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드온 찬양대의 귀한 찬양 감사합니다.
어떤 사람이 설교를 잘하는 것인가 끝내야 될 때 끝낼 줄 아는 사람들이 루터가 한 얘기입니다. 그럼 어떤 사람이 설교를 더 잘하는가? 아주 잘하는 설교는 짧게 하는 설교를 합니다. 오늘 시간이 많이 지나서 제가 원고 준비한 대로 다 하면 욕 바가지로 먹을 것 같아요. 오늘 하여튼 최대한 짧고 그러면서도 은혜로운 설교를 전달하겠습니다.
우리 아멘 크게 하신 분에게 큰 축복이 있을지어다. 감사합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 탄생하신 밤에 들에서 양치던 목자들에게 천사들이 나타나서 전한 하늘의 메시지입니다. 핵심은 구세주 구원자가 나타나셨다. 오늘 이 메시지의 은혜를 살펴봅니다.
구세주가 나타나셨다는 이 메시지는 어떤 의미가 있는가 첫째는 이게 큰 기쁨, 만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소식이다.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의 소식이라고 말씀하고 있어요. 왜 그러냐 세상은 다 죽게 돼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죄 때문에 심판받고 멸망당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아요. 철학, 종교, 정치, 수많은 방식으로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지만 이 근본적인 죄의 문제는 세상 방식으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해결해 주셔야 돼요. 용서하시고 구원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이 땅에 보내신 거예요. 구세주로 보내셨습니다. 사람들이 모를 뿐이에요. 예수 그리스도 구세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식만큼 이 세상에 크고 놀랍고 기쁜 소식은 없어요.
우리는 그 소식을 깨달은 사람들입니다. 주님이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가 사는 길이 열렸어요. 그래서 우리가 성탄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거예요. 한 아이가 태어난 것 그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분이 오셔서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시고 치료하시고 회복시키실 분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또 구세주가 오셨다는 이 소식은 평화의 소식입니다. 14절에 보면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죄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갈라놓았어요. 하나님과 불화한 관계, 하나님과 원수 된 관계 바울은 로마서에서 우리가 하나님과 원수가 됐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또 하나 하신 일은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하시고 하나님과 불화한 관계를 화목케 하셨어요. 하나님과 원수 된 관계로 살아갔는데, 우리가 하나님과 화해하고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가 되셨습니다.
골로새서 1장 20절에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예수님의 탄생. 예수님의 십자가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화목하게 하신 사건입니다. 누구든지 예수 십자가의 피를 힘입어 하나님 앞에 나아가면 하나님과 화목을 이루고 하나님과 관계가 회복되면 하늘에 있는 것이 우리에게 흘러들어옵니다.
또 구세주가 나셨다는 이 천사들의 메시지는 우리를 예배로 부르고 있습니다. 오늘 목자들은 그 메시지를 듣고 예수님 탄생 현장을 가 그것을 확인한 다음에 20절에 보면 목자들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갔다고 말씀했습니다.
목자들의 마지막 응답, 마지막에 이 메시지에 대한 리액션은 예배로 응답입니다. 구세주가 탄생하셨다는 이 메시지, 성탄은 저와 여러분들을 예배로 부르고 있습니다. 목자들이 돌아가면서 그 삶을 바쳐서 하나님 앞에 예배로 응답한 것처럼 우리도 우리를 구원하라고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께, 또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몸소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께, 그리고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하셔서 우리의 인생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주신 우리 예수님께 예배로 응답해야 됩니다.
저와 여러분들의 삶이 평생 예배자의 삶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 Messenger’s Note:
“In his heart, a man plans his course, but the LORD determines his steps.” (Proverbs 16:9)
“Nevertheless, not my will but yours, be done.” (Luke 22:42)
“And when the angel stretched out his hand toward Jerusalem to destroy it, the LORD relented from the calamity and said to the angel who was working destruction among the people, ”It is enough; now stay your hand.“ And the angel of the LORD was by the threshing floor of Araunah the Jebusite.
And David built there an altar to the LORD and offered burnt offerings and peace offerings. So the LORD responded to the plea for the land, and the plague was averted from Israel.” (2 Samuel 24:1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