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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투데이 DB |
올해 1조5000억원이 넘는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공사 물량이 대거 발주되면서, 침체된 충청권 지역 건설업계에 돌파구가 될 전망이다.
세종시·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에 따르면 행복청은 올해 행복도시 2단계 건설 시작과 함께 11개 사업 1조 5114억원 규모의 공사물량을 신규 발주한다. 문화·체육시설 및 지하주차장을 건립하는 복합편의시설(4곳·2492억원)을 시작으로, 복합주민공동시설 건립공사(3곳·943억원), 부강역·공주(2구간)·오송~조치원 등 광역도로 건설공사(3곳·1108억원)가 발주 목록에 담겼다.
또 300억원 규모 산학연클러스터 지원센터를 조기 발주해 하반기 착수할 계획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역시 행복도시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1500억원)와 금강5교(800억원) 건설공사를 일괄(턴키·turnkey) 발주하는 등 모두 20개 사업을 신규 발주한다.
금강의 명소(랜드마크·land mark)인 중앙공원 조경공사(1100억원)와 금강 보행교 건설공사도 추진된다. 공동주택의 지상을 보행자 위주의 공간으로 설계하는 6-4생활권(세종시 해밀리) 부지조성공사(454억원)와 행복아파트 3개 단지도 발주(3827억원)한다. 삼성천과 도시시설물·조경·전기공사 등 12건(2040억원)도 신규 발주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조치원연결도로 확장공사 등 도로 확장 프로젝트 부터 아트센터 건립까지 수천억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재개될 전망이어서 침체됐던 충청권 지역 건설업계 수주가 살아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국 건설업계가 앞다퉈 세종 건설시장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지역 건설업체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는 게 지역건설 업계의 반응이다. 다만 지역건설 업체들이 세종지역 대형공사의 빗장을 열어낼지는 미지수다. 외지업체의 독식 및 철새 업체 난립 등으로 지역 건설업체들의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다는 점은 가장 큰 악재로 꼽힌다.
또 충청권 지역건설사 참여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대형공사 분할발주 등 정책·제도적 지원이 미비하다는 것도 고질적 문제로 자리잡고 있다. 대전·충남지역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율은 지역경제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크다”며 “세종시 개발 사업과 관련, 지역 업체 참여에 대한 배려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크고 작은 1400억원 규모의 공사발주 물량을 쏟아낸다.(끝)
■ 출처 : http://me2.do/G4s5LYv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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