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행선지로 고려시대 때 현재 해인사에 보관된 팔만대장경 작업을 하였다는
선원사에 들렀습니다. 이 절은 고려 시대 몽고침입때 도읍을 강화로 옮기면서 강화에서
가장 큰 사찰 이었으나 폐허가 되어 현재 복구 작업이 한창 진행 중 이었습니다.
절터의 크기로 보아 규모가 어마어마 했음이 짐작 됩니다. 또 이 사찰에는
목탁 소리를 낸다는, TV 세상에 이런일이 에 출현한 "우보살" 이 있는 곳 입니다.
바로 이 분(?)이 목탁소리를 내는 우보살 입니다. 들어가서 얘기를 걸자 "똑 똑 똑" 소리로 답변을 하더군요 ㅎㅎ~
첫댓글 우보살.....어떻게받아들여야할지...이젠, 소고기도못먹겠네~~
사진에는 우보살이 한 분 밖에 안 찍혔는데 그 안에 우보살 세분이 있어요. 사진나온 보살이 목탁소리가 가장 똑똑하게 나고 문 입구에있는 보살도 좀 비슷한 소리를 내는데... 가운데 한분은 전혀 아닌 견습생, 연수생 도 함께 있더 라구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