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이 코앞이 되면서부터 가장 먼저 신체의 변화가 현저하게 느껴집니다.
전체적으로 복원력이 확 떨어졌는데 요새는 목이 타서 약을 먹고 있어요.
보나마나 식도에서 위산이 올라와 그럴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소화가
안 되면 이런 현상이 일어나지만 제 경우는 위와 식도를 경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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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의 패킹이 노화 돼서 하수구처럼 기체가 목 위로 올라왔기 때문에
목이 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제 16명의 손님을 받고 am8시에
잠을 잤어요. 가급적 밤에 잠을 자라고 하던데 저는 언제나 밤에 두발을
뻗고 잘 수 있을까요? 너무 많이 굶어서 모처럼 단비 같은 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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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투표, 아침 겸 점심, 은행, 트래킹 네 마리 토끼를 잡으려고 12에
눈을 비비며 숍을 나왔어요. 1층 과일가게가 요새 들어 자주 문을 닫는
것은 경기가 좋지 않다는 이유 말고 또 있을까요? 40-50대 열혈 부부는
이번에도 민주당을 찍을까요? 전라도가 민주당을 고집하는 이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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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로 설명할까요? 오리지날 토박이인 저는 민주당과 완전 결별했어요.
비대위원장이 말한 '86용퇴론'만이 대안입니다. 말로는 안 되니 이번에
완전이 폭망을 시켜야할 것입니다. 반찬가게-국민bk-택시 부-건널목을
지나 공원길로 진입할 때까지 거침이 없었고 발걸음도 가벼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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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유리창에 비취는 배불뚝이는 아직도 여전히 신경이 쓰이지만
내장 지방이 느리게라도 빠지고 있을 것입니다. 확실히 러닝은 페어로
하면 시너지가 있어요. 지난 4년 안성 생활 동안 매일 등산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영어 듣기에 대한 강한 신념이 있었기 때문이고 요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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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미숙의 '열하일기'와 함께 뛰기 때문에 장시간 트래킹이 지루하지 않는
것 같아요. 30분 만에 동사무소 사전 투표소에 도착했어요. 줄을 안 서도
되었고 간단한 신원 확인 후에 투표용지6장을 가지고 투표를 했어요.
김 은혜와 비례대표 빼고 잘 모르는 사람들이었지만 큰 갈등 없이 주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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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했어요. 지방선거 사전 투표율이 역대 최고(20.62%)라고 합디다.
트래킹을 하면서 투표하러 가는 동네 노인네를 2명 만났어요. 계속해서
사전 투표의 효율성을 경험한 사람들이 늘어날 것 같은 예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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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값을 했으니 밥을 먹어야겠어요. '착한 낙지'가 얼마 전에 전소돼서
새로 건물을 올리더니만 어느새 뚝딱 새 단장을 하고 오픈을 했습니다.
냉동을 어떻게 숙성을 시키는지 낙지가 토실토실 한 것이 이 집 낙지
비빔밥의 인기 비결입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대기실을 거처 테이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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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았어요. 오늘은 낙지볶음으로 먹을 것입니다. 가격차이가 2만원이
나는 것은 생물이라서 그렇다고 했어요. 이 집도 들락 거린지 20년이
다 됐는데 그 오랜 시간 손님을 끄는 비결이 뭘까요?
2022.5.28.sat.악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