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눈깨비 내리고 날은 궂어도 꽃은 피었더라~
올해도 풍년이 들려나?
몰리스풍년화.
혹시나 복수초가 피었을까 하고
찾아 봤지만 내 맘이 조급했나보다.
개나리는 더러 망울이 보이더만~
고개 들어 먼 산 쳐다보니 흰눈에 덮힌 산이
내 발길을 서들게 불러댄다.
행여 눈 녹을세라 잰걸음으로
수목원을 나와서 백범광장을 지나고
메타세콰이어길의 비에 젖은
낙엽 냄새도 마다하고 빠르게 빠르게~
관모산 까지 못가고 상아산으로.
.
.상아산에서 바라보니 소래산이 흰눈
뒤집어 쓰고 멋진 모습이다.
아~멋지다! 감탄사 연발~
이렇게 나의 날궂이는 아름다웠다는~~~
첫댓글 봄눈 내리는 날 혼자 눈맞이 하셨네요사진도 글도 아름다워요~^^
홀로 대공원 다녀 오셨나봐요.ㅎ아침에 비오는 창밖 딱 한번 창문 열어 보고는 집콕만...눈이 왔는지, 비가 언제 그쳤는지,밖이 추운지, 뭔지도 모르고 있었는데...홀로...멋져요.봄눈 맞은 풍경을멋지게 글로 담은달개비님의 마음과 기분...너무 잘 표현 ~^^이럴 줄 알았으면산에 가도 되었는데싶은 아쉬움이 듭니다.은근히 멋진 달개비님,잘 보고 갑니다. 이따 만나요~ ㅎ
인트님들 사진도글 도 작가수준이네요~즐감 하고갑니다^^
'같이 따라 나설 걸'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눈내린 풍경이 아름답네요.
자유이야기방 보다는 개인사진방이 적합하여 이동합니다.
봄이 오는 길에 수목원 길에서 복수초 보다 풍년화부터 보는것이 시작이지요. 올해는 만개해서 풍년이 들겠어요. ㅎ 조금 더 있다가 그 녀석들 보러 가요.(복수초, 노루귀 등등 숨어 있는)저두 혼자 걸어서 자주 찾아 다녔었는데, 혼자 보단 둘이? 노놉 넷이 더 조아요...ㅋ
첫댓글 봄눈 내리는 날 혼자 눈맞이 하셨네요
사진도 글도 아름다워요~^^
홀로 대공원 다녀 오셨나봐요.ㅎ
아침에 비오는 창밖
딱 한번 창문 열어 보고는 집콕만...
눈이 왔는지, 비가 언제 그쳤는지,
밖이 추운지, 뭔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홀로...멋져요.
봄눈 맞은 풍경을
멋지게 글로 담은
달개비님의 마음과 기분...
너무 잘 표현 ~^^
이럴 줄 알았으면
산에 가도 되었는데
싶은 아쉬움이 듭니다.
은근히 멋진 달개비님,
잘 보고 갑니다.
이따 만나요~ ㅎ
인트님들 사진도
글 도 작가수준
이네요~즐감 하고
갑니다^^
'같이 따라 나설 걸'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눈내린 풍경이 아름답네요.
자유이야기방 보다는
개인사진방이 적합하여 이동합니다.
봄이 오는 길에 수목원 길에서 복수초 보다
풍년화부터 보는것이 시작이지요.
올해는 만개해서 풍년이 들겠어요. ㅎ
조금 더 있다가 그 녀석들 보러 가요.
(복수초, 노루귀 등등 숨어 있는)
저두 혼자 걸어서 자주 찾아 다녔었는데,
혼자 보단 둘이? 노놉 넷이 더 조아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