여래의 오욕락과 법신여래의 오욕락에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대답, “원교여래는 하나의 불국토에서 중생을 교화하는데, 중생의 색성향미촉에 입각을 하여 방편을 써서 여래색과 여래성과 여래향과 여래미와 여래촉을 나타내 중생을 교화한다. 따라서 원교여래는 불국토마다 중생의 오욕락에 맞추어 몸을 나타내기 때문에 원교여래의 몸은 불국토마다 조금씩 차이가 난다.”
10-“즉 과거세상에 멸도하신 부처님이신 일월등명불과, 현재 시방세계를 돌아다니며 법화경의 설법이 있는 도량에 참석을 하시는 다보불과, 지금 현재세상에 중생을 교화하는 아미타불과, 미래세상에 중생을 교화하실 미륵불의 경우, 이 네 분의 부처님은 비록 여래의 이름을 얻은 부분에서는 동일하나, 불국토의 모습과 중생의 복덕과 지혜가 제각각 다르기 때문에, 이 네 분 부처님이 불신을 나타내는 모습은 다를 수밖에 없음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이 네 분 부처님의 모습은 다른 것이다.”
11-법신여래의 오욕락은 동일하며, 시방세계를 하나의 불국토로 보기 때문에 불신(佛身) 역시 하나의 모습이다. 따라서 법신여래의 색.성.향.미.촉(色聲香味觸)은 차이가 없다.
12-종지용출품에서 지용보살이 사바세계 지하 허공에서 솟아올라오니, 미륵보살이 이르시길, “땅에서 솟아올라온 헤아릴 수 없는 수효의 모든 보살의 몸에 거룩한 32상(相)은 불가사의(不可思議)합니다.”하시었으니, 이 모든 보살의 몸은 모두 법신여래의 몸을 한 법신보살임을 알아야 한다.
13-미륵보살이 시방세계를 돌아다니며 만나보지 않은 부처님이 거의 없는데, 지금 이곳 사바세계 지하의 허공에서 솟아올라온 대보살의 몸을 보고, 여태까지 보지 못한 32상의 거룩한 몸매를 보고 놀란 것은, 석가모니부처님법신여래의 몸만 있는 줄로 알았는데, 법신보살의 몸을 처음 보았기 때문이고, 이 법신보살의 몸매가 차라리 원교여래의 32상의 거룩한 몸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미륵보살이 놀란 것임을 알아야 한다.
14-한 불국토를 대표하는 오욕락을 가리켜 불색(佛色)과 불성(佛聲)과 불향(佛香)과 불미(佛味)와 불촉(佛觸)이라 말하지만, 시방세계를 한 불국토로 보는 법신여래를 가리켜 일색(一色)과 일성(一聲)과 일향(一香)과 일미(一味)와 일촉(一觸)이라 말한다.
15-법화경에서... “석가모니부처님이 시방세계를 하나의 불국토로 만들었다.”하시었으니, 법신여래를 가리키는 말씀임에 틀림이 없다.
16-또 법화경에서 “법화경을 지닌 사람의 공덕은 부처님의 지혜로도 가늠하기 어렵다.”하심에 있어, 부처님이란! 원교여래의 지혜를 가리키니, 석가모니부처님 자신이 법신여래임을 드러내신 말씀이다.
17-즉 법신종족에 세 명이 있으니, 법신여래과 법신보살과 법신중생이다. 법신여래는 석가모니부처님이시고, 법신보살은 지용보살이시고, 법신중생은 우리들 법신여래종족의 중생을 가리키는 말씀이다.
18-이 법신중생이 법신여래가 멸도한 뒤에 법신여래의 법화경을 지니고서, 법신여래의 일대사인연의 일을 하기 때문에, 우리들이 닦는 공덕은 처음 중생일 때부터 법신여래의 공덕을 닦는다고 알아야 한다. 따라서 보운지용보살이... “우리들은 법신여래의 제자이기 때문에, 시방에 계시는 원교여래가 법신여래가 되기 위해 닦는 공덕과 동일하다.”라고 말하는 것이다.
19-즉 우리들은 중생일 때부터 법신여래를 닦는 부처님의 제자이고, 시방세계에서 지금 중생을 교화하는 모든 부처님들이 닦는 공덕 역시 법신여래가 되기 위해 닦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20-시방세계에 모든 여래께서도 자신의 불국토 안에서 법화경의 연설을 하지 않으면, 법신여래의 공덕을 닦는다고 말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21-법화경을 유통하는 일은 법신여래의 일을 닦는 법인데, 시방의 제불(諸佛) 역시 중생을 교화함에 있어 먼저 방편을 가지고 교화를 한 다음에 법화경의 연설을 하시는 이유는 바로 법신여래를 닦기 위함임을 알아야 한다.
22-법화경에서 석가모니부처님이 하시는 모든 말씀에는 이렇게 법신여래의 가르침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지금 우리들이 읽고 있는 법화경의 경전을 가리켜 법신경전이라 말하는 것이다.
23-원교여래의 법화경을 가리켜 원교의 여래경전이라 말하고, 법신경전이라 말하지 않는 것은, 원교여래는 법신여래가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원교여래는 모든 제자들을 원교여래의 계위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적이고, 이렇게 제자들이 원교여래에까지 올라 부처님이 되면, 그때부터 알아서 법신여래의 공덕을 닦기 때문이다.
24-석가모니부처님이 법화경에서 보살들에게 이르시길, “보살이여! 여래 멸도한 뒤에 법화경을 지닌 중생을 보거든 마치 여래와 같이 공경해라.”하심에 있어, 여래는! 법신여래를 가리키고, 법화경은! 법신경전을 가리키고, 중생은! 법신중생을 가리킨다는 사실을 눈치 챈 제자들은 당시에 큰 보살 빼고 아무도 눈치 채지 못하였음을 알아야 한다. 당시에 큰 보살이란! 이미 원교여래의 불도를 이루어 이미 부처님이 되었으나, 사교의 보살을 교화하기 위해 불신을 버리고 사교보살을 한 보살을 가리키니, 즉 당시에 처음 보처보살의 계위에 오른 보살조차 아무도 눈치를 채지 못하였음을 알아야 한다.
25-이렇게 부처님이 말씀을 하고도 알아듣지 못하는 제자들이 있어 다시 지용보살을 불러들이시고, 이렇게 말을 해도 알아듣지 못해 다시 법신여래의 수량(壽量)을 말씀을 하신 것이다.
26-법화경을 닦는다 함에 둘이 있으니, 영산제자들은 원교여래의 법을 닦아 불도를 이루면 원교여래의 이름을 얻게 되는 것이고, 우리들 법신종족은 처음 중생일 때부터 법신여래의 법을 닦아 불도를 이루면 법신여래의 이름을 얻게 됨을 알아야 한다.
27-따라서 우리들의 신분은 지금 현재 시방세계에서 중생을 교화하는 원교여래가 얻고자 하는 법신여래의 법을 닦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시방의 큰 보살조차 우리들을 보고서 마치 시방제불과 같이 공경하지 않으면 허물이 된다고 보운지용보살이 말하는 것이다.
28-보운지용보살이 자주 “영산제자와 어울리지 마라!”하는 말은, 우리들은 지금 현재 시방세계 안에서 중생을 교화하고 맨 나중에 법화경을 연설하시는 제불과 비등한 위치에 있는 법신석가모니부처님의 제자이기 때문에, 보운지용보살이 “법화경을 지닌 법신여래종족이여! 하열한 영산의 보살들과 어울리지 마라.”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마치 보살근성의 중생이 실제에 있어 아라한을 만나게 되면 아라한의 가르침에 동요가 되어 보살의 깊은 도리를 버리게 될까봐 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29-여리우애미(如犛牛愛尾)는! 검정 소는 꼬리가 없어도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처럼... 중생이 마치 이와 같아서 번뇌의 꼬리를 잘라버리면 생사로부터 벗어나 해탈을 얻게 될 것인데, 중생이 검정소와 같이 어리석어 제 꼬리가 잘리면 마치 모든 것을 잃어버리는 것처럼 여기기 때문에 부처님이 여리우애미(如犛牛愛尾)라 말씀하신 것이다.
30-이탐애자폐(以貪愛自蔽)는! 심착어오욕(深著於五欲)은! 생사를 해결하려고 하지 않는 삼계의 중생을 노래한 것이고, 여리우애미(如犛牛愛尾)는! 소승의 성문이 소승의 가르침에 집착을 하여 대승의 가르침에 들어가도 대승의 해탈을 얻지 못한 것을 노래한 것이고, 이탐애자폐(以貪愛自蔽)는! 저 홀로 해탈을 얻어 제불이 세상에 출현해도 어쩌다 가르침에 참석을 하는 연각을 노래한 것이고, 맹명무소견(盲瞑無所見)은! 대승의 보살이 대승의 가르침에 안주해 아래로 중생을 구제하고 위로 불도를 지향한다고 말은 하면서도 실제로 불도를 닦지 않는 일을 노래하신 것이다.
-偈頌-
중생이면서 곧바로
법신여래를 닦을 수 있는
종족은 우리들뿐이다.-1
제불의 방편설법은
영산제자를 위한 것일 뿐인데,-2
아직도 우리들이 제불의
방편설법이 필요한 중생이고
부처님의 제자라고 여기는 일은
말법에 와서 법화경의
깊은 도리를 조금도
헤아리지 못하였기 때문이다.-3
보운지용보살이
법화경의 참된 도량은
법화경유통회뿐이라고 말하는 것은,
지금 현재 법화경을
닦는다고 하는 곳은
모두 법화경의 참되고 깊은
도리를 도리어 비방하고
있음을 분명하게 알아야 한다.-4
-寶雲地湧 所見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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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乘妙法蓮華經 一切諸佛神通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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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당법사님의 댓글이 모든 여래인의 특질적인 특성을 잘 보여주고 계시는군요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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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진(妙進)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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