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는 전국 최대의 대추 유통지인 연산면 연산리 연산재래시장에서 오는 10월 17일부터
2일간 '제8회 연산대추축제'를 연다고 9월17일 밝혔다.
축제에는 바구니에 대추 많이 넣기와 대추씨 멀리 뱉기, 대추 정량 달기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각종 체험행사와 인기가수 초청공연, 사물놀이, 불꽃놀이, 대추 페이스 페인팅, 가훈 써주기 등이
마련된다.
축제장 한쪽에선 햇대추가 평소보다 10-20% 가량 저렴하게 판매된다.
시 관계자는 "이 축제에 오면 노화방지와 변비해소, 신경안정 등에 효과가 있는 대추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각종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시골의 넉넉한 인심을 느끼고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15개 대형 대추판매장이 있는 논산 연산지역에선 연간 2천여t(전국 유통량의 30%)의 대추가 유통되고
있다.
문의: 041-730-4608,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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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추의 효능
추를 약으로 쓸 때는 잘 익은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려서 사용한다. 맛이 달고, 독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서 한약을 달일 때 몇 개를 생강과 함께 넣으면 다른 약초가 갖고 있는 독을 중화시켜
주며, 경완화작용으로 긴장을 풀어주고 흥분을 가라앉힌다.
또한 산후 요통, 여성 히스테리, 갱년기장애 등에 효과가 있고, 변비도 없애주는 등 효능이 다양
하며,예로부터 대추는 쇠약한 내장의 기능을 골고루 회복시키고 전신을 튼튼하게 해 주는 것은
물론 신경을 안정시키고 노화를 방지하는 신비로운 식품이다.
소화기능이 약하여 식욕부진이나 소화불량인 사람, 노약자들에게는 대추씨를 뺀 후 은근한 불에
구워 말린 과육을 가루로 만들어 두었다가 매일 식사전에 큰 숟가락으로 한술씩 끓인 물에 타서
마시면 식욕이 돋고 혈기가 왕성해진다.
제8회 연산대추축제
주요행사 프로그램 |
논산여상고적 퍼레이드, 풍물놀이시연, 천안시 충남 국악관현악단공연,대추골 화합의 한마당(행사전일 체육행사), CMB 프라임 콘서트, 싱싱즐거운 노래방, 대추골 장기자랑, 불꽃놀이 |
관광객 참여 및 체험행사 |
대추 정량 달기, 대추골 가훈 명언 써주기, 대추OX게임, 대추공예체험, 대추네일아트 및 페이스 페인팅, 대추떡 메치기 체험,전통의 향기 짚풀 공예체험 |
이벤트 |
- 대추 특별 할인 판매(각 상회별 이벤트 준비 판촉)
- 대추골 농.특산물 판매(지역 특산품 소개, 판매)
- 대추식품 전시 판매(떡, 술, 대추호떡, 대추찐빵 등)
- 대추 경품 잔치
- 대춧골 먹을거리 장터 운영 - 순대, 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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