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0분에 이유진님, 이홍진님을 잠깐 뵙기로 하고 16:00에 회사를 마치고 잠깐 청량리역에서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정광휘.COM님, 그리고 승차권 수집의 대가인 天上天下 旅行獨存님을 잠깐 뵈었습니다.(아마 18:53분 도착하는 #1222 통일호 표 수집 때문에 오셨을 듯)
지난번에 종로 등지에서 이라크 파병 반대 시위 등으로 인하여 집까지 가는데 3시간이 걸린 것을 감안하면 당연히 지하철을 타고 약속 장소로 가야지요?
밀레니엄플라자 지하에서 이유진님을 만나고(헉 머리 노랗게 염색하고 완전히 딴 사람이 되었네요, 처음에는 전혀 못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일 마치고 동대문에서 버스를 타고 오느라 약속 시간보다 30분 이상을 늦은 이홍진님(헉 역시 이상한 파마머리!)
여의나루역에서 내려야 하지만 혼잡으로 인하여 여의도역까지......
지하철은 정말 출근 때보다 심한 콩나물......
마포대교 아래쪽으로 내려가려고 했으나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있는 관계로 잘 보일만한 곳에서 구경을 합니다만 아파트 옥상에 올라가서 보는 분들이 어찌나 부럽던지 T_T......
졸지에 소문으로만 듣던 서울 불꽃 축제를 구경하였습니다.
어제가 마지막 날이라고 하더군요.
한국과 중국의 공연이라나?
대단하다는 말 밖에...... 잘 구경하였습니다.
08:00부터 09:00시까지......(화약냄새가 으......)
정말 일반인들이 구입해서 쓰는 삐익 퍽! 이런 것과는 확연히 다르더군요.
이런 멋진 것을 보면서 디지털 사진기를 가지고 못한 것에 대해 후회를 해보지만 이미 때 늦은.......
나중에 빠져 나오는데 애를 먹긴 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수월하게 광화문까지 버스로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광화문에서 오늘 설악산으로 단풍여행을 가신다는 유진님하고 홍진님하게 헤어지고(후기 좀 남겨 주세요 ㅋㅋㅋ)
첫댓글 헤헤....저는 장난아니고 선유도에서도 사람들이 그렇게 많을 수 없었습니당....불꽃축제는 한국이랑 중국이 짱이라고 하더군요....저는 참고로 호주의 불꽃을 보았는데 별로였답니당....ㅠㅠ
음 그렇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