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훗 참 오랜만에 들려보는 퇴방이네요.
닉네임도 바꾸고...
닉네임이 영어라서 알아보시기가...;[발끈]
닉네임의 뜻이 푸른눈물이라네요. 그냥 눈물이라고 불러주세요.
히힛 그럼 잡담은 끝내겠습니다.
그들은 이상한 사람들이었다. -1
현재 내 나이 14살.이름은 서지예,고등학교 1학년이다.
얼마전에 나는 이상한 사람들을 보았다.
디지털이 난무하는 이, 21세기에 그들은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다.
아마 평생 잊지못할 추억을 남을 것 같다.
그들을 만난건 3주일 전...약 한달전이구나....
그날은 아침부터 유난히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날이었다.
"꺄아. 지예야 우리 눈도 내리는데 시내로 놀러가자~~"
"아,그러자."
내 기억으로는 그날이 토요일인것으로 기억된다.
별로 할일도 없었기에 친구 민희와 시내로 나가게 되었다.
오락실도 들리고 노래방에서 신나게 노래도 부르고...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우리는 서로 헤어지게 되었다.
"어엇.현암형 저 여자애......."
길을 가는데 한복을 입은 어떤 남자애를 비롯한.
할아버지쯤 되어보이는 신부님, 매서운 눈이 잘어울리는 언니,
그리고 웬 조그만 칼을 만지고 있는 남자를 봤다.
그런데 느낌에 그 남자애가 내 얘기를 하는것 같았다.
'쳇, 대놓고 말 하던가 기분나쁘게 귓속말은..."
그냥 조금 특이한 사람들로 인식하고
내리는 눈을 밟으며 집으로 향했다...
그들과 재회를 해준 사건은 그 다음날 집에서 일어났다.
"으음 잘잤다."
여느때와 같이 아무도 없는 집에서 잠이깬 나는
물을 먹으러 부엌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때 내 뒤에서 내 몸으로 들어오려는 기분나쁜 느낌과 함께
음산한 목소리가 마음속에 울렸다.
- 너...니 몸만 가지면...
그때 우연히 머릿속에 스쳐가는 글자가 있었다. '빙의'
친구중에 유난히 귀신을 좋아하는 애가 흘리듯 말했던 빙의,
귀신이 사람의 몸에 들어와서 몸을 가진다는 것이다.
그때는 그게 왜그렇게 두렵던지 눈물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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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이상한 사람들이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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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봤습니다.^-^ 꼭- 건필하시길-
옛 건필합시당
기대넣겠습니다~ ㅎ. 건필하세요
기대할게요. ^-^ 건필하세요-
아아...그 아이가 도데체 어떤 존재이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