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3장 32-41절. 그런즉 예수 믿고 죄 사함 받으라. 요약설교
32절. 우리도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을 너희에게 전파하노니
33절. 곧 하나님이 예수를 일으키사 우리 자녀들에게 이 약속을 이루게 하셨다 함이라. 시편 둘째 편에 기록한 바와 같이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너를 낳았다 하셨고
1. 바울 사도도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인 부활을 전파한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부활시키심으로, 하나님의 자녀들도 부활의 약속을 받게 하셨다는 소식입니다.
2. 그러면 어떻게 하면 부활을 경험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시편 둘째 편이 가르쳐준다는 말씀입니다.
즉 시편 2편 7절에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고 하셨는데, 이 아들이란 하나님의 영원한 아들이신 예수님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이 하나님의 아들에게 입을 맞추면서 환영하면, 그 사람은 부활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편 2편 12절에 <그의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의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복이 있도다>.
서양에서는 환영하는 인사를 할 때는 껴안고 입을 맞춥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입 맞추면서 환영하고 영접하면, 그 사람은 부활을 경험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복음 1장 12절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요한계시록 3장 20절에는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또한 요한1서 5:12.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요한복음 6: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이 아들을 다시 살리심 같이 우리들을 다시 살리실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6:14. 하나님이 주를 다시 살리셨고 또한 그의 권능으로 우리를 다시 살리시리라
34절. 또 하나님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사 다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을 가르쳐 이르시되 내가 다윗의 거룩하고 미쁜 은사를 너희에게 주리라 하셨으며
1.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죽은 자 가운데서 일으키사 다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셨습니다.
즉 예수님은 일시적으로 기절하신 것이 아니고, 완전히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팔레스틴에서는 날씨가 항상 덥기 때문에 시체가 바로 썩어서 당일에 장사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금요일 날 죽고 장사되었다가 다음날은 안식일 날 무덤에 계시고, 제 삼일째에 다시 부활하셨습니다.
이것은 완전히 죽었던 몸이 다시 살아난 것이고, 일시적인 기절이 아닙니다.
2. <내가 다윗의 거룩하고 미쁜 은사를 너희에게 주리라>는 말씀은 이사야 55장 3절을 인용하신 것입니다.
이사야 55:3.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
이런 은사는 다윗에게 약속하신 확실한 은혜라는 것입니다.
이 은사는 4-5절에 말씀한 대로 이방인들도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얻는 은사라고 했습니다.
35절. 또 다른 시편에 일렀으되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시리라 하셨느니라.
1. 다른 시편이란 시편 16편 10절을 가리킵니다: <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
여기서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시리라고 했는데, 이 거룩한 자는 메시아 예수님에 대한 예언인 동시에 예수님을 통해서 부활에 참여하게 될 다윗과 모든 성도들을 가리키는 말씀입니다.
2. 그래서 예수님이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죽음을 이긴 부활이 시작되고, 예수님 안에서 다윗뿐만 아니라 모든 성도들이 부활하게 됩니다.
이것은 마치 추수 때에 처음 익은 곡식이 익기 시작하면, 다른 모든 곡식이 익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15장 20절에 예수님을 부활의 첫 열매라고 했습니다.
36절. 다윗은 당시에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섬기다가 잠들어 그 조상들과 함께 묻혀 썩음을 당하였으되
1. 성경에서 죽는 것을 잠들었다고 표현한 것은 다시 부활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스데반도 사도행전 7장 60절에서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하고 자니라>고 했습니다.
2. 다윗은 베들레헴에서 출생하여( BC 1040년. 삼하 5:4), 다윗 성에 장사되었습니다. (70세, BC 970년 왕상 2:1-11)
이처럼 다윗은 분명히 죽은 사람이고, 그 무덤이 오늘날까지도 예루살렘에 남아 있습니다.
37절. 하나님께서 살리신 이는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였나니
1. 하나님이 살리신 예수님은 썩음을 당하지 않고 살아나셨습니다.
이것은 구약성경이 예언한 말씀이고, 실제로 바울 당시에 많은 사람들이 부활의 증인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사도행전 1장 3절 말씀처럼 40일 동안 부활의 모습을 보이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한 사람들이 바울 당시에도 대부분 살아 있었습니다.
38절. 그러므로 형제들아, 너희가 알 것은 이 사람을 힘입어 죄 사함을 너희에게 전하는 이것이며
1. 이제 바울 설교의 결론입니다.
즉 예수님을 힘입어서 죄 사함을 받는다는 말씀을 전한다는 것입니다.
유대교의 핵심은 성전 제사와 모세 율법입니다.
즉 모세 율법을 지켜야 의롭고, 모세 율법을 어긴 사람은 죄인입니다.
그리고 죄 용서를 받기 위해서 성전에서 양과 소를 잡아 피를 뿌리고 제사를 드립니다.
그런데 유대교와는 달리 기독교는 예수님이 피를 흘려 죽으심으로 죄를 사하셨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 용서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2.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은 예수님이 모든 죄를 짊어지시고 죽었으나, 부활하심으로 모든 죄가 사해졌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어야 죄 용서함을 받고, 부활하여 영생 천국에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죄가 그대로 있어서 영원한 지옥에 갈 수밖에 없습니다.
39절. 또 모세의 율법으로 너희가 의롭다 하심을 얻지 못하던 모든 일에도 이 사람을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 이것이라.
1. 바울 사도는 모세의 율법으로 의롭다하심을 얻지 못했던 것을 누구보다도 심각하게 경험했던 사람입니다.
즉 바울은 유대교인으로 있을 때,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으로 철저한 율법주의자였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율법으로 의롭다함을 얻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바울의 경험은 바울의 설교를 듣고 있는 비시디아 안디옥 회당의 유대교인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자신 있게 율법으로 죄책감을 갖고 있는 유대교인들에게 예수 믿으면 죄 용서를 받는다고 소리 높여 외치고 있는 것입니다.
2. 예수님은 우리의 죄의 빚을 무한히 탕감해주고, 하나님의 의와 영생을 무한히 우리에게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나라 상법에도 ‘회생절차’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빚 때문에 파산하고 신용불량에 걸린 사람도 3-5년간 채무를 이행하면, 신용불량에서 회생하게 됩니다.
우리는 빚을 갚을 수 없어서 파산한 빚진 죄인일지라도, 회생절차가 있듯이, 우리 예수님이 우리 대신 죄의 빚을 다 갚아주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회생시켜주셨습니다.
40절. 그런즉 너희는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 너희에게 미칠까 삼가라.
41절. 일렀으되 보라 멸시하는 사람들아 너희는 놀라고 멸망하라. 내가 너희 때를 당하여 한 일을 행할 것이니 사람이 너희에게 일러줄지라도 도무지 믿지 못할 일이라 하였느니라 하니라.
1. 선지자들이 경고한 말씀은 바로 하박국 선지자가 1장 5절에서 경고한 말씀입니다.
하박국 1:5.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여러 나라를 보고 또 보고 놀라고 또 놀랄지어다. 너희의 생전에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할 것이라. 누가 너희에게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리라.
이 말씀은 심판의 때를 말씀한 것입니다.
이 심판의 때가 이르면, 하나님의 말씀을 멸시한 사람들이 멸망을 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심판의 때는 이스라엘 백성과 유다백성과 앗수르나 바벨론도 마찬가지로 당했습니다.
하나님의 선지자가 심판에 대해서 말씀을 선포했는데도 믿지 않다가, 심판의 때가 닥치면 멸망을 당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바울이 비시디아 안디옥 회당에 있는 유대교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는데, 그 말씀을 듣고도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은 심판의 때에 멸망을 당하게 되리라는 경고의 말씀입니다.
3. 그렇습니다.
우리가 은혜의 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지 않으면, 무서운 심판의 때에는 형벌을 당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은혜 받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해서 복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고린도후서 6:2.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고, 반드시 말씀을 믿고 순종해서 축복의 결실을 맺으라고 했습니다.
고린도후서 6:1.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죄를 짊어지고 죽으신 예수님, 그리고 우리를 의롭다 하기 위해서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날마다 주님과 동행함으로써, 복된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