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장 바람의 만리, 여명의 하늘 장이 시작했습니다.
-.ㅠ 이제껏 행적에 기초해서(!)..기대보다 허걱~!이 많아서 가슴아픕니다.흑
조영미 님 - 쇼케이 [손소 : 방(芳)국 前 공주] 役
소 연 님 - 스즈 役 [이미 올려져 있지만,
쇼케이 / 스즈 / 요코 요로코롬 세 명이 요번장의 주인공들
이기에..그냥 써봅니다..;;]
최석필 님 - 츄타츠 [방(芳)국 前 왕] 役
변현우 님 - 겟케이 [방(芳)국 혜주 주후] 役
배주영 님 - [봉래에서] 스즈 동생 役
이상헌 님 - [봉래에서 스즈 데려가는] 상인 役
사성웅 님 - 세이쿄 [경(慶)국 총재] 役
배정민 님 - 리요우 [동주/취미군 : 재(才)국 비선]
전광주 님 - [스즈가 있던 슈세이-유랑극단] 단원 / 리요우 하인 役
은 미 님 - [스즈가 있던 슈세이-유랑극단] 단장
그 외..또..잡다한(!) 역에
이현선 님이 방(芳)국 공주 친구...역으로
그리고 아마도 추측컨대 [-.-;;달랑 몇 마디 아니 나와서..]
봉래에서의 스즈 엄마로는 조영미님이,
방국 전왕 쵸타츠의 부인인 왕비[이름 까먹었당 ㅠ.ㅜ]로는 소 연님이,
방국 재보 호우린은...음.."왕기가 사라졌습니다~"만 들려서 영..-.-;;
재방할 때 확인 시도하겠지만.
-.-;; 짧은 능력으로 어디까지 가능할런지 모르겄습니다. 흑
아..윤세웅님은 역시나 동관장 역을 맡으셨는데,
22화 재방을 보니..역시나 헷갈리는 여러 관료들 목소리에 참으로 많은 분들
목소리가 들리더군요..헷갈렸던 세이쿄 역의 변현우님 목소리부터,
최석필님, 이상헌님, 전광주님까지..아마도 십이국기 출연 남자성우진들이
죄다 또 쏟아질 듯.
[..여기서부턴 또..^^
각 화마다 읊어대는 본인의 투덜투덜~]
이번장은..십이국기에서 요코 이야기 중 하이라이트라고 생각되는 장인데.
앞의 두 장 성우진에서 대강 보이듯이
앞으로도 현란한(!) 중복성우진의 무도회장이 되리라 예상됩니다.
덕택에 한동안 성우진 맞추니라 머리깨나 아프겠더군요.
..마음을 비우고 보자라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러.나.
역시나...일본어판과 비교안 할래야 안 할 수 없잖습니까..하지만
비교하는 걸 차치하더라도.
진행될수록 너무나도 예뻐지는(!) 현선님 목소리가 초반 나레이션 부분부터
마음 아팠습니다.
일례로 이 장...중간이던가, 요코 성격에 대해서 "무뚝뚝한 구석이 있다~"란
대사가 있는걸로 아는데, 현선님의 목소리를 들으면 다정다감이란 단어가
떠올라서..-.-;;
코우린 역 맡으셨을 때 "어어엇 멋져~~~"였던 조영미님이
설마설마 쇼케이를 맡으시게 될 줄이야..ㅠ.ㅜ
[조영미님이 싫은 건 아니지만, 이건 정말 너무합니다.....]
쇼케이가 아직 13살 부분이긴 한데..."16살 즈음의 목소리가 처음부터.."
게다가 쇼케이의 노래 "사방가"였나요..듣는 순간, 헉....
처음 그 노래를 들었을 때의 임팩트에 훨씬 못미쳐
이게 아닌데..이게 아닌데...
뭐..뭘 기대하고 보기엔 애시당초 무리라고 생각했지만서도
이건..좀..-.-;;
소 연님의 스즈는..타이키 만났을 때와는 좀 더 다른 톤의 연기여서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번에도 썼다시피, 전체적으로 스즈 보다는
리사이에 훨씬 더 어울리시네..란 생각이 쉽사리 없어지지 않을 수도.
좀 더 두고 봐야 하겠지만, 스즈의 캐릭터 선이 잘 나타나...ㄹ 까나요.??
게다가..이전에도 종종 그랬지만, 특히 23화.
전체적으로 녹음 자체가 잘 못 되어버렸습니다. ㅠ.ㅜ
성량 자체의 고저가 장면 중간에 바뀌어 버리면 워쩌라는 겁니까요..
여기에..
대화 중간에 나오는 어려운 단어들에 대한 설명도 없고,
작품 진행 중간에 떴던 그 문장[스즈 승산으로부터 90여년 후]에 대한 해석/자막도
-시간 흐름에 대한 설명인데도- 띄우질 않다니...
작품 시작 이래 최고의 중복캐스팅까지 겹쳐서
이번 화가 이제까지 십이국기 중 가장 성의없이 비춰졌다면 너무 비약입니까..
...이번 바람~만리~ 장도 고난의 연속이 뻔할 듯 ㅠ.ㅜ
[이번 화 성우진 대강 적어보고 나서 떠오른 것은
"앞으로는 십이국기 나오는 캐릭터를 먼저 파악할 게 아니라,
나왔던 성우분들을 먼저 작성 한 뒤 거기에 캐릭터를 대입하는게 더 빠르겠다"
란 생각..;;
그래도 끝까지 보긴 할 겁니다만.
갈수록 좋은 점은 찾아보기 힘들고,
어째 더빙 포함 전체적인 작품진행이 여유없이 급박하고 허겁지겁
돌아가는 듯 해서 왜이리 불안 할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