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대표의장 인사말

상임대표의장 인사말 안녕하세요. 11월의 첫날이 추위와 함께 우리 옆에 찿아왔습니다.세월이 유수와 같다더니 11월을 맞이하는 감회가 더욱 그렇습니다.2015년도 두달을 남겨두고 한해가 서서히 지고있습니다. 우리 한국전쟁전후민간인 피학살자 전국유족님들께서 그토록 바라고 있는 국회특별법은 한치의 진전없이 국회안전행정위원회에 계류 방치되고있습니다. 안타깐운 일이 아닐수없습니다.세계 어느나라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라는 군과 경찰이 무고한 양민을 아무런 법적 절차없이 100만명이상을 학살하고 진실규명을 요구하는 시대적 요구를 묵살하고 방관하는 나라가 이나라 말고 어디있겠습니까.한심하기짝이없습니다 존경하는 전국유족님 여러분! 그나마 진실규명을 하였던 사건도 국가의 배상의무 기피로 마지 못해 명예회복의 차원에서 유족들이 국가를 상대로 배상청구소송을 청구하여 일부승소판결을 받아 다소나마 위로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앞으로 유족회가 하여야 할일들이 태산보다 높습니다. 첫째 신고기간의 단축으로 미신고유족이 양산되었고 미신고유족님들의 진실규명을 위한 국회특별법제정이시급한 과제입니다. 이를 위하여 한국전쟁전후민간인 피학살자 전국유족회에서는 국회남문에서 205일차1인시위를 전개하고있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국회특별법제정촉구범국민서명운동을지속적으로 전개하고있습니다.우리는 반드시 국회특별법을 제정하여 미신고 유족님들의 눈물을 닦아주어야합니다' 둘째 정부의 후속조치 이행을위하여 노력하고있습니다.(유해발굴, 추모공원조성 .위령탑건립등)이투쟁을 전개하고있는 중심에는 한국전쟁전후민간인 피학살자 재경유족회가 중심이되어 눈물겨운 법제정투쟁을 위하여 死鬪(사투)를 벌이고있는 장한 모습에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열악한 재정상태와 사회적 멸시와 탄압을 극복하면서 오직 국회특별법제정을 위하여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있는 유족집행부에 우리 모두 뜨거운 박수와 함께 힘찬성원을 보내드립시다. 존경하는 전국유족님 여러분!! 지금 유족회는 아무런 이유없이 양분화되어 내부의 갈등이 유발되고있습니다. 국가를 상대로 법제정 투쟁은 하지않고 자리다툼에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아무런 유족활동이나 대외적인 홍보또한 하지 않으면서 오로지 유족회내의 헤게모니 장악을 위한 泥田鬪狗(이전투구)에 급급하고있습니다.  그러함에도 "한국전쟁전후민간인 피학살자 전국유족회"는 본래의 창립목적인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국회특별법제정을 위한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있는 유일한 유족회입니다. 우리의 유족회를 분열시키고 와해시키기위하여 성품이 불량한 정체불명의 괴한이침투하여 유족회 카페를 탈취하여 유족회투쟁의 선봉에 나서고있는 운영위원장과 집행부를 음해비방하면서 파괴공작을 일삼고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계획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돈몇푼 내어 사무실후원을 빙자하여유족회업무를 방해하고 국회특별법제정을 무산시키려는 비열한 음모는 성공하지 못하였습니다.이는 한국전쟁전후민간인 피학살자 전국유족회의 一絲不亂(일사불란)한 단결과 미신고유족님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이를 극복하는 원동력이되었습니다. 10월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유족님들과 각계각층에서 참여한 "유족후원의밤"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그행사를 뒷받침으로 11월중순경에 유족회 사무실을 마련할수있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전국에 계신 유족님 여러분! 우리 유족회는 국회특별별법제정에 대한 불굴의 의지가 용광로처럼 펄펄 끓어오르고있는 不撓不屈(불요불굴)의 유족단합체입니다.두서명의 妖魔 鬼神(요마귀신)의무리가 잠시 설쳐댄다한들 눈하나 깜짝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인신공격 모함성글이나 감언이설에 단호한 법적 대응도 강구하였습니다. 지금 집행부에서는 하루도 쉴날없이 국회특별법제정촉구 서명운동을 11월에도 진행하고있습니다. 서울대학교와 광화문광장,봉은사에서도 일정이 확정되어 서명운동을 전개할것입니다. 이에 지방에계시는 유족님들께서도 어떤 방법으로서도 힘찬 응원과 성원의 박수와 함성을 보내드립시다.다시한번 이험난한 투쟁의 중심에 서있는 재경유족회 유족님들께 감사의말씀 올립니다고르지 못한 일기에 유족님들 가내 평안하시고 만복이 깃드시기를 기원드립니다. 2015년11월초하루한국전쟁전후민간인 피학살자 전국유족회상임대표의장 박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