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저도 암센타 다닙니다. 저는 엄현석 선생님께 진료를 받습니다. 저는 내일 반일치 이식을 하러 입원합니다. 저도 약 10여년간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다녔습니다. 그런데 신촌 세브란스나 국립 암센타나 똑같습니다. 단지 겉으로 보기엔 신촌 세브란스 병원이 큰 것 같지만 감기 환자부터 정형외과 환자까지 모든 분들이 다 다니셔서 사람이 많을 뿐입니다. 암이나 혈액 종양 내과를 보자면 똑같습니다. 오히려 복잡해서 힘만 더 들뿐이였습니다. 참 그리고 전 집이 일산 입니다. 그래서 암센타가 편합니다. 님께 말씀드리는데 집과 가까운 곳으로 다니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야지 아이가 덜 피곤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골수 검사 하는 것이 신촌 세브란스나 국립 암센타나 똑같습니다. 제가 세브란스에서 두번, 그리고 암센타에서 두번 씩이나 각각 골수 검사 했는데 똑같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세브란스나 암센타나 혈액 종양 내과는 똑같은 것 같습니다. 단지 집과 가까운 곳으로 다니시는 것이 제일 덜 피곤할 것 같습니다. 재생 불량성 빈혈은 아무래도 쉽게 피곤해 지기 때문에 짜증이 많이 나니까 덜 피곤한 곳으로 다니세요~
저희 병원(서울아산병원)에 국립 암센터 다니다가 온 아이가 있는데요 엄마말씀이 국립암센터 선생님들 너무 친절하고 좋다고 하시던데요. 근데 이식실은 너무 좁고 시설이 좀 안좋다 하시더라구요 집 가까운데 다녀야 응급상황에 대처하기도 좋고 아이도 덜 힘드니 아이 입장에서 잘 선택하세요. 그리고 소아들은 수면마취해서 골수검사해요. 하고나서 골수검사자리 소독 잘해주세요
원글쓴 사람인데요...지금상황에서 왜 골수검사가 필요한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5년정도 됐으니까 한번 해보자...하시는데 왜 꼭 해야하죠??수치는 매일 그냥 그렇고...혈소판4만 호중구 900 백혈구1800 헤모 11정도로 학교 생활 잘하고 있어요...골수 검사하는 이유가 뭔가요?? 해도 달라질게 없잖아요...애만 고생이지... 무섭네요..골수검사...언제가 하게될 지도 모를 골수이식... 이렇게 아픈데도 공부 열심히 해주는 울딸 넘 고맙네요....이번 시험 반에서 1등했네요....ㅠㅠ
첫댓글 저도 암센타 다닙니다. 저는 엄현석 선생님께 진료를 받습니다. 저는 내일 반일치 이식을 하러 입원합니다.
저도 약 10여년간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다녔습니다. 그런데 신촌 세브란스나 국립 암센타나 똑같습니다.
단지 겉으로 보기엔 신촌 세브란스 병원이 큰 것 같지만 감기 환자부터 정형외과 환자까지 모든 분들이
다 다니셔서 사람이 많을 뿐입니다. 암이나 혈액 종양 내과를 보자면 똑같습니다. 오히려 복잡해서
힘만 더 들뿐이였습니다. 참 그리고 전 집이 일산 입니다. 그래서 암센타가 편합니다. 님께 말씀드리는데
집과 가까운 곳으로 다니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야지 아이가 덜 피곤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골수 검사 하는 것이 신촌 세브란스나 국립 암센타나 똑같습니다.
제가 세브란스에서 두번, 그리고 암센타에서 두번 씩이나 각각 골수 검사 했는데 똑같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세브란스나 암센타나 혈액 종양 내과는 똑같은 것 같습니다.
단지 집과 가까운 곳으로 다니시는 것이 제일 덜 피곤할 것 같습니다.
재생 불량성 빈혈은 아무래도 쉽게 피곤해 지기 때문에 짜증이 많이 나니까
덜 피곤한 곳으로 다니세요~
저희 병원(서울아산병원)에 국립 암센터 다니다가 온 아이가 있는데요 엄마말씀이 국립암센터 선생님들 너무 친절하고 좋다고 하시던데요. 근데 이식실은 너무 좁고 시설이 좀 안좋다 하시더라구요 집 가까운데 다녀야 응급상황에 대처하기도 좋고 아이도 덜 힘드니 아이 입장에서 잘 선택하세요. 그리고 소아들은 수면마취해서 골수검사해요. 하고나서 골수검사자리 소독 잘해주세요
중1이면??...소아가 아니라서요..ㅠㅠ
우리아이는 유치원때 골수검사 했는데 그때도 수면마취 안하고 그냥 했어요.. 아이가 엄청 고통스러워 했는데.. 우리아이도 이번주 일요일 검사때문에 입원하라고 하네요. 그러면 골수검사 할텐데 저도 궁금하네요 요즘은 어떻게 하는지..(참고로 저희 아이는 고1 입니다)
이식전후 골수검사 너댓번 했네요 매번 걍 부분마취하고 골수채취했는데 할때마다 아픈정도가 달랐어요 어떤때는 걍 마니 따끔한 정도고 심할땐 으윽..두번이나 찌르기도.. 기절..ㅎㅎ
공포가 심하면 수면 해줬음 좋겠는데 글쎄요..별로 안좋은건지 말씀 안하시더라고요
전 어제 이식1년차 골수검사했는데. 골수검사는 수면상태로하는게 낫긴해요. 항상 수면으로하다가 9개월차 골수검사때 한번 그냥했는데.. 어우 생각보다 훨씬 아프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도 그냥 수면상태로 했습니다. 굳이 극소마취하겠다고 하는게 아니면 수면추천이요.
참. 전 고1이고요. 병원은 집이랑 가까운게 가장좋더라고요. 특히 저희같이 항상 위험(열.기타 등등)에 노출된 환우라면 더그렇죠.
학생은 어디살아요?? 고1이면 울아이랑 3살차이네요...이식후 1년차면 수치가 거의 정상에 가까운가요? 그리고 이식은 어디서 하셨나요?? 그리고 동종이식인가요?? 타인이시긴가요??
전라도 광주광역시살고요. 병원은 화순전대병원이 가장 가까워서 화순전대병원에서 이식받고 쭈욱 외래 다니고 있습니다. 수치는 정상이고요 . 큰누나로 부터 이식받았습니다 .
저는 세브란스에서 부분마취로 했거든요. 통증 별로 없었구요. 부분마취는 없는지도 알아보세요~
원글쓴 사람인데요...지금상황에서 왜 골수검사가 필요한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5년정도 됐으니까 한번 해보자...하시는데 왜 꼭 해야하죠??수치는 매일 그냥 그렇고...혈소판4만 호중구 900 백혈구1800 헤모 11정도로 학교 생활 잘하고 있어요...골수 검사하는 이유가 뭔가요??
해도 달라질게 없잖아요...애만 고생이지...
무섭네요..골수검사...언제가 하게될 지도 모를 골수이식...
이렇게 아픈데도 공부 열심히 해주는 울딸 넘 고맙네요....이번 시험 반에서 1등했네요....ㅠㅠ
건강한 아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수치도 계속 떨어지고있고 골수검사한지도 5년이나 됐으니 한번 확인차 해보는거같습니다 . 교수님마다 다르기때문에 확답은 못드리겠네요.
제가보기에도 골수검사왜하는지 이해가안되네요 무슨치료를 진행할것도아나고 수치가큰변화가있는것도 아니고 왜하는거지;
그렇죠 당장 이식할것도 아니면.ㅇㅇ힘들고 아픈 골수검사를 왜..지금수치로는 이식할 정도는 아닌것 같네요 혹시나 다른이상있나해서 검사를 해보는건지도..흐으
몸이 편치않은데도 열심히 공부하는 딸램..얼마나 기특하고 애틋할까요 저도 이식할때 초5였던 큰놈이 중학생이 되었답니다 내가 아픈게 낫지 딸아이 지켜보며 노심초사 엄마맘이 에유..ㅜ그래두 혹시 만일이라도 이식받고 완치될수 있는 병이니 씩씩하게 힘내세욧!우리는 엄마니까요~
큰변화가 없는 상태라면 안해도 되는것 아닌가요?
아니면 의사 선생님께 꼭 해야하는것이 아니라면 다음에 하면 좋겠다고 하는게 어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