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주문 내는 방법:
주문시에는 가급적 예약주문을 활용합니다. 장중에 주문 내는 것은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시간이라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장중에 주문 낼 때에는 시세가 변하고 있는 상황을 보면서 주문을 내기 때문에 시세의 변화에 심리적으로 영향을 받게 됩니다. 예약주문인 경우에는 미리부터 예정된 계획에 의하여 밤에 집에 앉아서 기계적으로 주문 넣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예약매수주문도 분할매수 주문으로 하면 가격을 평준화하는 효과가 있어서 좋습니다. 실제 사례를 들어서, 어떤 종목이 당일 종가는 1만원에 있는데 분할매수하기 위해서 100주를 다음날 1만원근처에서 1차 매수하기로 결정합니다. 100주의 1차 매수를 예약매수주문으로 낼 때 다음과 같이 합니다.
-(가) 40주는 시장가매수주문
-(나) 30주는 9800원에 조건부지정가매수주문
-(다) 30주는 9500원에 조건부지정가매수주문으로 냅니다.
(단, 조건부지정가매수주문은 코스닥은 없고 거래소에만 있습니다. 코스닥종목인 경우에는 조건부지정가를 그냥 지정가로 해야 하며, 그 주문은 안 사질 수도 있습니다.)
위에서 (가)의 40주는 시장가주문이므로 무조건 시초가에 매수가 됩니다. 나머지 (나)와(다)의 주문은 시초가나 장중최저가가 각각 9800원과 9500원 이하로 떨어질 때에만 9800원과 9500원의 가격에 매수되고, 장중저가가 9800원/9500원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다면 무조건 종가로 매수됩니다.
이렇게 하여 100주가 다음날 전량 매수되고, 매수가격은 어느 정도 평준화가 됩니다. 물론 시초가 이후로 주가가 계속 떨어져서 9500원보다도 더 낮은 종가로 끝난다면 당일 매수한 것은 일단 당일로 손실이 날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의 경우도 있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보자면, 단일가에 매수하는 것보다는 상대적으로 괜찮은 결과가 얻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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