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대통령 탄핵 표결, 하나님께서 개입해 주소서”
하나님 아버지
천지를 창조하시고 천지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2천 년 전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대속물로 내어 주신 하나님의 십자가 사랑과 그 크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수많은 선교사들을 보내어 어둡고 메마른 이 땅을 복음으로 밝혀주시고, 영적․물적 축복을 허락해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그 사랑과 은혜를 잊은 저희들의 죄악으로 지금 대한민국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온갖 거짓과 속임수, 모략과 술수가 판을 쳤던 2016~2017년의 ‘대통령 탄핵’이 지금 이 땅에서 재현되고 있습니다.
언론인들과 정치인들 등 수많은 국민들이 속아 ‘광란의 춤’을 추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진실을 진실이라고 이야기해도 듣지도, 믿지도 않고 있습니다.
저희들을, 이 나라를 불쌍히 여겨 주시고 긍휼히 여겨 주소서.
저희들과 이 백성들의 죄를 용서해 주소서.
악몽 같은 지난 수년간의 일들이 재현될까 몹시 두렵고 떨립니다.
코로나19도 지난날 송년회 술자리에서 농담 삼아 나눈 이야기들이었습니다. 그 이야기들이 훗날 디테일하게 그대로 진행된 것을 보면서 얼마나 놀라고 당황했는지 모릅니다.
지구촌은 큰 두려움과 슬픔으로 긴 세월을 보내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701만 681명이 목숨을 잃어야 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지금 이 땅에서 2016년과 같은, 이상한 여론조사 발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수사기관들의 ‘경쟁 수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땅에서 벌어지는 온갖 거짓과 악한 계획, 불의와 불법을 도말하여 주시고, 이 땅에 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강물처럼 흐르게 하소서.
14일 오후 4시에 국회에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 표결이 진행됩니다.
정의가 불의에, 진실이 거짓에 무릎 꿇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백성들이 절망하지 않게 하소서.
의로운 사람이 불의한 사람으로, 나라를 구하려는 대통령이 ‘내란의 수괴’로 둔갑되지 않게 하소서.
이 나라 국회의원들에게 마음의 문을 열어 진실을 보게 하시고, 하나님과 국민을 두려워하고 역사를 두려워하는 위정자들이 되게 하소서.
이를 위해 한국교회 등 지구촌 교회들이 한마음으로 기도하게 하소서.
이 땅과 지구촌이, 천지만물의 주인이 ‘만왕의 왕’, ‘만주의 주’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깨닫게 하소서.
저희들과 위정자들의 잘못된 판단으로 이 땅에 하나님의 진노가 임할까 두렵사오니 불쌍히 여겨 진실을 볼 수 있게 하소서. 이 땅을 고쳐 주소서.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서도 이뤄지길 원하오며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