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돼지 창작그림책 19_ 특별판
초등학생을 위한
욕심쟁이 딸기 아저씨
글 ‧ 그림 김유경 | 52쪽 | 양장제본 | 정가 12,000원
210 X 260 mm | 발행일 2017년 1월 20일
ISBN 9791159950179 77810
★ 2-1 국어 교과서 수록도서
★ 초등학생을 위한 영문 번역본 수록
★ 학습에 도움이 되는 전자독후활동 수록
분 류 어린이 _ 저학년 창작그림책
주제어 나눔, 기쁨, 행복, 사회성, 딸기, 욕심쟁이, 이기주의, 더불어, 함께, 개인주의, 소통
※ 국어 2-1 교과서에 수록된 《욕심쟁이 딸기 아저씨》를, 초등학교 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추가하여 《초등학생을 위한 욕심쟁이 딸기 아저씨》로 개정 출간하였습니다.
〈출판사 서평〉
욕심쟁이 딸기 아저씨의 얼굴은 왜 빨개졌을까요?
한 아이를 통해 아저씨의 닫혀 있던 마음의 문이 열리고,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도 나누는 행복도 깨닫게 됩니다.
우리들의 삶에서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일까?
『초등학생을 위한 욕심쟁이 딸기 아저씨』는 자신만의 성을 쌓고 혼자서만 누리겠다는 이기적인 욕심이 얼마나 자신을 외롭게 만드는지 보여줍니다. 조금은 덜 가져도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기쁨이고 행복임을 딸기 아저씨는 순수한 어린이의 손길에서 마음의 문을 열게 됩니다.
좋아하는 딸기로 집안을 가득 채우고 매일 좋아하는 딸기만 먹는데도 행복하지 않은 아저씨.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먹고 싶은 딸기를 모두 아저씨에게 빼앗긴 동네 사람들은 오히려 행복해 보였습니다. 화기애애한 동네 사람들에게 아저씨는 괜히 심통이 났습니다. 부럽기도 하고 그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자신이 초라하기까지 합니다.
그 때, 수박을 들고 한 아이가 찾아왔습니다. 그 아이가 딸기를 좋아한다고 말하는데도 아저씨는 머뭇거리다 아이를 그냥 돌려보내게 됩니다. 한 번도 나눠본 경험이 없는 아저씨는 다른 사람에게 무언가를 받는 것이 어색하기만 하고,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아이의 마음을 어떻게 달래야 하는지 도무지 아는 게 없습니다. 눈물이 그렁그렁한 아이를 떠올리며 밤새도록 고민한 아저씨는 다음날 아침 일찍부터 딸기를 모두 씻어 동네 사람들과 함께 잼을 만들게 됩니다. 혼자만 누리는 것보다 나눌수록 기쁨과 행복이 훨씬 더 커진다는 사실을 깨달은 아저씨는 이기적이기만 했던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글·그림 김유경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한국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그림책 공부를 했습니다.
그림책으로 내 안의 어린이를 만나고, 다른 어린이들과 함께
세상을 알아가고 싶은 작가입니다.
작가의 말
혼자 다 가지면 행복할까요?
혼자만 먹으면 더 맛있을까요?
제가 살던 동네에서는 딸기 철이 끝날 무렵이면
동네 사람들이 모여 딸기잼을 만들어 나누어 먹고는 했습니다.
그때의 마음을 기억합니다.
자주 다투던 친구와도 같이 웃게 되고,
친한 친구와는 더욱 가까워졌던 우리 동네 딸기잼 만드는 날,
그 기억과 냄새를 나누고 싶습니다.
첫댓글 우리들의 삶의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하보게하는 책이네요~^^
작년에 이책사서 아이들에게 읽어줬었는데 즐겁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작년하고 다르게 영문 번역본도 있고 특별판이 나왔네요 특별판도 소장하고 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