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양식 2024.7.22(월) 찬송 438
말씀: 누가복음 1:39-56
제목: 하나님을 찬양하는 마리아
묵상하기
1. 마리아는 누구를 찾아 갔으며, 어떤 위로와 격려를 받았습니까?
2. 마리아는 엘리사벳과 함께 공동생활을 하면서 어떤 하나님을 만났습니까?
본문 살피기
1. 공동생활을 한 마리아(39-45)
천사의 말을 듣고 믿음의 결단을 내린 마리아는 믿음의 선배 엘리사벳을 찾아갔습니다. 엘리사벳은 마리아를 큰 기쁨으로 영접하고 그 믿음을 축복해 주었습니다.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찾아가 문안했을 때 세례 요한이 복중에서 뛰놀았습니다. 엘리사벳도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마리아에게 그리스도의 모친이 왔다고 하며 뜨겁게 환영했습니다. 마리아를 축복해 주었습니다. 45절에 “ 믿은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주께서 그에게 하신 말씀이 반드시 이루리라” 엘리사벳은 마리아를 인간적으로 동정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편에서 마리아의 믿음을 격려하고 확신을 심어 주었습니다. 약속의 말씀을 반드시 이루실 하나님을 믿고 쓰임 받도록 도와 주었습니다.
2. 하나님을 찬양하는 마리아(46-56)
마리아는 신앙 선배 엘리사벳과 믿음의 교제를 통해서 확신과 비젼에 넘쳤습니다. 심령으로부터 찬양이 터져나왔습니다. 46-48절에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그 계집종의 비천함을 돌아보셨음이라 보라, 이제 후로는 만세에 나를 복이 있다 일컬으리로다” 마리아는 자기와 같이 비천한 자를 부르시고 쓰시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공의로우심, 긍흘하심, 신실하심을 찬양했습니다. 46-55절까지 마리아의 찬가에는 15개의 구약인용이 발견됩니다. 생각할수록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여기서 예수의 가정이 구약을 얼마나 잘 알고 사랑했는가 알 수 있습니다. 마리아는 온 맘 다해 하나님을 높이 찬양했습니다.
적용
우리가 믿음으로 결단한 것을 감당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입니까?
먼저, 믿음의 사람들과 신령한 교제를 나누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은혜를 받으면 결단할 수 있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결단하기는 쉽습니다. 결단하기보다 결단한 것을 지키고 감당하는 것이 훨씬 어렵습니다. 결단한 것을 지키고 감당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믿음의 사람들과 신령한 교제를 나누는 것입니다. 마리아와 엘리사벳과의 만남은 성령 충만한 만남이었습니다. 엘리사벳이 성령이 충만해졌고 그 기쁨으로 마리아를 맞았습니다. 이들의 만남은 개인적인 만남이 아니고 성령이 역사한 만남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만남에 성령의 역사를 허락하신 것입니다. 시편 133:1절에 “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믿음의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할 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고 신령한 은사를 내려주십니다.
다음,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께 대해 감사하는 삶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하나님에 대한 감사의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감사와 찬양을 잃지 않으려면 과거 주님을 모를 때 올챙이 시절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자신의 비천함을 깨달을 때 항상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신실하심을 인하여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롬1:25절에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 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리로다 아멘 ” 우리 하나님은 영원히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이십니다.
기도: 주님! 제게 믿음의 선배님들과 많은 믿음의 동역자들을 허락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비천한 저를 높이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제가 더욱 겸손히 주님을 의지하고 영광 돌리겠습니다.
One word “ 믿는 여자에게 복이 있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