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훈련사 한 명당 5~6마리의 강아지와 훈련을 합니다. 오전 8시에 학교로 출근해서 강아지들 건강 체크하고 배식·배변 정리를 합니다. 오후에는 용인 재래시장 일대나 분당 수내역 등 도심으로 가서 야외 훈련을 하는데요.
매일 한 마리당 1시간씩 지하철·인도·횡단보도 등 공공장소를 다니면서 대응 훈련을 합니다. 이후 학교로 복귀해 강아지들은 휴식을, 훈련사들은 일지 작성을 하고 일과를 마무리 합니다.
블라인드 테스트
물론 훈련을 받았다고 모두 안내견이 되는 건 아니에요. 안내견 학교에서 본격적인 훈련을 받는 7~8개월 동안 체력·공격성·품행 등 항목이 포함된 세 차례의 시험을 통과해야 정식 안내견이 될 수 있어요. 합격률은 30% 정도로 1년에 대략 12마리가 배출되고 있습니다. 안내견이 되면 퍼스널 매칭 과정을 거쳐 분양을 원하는 시각장애인을 만나게 되는데요. 분양을 원하는 시각장애인의 성격, 직업, 보행 습관, 건강상태 및 생활 패턴 등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안내견을 찾는거죠. 정식 분양된 후에는 약 8년간 시각장애인과 함께 활동합니다.
첫댓글 으아아앙 귀여워❤ 쟤네도 주인이랑 계속 같이 있고 산책도 많이 하고 그래서 우리가 생각하는 것 만큼 스트레스가 높진 않대요ㅋㅋ
졸귀탱
귀엽다 ㅠ 안내견 인식이 어서 좋아졌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