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혼돈의 성운 신규 시즌에 '배틀 시뮬레이션' 콘텐츠가 열렸다. 이곳은 실제 가디언의 데이터로 만든 클론이 등장해 1:1로 겨루는 특별한 공간이다. PvP를 부담스러워하는 유저들도 PvE처럼 접근할 수 있어 매력적인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AI와의 전투이기에 숙달되면 권장 전투력보다 훨씬 높은 단계도 공략할 수 있으니 본문을 주목하자.
'과부하 지뢰'만 조심하면 전투력 3만 차이도 거뜬
AI로 움직이는 가디언 클론의 기본 동작은 일단 자신의 사거리에 들어오면 지닌 스킬을 모두 소모하는 것이다. 거리를 유지해 스킬과 슈트 체인지 소모를 유도하고, 역공을 펼치는 게 공략의 기본이다. 변수는 이번 시즌 메인 기믹인 '과부하 지뢰'다. 지난주에도 짚은 내용이지만 해당 기믹을 다시 강조하면서 살펴보겠다.
과부하 지뢰는 클론과의 전투 시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더불어 단계가 오를수록 한 번에 발생하는 개수도 늘어나 훨씬 까다로워진다. 피격 시 실드에 지속 피해를 입고, 12초간 슈트 체인지 사용이 막힌다. 슈트 체인지는 회피와 동시에 공격을 가할 수 있는 고급 자원이므로 여기에 제약이 걸리면 공략 난도가 급격히 상승한다. 그러니 이번에도 클론 패턴보다 과부하 지뢰 회피에 집중하자.
회피 동선을 막는 '8방향 광역기'
어디에나 등장하는 단골 패턴 '8방향 광역기'는 클론과의 전투에서도 함께한다. 과부하 지뢰보다 주기가 늦지만, 겹치면 늘 까다로운 공격 중 하나다. 클론의 패턴에 맞춰 발동하며 피격 시 약간의 대미지와 함께 공중에 뜬다. 공중에 뜨는 순간 과부하 지뢰 위험에 노출되므로 꼭 조심하자. 특히 두 패턴이 겹치면 피할 공간이 협소해 회피나 슈트 체인지를 아끼려는 판단은 금물이다.
기절과 슈퍼아머로 중무장한 '워로드'
클론 입장에서도 유용한 '그래플링'
워로드의 보조 무기 기술 그래플링은 유저들에게도 '꿀 스킬'로 알려져 있다. 넓은 범위와 준수한 대미지는 자동사냥을 비롯한 PvE 콘텐츠에서 활약하고, 후속타에 있는 기절은 PvP에서 유용하게 쓰인다. 이는 클론에게도 똑같이 작용한다. 클론이 워로드 슈트 상태라면 그래플링 자세를 경계하자. 기절에 걸리면 후속 스킬과 과부하 지뢰를 동시에 맞아야 한다. 전투력 차이가 크면 대미지도 상당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피해야 할 스킬이다.
띄우기 콤보 '쓰로우 해머 - 토네이도'
워로드 클론과 대치하는 경우 종종 쓰로우 해머를 사용해 무기를 내던진다. 첫 타격에 공중에 뜨는 판정이 있는데, 연계해서 '토네이도'로 한 번 더 띄운다. 결국 첫 피격을 허용하면 연속으로 뜨는 셈이라 체공 시간이 매우 길다. 무방비로 노출되는 시간이 길면 과부하 지뢰에 피격 당할 가능성 역시 높아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종종 스킬 연계 없이 토네이도만 따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지만, 투사체가 느려서 위협적이진 않으니 걸어서 피하자.
순간 속도가 빠른 '엔지니어'의 띄우기 스킬
넓은 범위에 에어본 유발 '레이드 미사일'
빠른 속도와 넓은 범위, 준수한 대미지를 갖춰 균형이 잘 잡힌 엔지니어의 대표 스킬 '레이드 미사일'이다. 클론이 공중 사격 모션을 취하면 전방에 순차적인 폭격이 일어나 띄우기를 유발한다. 해당 모션을 보면 상대 전방 범위에서 벗어나는 것이 우선이고, 만약 공중에 뜨면 과부하 지뢰를 의식하자. 엔지니어의 스킬 연계가 매끄럽기 때문에 클론의 다음 패턴에 생사가 달렸다.
돌진과 동시에 띄우기 연계 '메가 임팩트 - 마그네틱 펀치'
순간적인 돌진과 동시에 띄우기를 가하는 메가 임팩트는 마그네틱 펀치로 이어져 두 번 연속 띄운다. 해당 연계를 허용하면 체공 시간이 길어 과부하 지뢰의 확정 타격을 보장할 정도로 위험하다. 따라서 엔지니어와 대치할 때 가장 경계해야 할 스킬이며, 돌진 거리를 허용했을 때 순간 반응이 중요하다.
클론이 엔지니어 슈트로 접근하면 과부하 지뢰만 피하면서 난타전을 유도하는 쪽이 차라리 나을 때가 많다. 그만큼 생존기를 많이 써야 하나 스킬을 빠르게 소모시켜 다른 슈트로 대치하는 쪽의 승산이 높다는 점을 참고하자.
속도, 대미지, 사거리, 띄우기 네 박자를 모두 갖춘 '아톰 버스트'
A등급 스킬 '파티클 버스트'에 강력한 대미지를 더하면 아톰 버스트가 된다. 빠른 공격 속도와 긴 사거리, 띄우기에 대미지까지 더해져 까다롭다. 전조 모션이 없는 수준에 가까워 이를 알아채기도 전에 공중에 뜨는 캐릭터를 보게 될 정도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원거리에서 사용 후 다가올 때 마땅한 돌진 스킬이 없는 경우다. AI 특성상 스킬 연계에 실패하면 더듬거리는 현상이 생긴다. 일단 공중에 뜨더라도 위험에 벗어날 수 있는 일말의 가능성을 놓치지 말자.
59초 공략 – 배틀 시뮬레이션 가디언 클론
▲ 도전 욕구가 샘솟는 클론과의 한판 승부 (영상: 국민트리 제작)
끝으로 배틀 시뮬레이션 가디언 클론의 주요 패턴을 59초 공략 영상에 담았다. 본문과 영상에서 헌터와 워락을 언급하지 않아 의문이 들 수 있다. 두 직업은 까다로운 상태 이상이 없어 편하게 상대해도 좋다. 게다가 워락을 활용하는 클론이 가장 적으므로 그때그때 대응해도 어렵지 않을 것이다.
자신보다 전투력이 높은 클론을 상대할 때는 생존과 함께 상대를 한방에 제압할 수 있는 콤보가 필요하다.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구하기 쉬운 스킬로 구성한 예시 콤보를 영상에 담았으니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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