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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공승식
저자 공승식은
2003년 한국 월드 바리스타 선발전 1등.
2004년 한국 소믈리에 협회장.
2005년 한국 마스터 소믈리에 협회장.
2006년 프랑스 보르도 와인학교 전문가 과정 수료.
2007년 프랑스 보르도 2대학 양조학과 시음학(DAUD) 과정 졸업
2008년 프랑스 쁘모롤 와인 기사 작위 수여.
2010년 외교 통상부 의전 소믈리에.
2011년 서울 G20 정상회의 식음 자문위원.
2012년 핵 안보 정상 회의 식음 자문위원.
현 롯데 호텔 체인 총괄 소믈리에(식음 R&D 근무).
들어가기 전에 / 이 책을 읽는 방법
Water Story
물의 구조 / 먹는샘물 / 미네랄워터 / 미네랄워터의 원수원 / 물에도 맛이 있다 / 건강에 좋은 물 / 당신에게 추천하는 물 / 물 마시는 방법 / 잔에 따라 물맛이 달라진다
Plain Mineral Water
<지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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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심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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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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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rkling Mineral 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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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ded 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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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색인
워터소믈리에가 알려주는 건강한 물 선택을 위한 가이드 북
미네랄워터부터 스파클링워터, 혼합음료까지 몸에 활력을 주는 물 61종 수록
물은 인체의 약 70%를 차지하는 구성요소로, 최근 건강한 물 마시기의 중요성이 알려지며 현대인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그 중 미네랄워터는 우리 몸에 필수적이지만 스스로 생성할 수 없는 미네랄 성분을 채워주기에 적합하다. 『물 수첩』에서는 ▲플레인 미네랄워터 ▲스파클링 미네랄워터 ▲혼합음료로 미네랄워터를 구분하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물 61종을 소개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에게 맞는 물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물 또한 와인이나 커피처럼 기호에 따라 선택하여 마시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물의 기호를 결정짓는 요인은 미네랄에 있다. 내게 부족한 미네랄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가는 물을 고르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미네랄 함유량에 따라 물맛 또한 달라진다.
『물 수첩』에서는 독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최대한 각 물마다 미네랄 성분과 경도, pH지수를 표기하였다. 그리고 그에 따른 건강 이야기를 담은 ‘물과 건강’, 예민한 후각과 미각을 가진 저자의 ‘테이스팅 노트’를 담아 객관적인 물 선택을 돕는다. 각 물에 담긴 역사와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소개하는 ‘물 이야기’ 또한 독자들의 흥미를 고취시킬 것이다.
본 도서는 현재 롯데 호텔 체인 총괄 소믈리에인 공승식이 소개하는 물 선택 가이드북으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물의 브랜드 가치를 쫓기보다는 깨끗한 자연 속에서 취수한 물의 귀중함을 깨닫고, 자신에게 잘 맞는 물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받는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다.’고 말한다.
*‘구르메(gourmet)는 프랑스어로 요리나 술맛에 정통한 사람, 미식가를 의미합니다.’
미네랄워터란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의 미네랄 성분이 미량 함유된 물로 광천수(鑛泉水)라고도 한다. 미네랄은 인체 구성 요소 중 4%를 차지하나 체내에서 생성되지 않으므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섭취해야 한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먹는샘물 대부분이 미네랄워터이며 그 함량을 라벨에 표시하고 있다. (본문 15p 중)
순수한 물에서는 아무런 맛이 느껴지지 않지만, 적당량의 미네랄을 함유한 물에서는 그 성분과 함량에 따라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칼슘, 칼륨, 규소는 단맛을 내는 대표적인 미네랄 성분이다. 칼륨은 지나치면 짠맛이 나지만 적당량이면 물맛을 향상시킨다. 반면 황산염이나 마그네슘이 많이 포함된 물은 쓴맛이 난다. 철 함량이 많은 물에서는 녹맛이 느껴진다. 보통 칼슘 성분이 많으며 마그네슘, 황산, 염소 성분이 적은 물이 맛있다고 알려져 있다. (본문 18P 중)
역사 깊은 화산층을 이루고 있는 프랑스 오베르뉴 지방 산맥의 깊은 지대, 볼빅 계곡에서 취수한 물이다. 이 지역은 고대부터 여러 세기를 거쳐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은 채 좋은 수질을 유지해 왔으며, 지금도 프랑스 정부에 의해 완벽하게 보호받고 있다. 볼빅은 오랜 시간 화산탄의 자연삼투층을 거치며 미네랄을 균형 있게 함유하고 있어 우리 몸에 부족할 수 있는 구성 요소를 채워주기에 적합하다. 프랑스 보건국의 승인을 획득했으며 에비앙과 더불어 프랑스 생수의 양대 산맥으로 유럽 지역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판매되고 있는 미네랄워터다. (본문 28P 중)
첫댓글 공승식 지음 / 출판사 우듬지 | 2012.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