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마니산을 다녀 오면서 속으로 다짐하였다
보약 먹는 시간에 대신하여 마음의 양식을 앃는데 조금더 시간을 할애 하기로
그래서 월요일, 화요일은 잘 실천하였다.
좋다 역시 나는 남자다.
수요일 즉 물요일
가까운 친구중 어려운일이 있다는 얘기를 그 친구한테 직접 듣지 않고 다른 사람을 통하여 들었다
따르르르르릉 여보세여 *** 좀 바꾸어 주세요
네 *** 입니다.
너 요즘 무슨일 있니
응
무슨일인데
그냥
오늘 저녁에 얼굴이나 볼수 있겠니
만나자고 한다.
상무지구 해동 활어횟집
택시비 거금 8,000원을 투자하여 친구를 만났다.
애고~~애고~~ 그냥 깨죽이 되어 버렸다.
목요일 아침 이글을 올리는 순간 밖에는 봄비인지 진눈깨비인지 호젓하게 내린다.
어제 먹은 보약이 다시 생각난다.
오늘은 어디로 가서 깨죽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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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하철 희생자를 추모합니다!
첫댓글 깨죽보다는, 전복죽이 맛있는디....쩝^^
집에 있는 깨죽이 가장 맛있다고 하던데요...... 날씨도 궂은데 방황을 하실려고 하는가요?
깨죽은 되었어도 일찍 들어 왔다고 발도 씻어 주데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