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일시 : 2015.05.31(일)
2. 날 씨 : 맑음
3. 동 행 인 : 혼자, 교통편은 지산하고 같이 이용
4. 코 스 : 모래재-연엽산-대룡산-가락재
5. 교 통 편 : 승용차
6. 시간정리 : 10시간 38분
- 06:07 : 모래재
- 06:24 : 산책길 벗어남
- 06:39 : 원무2터널 위
- 06:50 : 428.6봉
- 06:59 : 수용골제1안부
- 07:03 : 제안부
- 07:16 : 장뇌삼재배지
- 07:23 : 수용골안부
- 07:33 : 30번송전탑
- 07:35 : 496.3봉
- 07:56 : 소나무재선충 방제지역
- 08:18 : 묘지
- 08:34 : 왁발골 임도
- 08:37 : 임도3거리
- 08:45 : 김해김씨묘
- 09:40 : 연엽산
- 09:54 : 급경사지대 끝
- 10:12 : 알바위험지 삼거리
- 11:01 : 세거현
- 11:52 : 녹두봉 우회지점
- 12:25 : 군부대철조망 통과
- 12:32 : 임도시작
- 12:43 : 수리봉갈림길
- 12:49 ~ 13:18 : 점심
- 13:44 : 대룡산
- 14:07 : 송전탑
- 14:23 : 776.3 암봉
- 14:37 : 암봉 내려옴
- 14:59 : 거지울고개
- 15:22 : 708.3봉
- 15:50 : 삼각점
- 16:20 : 임도삼거리
- 16:27 : 가락재터널 위
- 16:30 : 통신탑
- 16:33 : 임도3거리 (지맥종료 )
- 16:45 : 가락재터널 잎(산행종료)
7. 거 리 : 약 23.61KM
8. 지 도 : 5만 지형도 내평
(지도를 누르면 확대됩니다)
9. GPS기록 : http://rblr.co/CfTF
( 산 행 기 )
2주동안은 나물하러 다니다고 설악산 오대산 돌아다니고 이번주에는 남설악 가리산에 간다고 하는 일행들이 있지만 뭐 덧글중에 무섭다는 이야기도 있고하여 따로 신청하지는 않고 있다가 예전부터 춘천지맥을 나보다 한구간 먼저간 지인이 있어 연락하여 춘천지맥을 가기로 한다. 모래재에 가서 내가 내리고 일행은 차를 가지고 가락재에 파킹 시켜 놓으면 산행 후 내가 이를 회수하여 홍천고개로 데리러 가기로 하였다.
4시 45분에 동네에서 만나 가평휴게소에서 커피한잔 먹고 산행 들머리인 모래재가 있는 국립춘천병언에 도착하니 6시 경이다 이것 저것 준비하고 6시 7분경 산행을 시작한다.
▲ 모래재
▲ 도로를 바라보고
버스 정류저장 옆쪽의 표지기가 주렁주렁 달려있는곳으로 오르니 병원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정신없이 줄따라 ㄱ다 다시 되돌아 와 줄을 넘어서 지맥길에 들어선다
▲ 국립춘천병원 산책코스
▲ 국립춘천병원 산책코스
▲ 무슨 꽃인지는 모르겠다
▲ 장뇌삼 재배지역을 지나고
▲ 수용골로 내려가는 안부
▲ 엉겅퀴
▲ 수용골 안부지나서 30번 송전탑을 지난다
▲ 소나무 재선충 방재지역
▲ 소나무 재선충 방재지역
▲ 붓꽃
▲ 안부
▲ 왁박골임도
▲ 임도3거리
▲ 연엽산 오름길에 김해김씨묘가 보이고
▲ 연엽산에 도착한다
▲ 연엽산 삼각점
▲ 맨 왼쪽이 녹두봉
▲ 화악산인가
▲ 연엽산 정상 한켠에 있는 시설물
연엽산 급경사길을 내려오고
▲ 정체불명의 매봉
▲ 녹두봉 우회시작 시점
녹두봉 우회길은 처음 왼쪽으로 돌다 암반지형에서 위쪽으로 붙어 가는 방법이 있고 아래쪽으로도 가는길이 있다. 나는 후자를 선택한다. 어느것이 편한지는 내가 두개를 다 안해봤으니 알수가 없는 노릇이다
처음 우회후에 지능선 같은 곳에서 계속 돌다보면 철망이 나오고 철망에는 위험지대 표시와 함께 길이 잘 나아있다. 그길을 따라 가면 안전할 듯 하다
▲ 위험지대
▲ 오래된 철망
▲ 과거 지뢰지대 였다고 지맥한 사람중에 지뢰 때문에 죽은사람은 없으니 안심하고 간다
▲ 등로상에 곰취가 보인다
▲ 철조망이 끝나는 지점에 공사장비가 보인다. 일요일이라 쉬는 듯
▲ 소로를 따라 내려간다
▲ 작은 사격장이 나타나고 끝에는 바리케이트가 쳐져 있다
▲ 능선쪽이 군부대다
▲ 길을 따라 대룡산으로 오른다.
오름길에 홍천군 내면에서 나물 뜯으러온 할머니와 함께 점심을 먹고
▲ 아직도 정상까지는 1.8KM 하지만 도로를 따라 오르니 별로 어렵지는 않지만 조금은 덥다
▲ 수리봉 가는 능선
몇년전에 이리로 해서 올라온적이 있다
▲ 계곡이라서 찍었는데 실물보다는 덜 가파르다
▲ 구봉산인가?
▲ ?
▲ 대룡산가는 길에 꽃나무를
산에 인공 꽃나무가 있으니 뭔가 어색하다
▲ 대룡산 삼각점
▲ 대룡산 정상석
▲ 춘천시내
▲ 삼악산
▲ 저기서 가락재 방향으로 간다
▲ 776.3봉 암봉이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돌았어야 하는데 왼쪽으로 돌아 가보니 길은 없고
▲ 암봉 조망과 가야할 능선
▲ 암봉을 내려온다
▲ 개선문인가
▲ 뭔 꽃이지
▲ ?
▲ 708.3 삼각점봉. 등로에서 30미터정도 들어와야 한다
▲ 임도 3거리에 도착한다
여기서 임도를 따라가다 보면 통신시설물을 지나고 다시 삼거리에 도착하면 여기가 오늘의 지맥 종료지점이다
▲ 첫번째 임도 3거리
▲ 두번째 임도 3거리
여기서 오른쪽 방향 아래쪽으로 가락재로 내려가는 묵은 수레길이 보이고 그곳으로 내려간다
▲ 내려가는 길에 바라본 통시시설물
임도를 따라서 몇분 내려가면 56번도로에 도착하고 앞쪽에는 가락재 터널이 보인다
차는 임도 좌측의 공테에 잘 있고 지인과 연락하여 두촌면사무소에서 만나기로 하고 출발을 한다
차의 에어컨이 고장이 나있어서 창문열고 가는냐고 무척이나 힘이들다.
두촌면사무소에서 일행을 만나고 홍천지나서 고기집에서 삽겹살과 된장찌게로 저녁을 먹고 지난주에 놀러갔다온 사람들이 많아서 인지 길이 하나도 안막혀서 집에 도착하니 오후 20.30분이다
첫댓글 춘천지맥 길을 표지판과 터널등의 이름을 보니~~~기억이 살아납니다.녹두봉은 멋진 모습으로 보이네요~~~얼마전에~~가리산에서 바라보던 이 곳들의 모습도 떠올려지고요.앞으로도 무탈하게 주욱 이어가시기를 바랍니다.
아니 왜 가리산을 안찾아봤는지 멍청허기가 이루 말할수 없어요
좋은 산행하셨네요. 예전 오지팀과 함께 홍천 환순환 하다가 대룡산 근처에서 혼자 빠르게 빼다가 대룡산 군부대 주변에서 길은 잃고, 군부대 철책을 잡고 넘으려다 결국 포기하고 홀로 춘천으로 내려 온 기억이 있네요. 지뢰지역 안내 표시판을 넘으니 더덕 지천으로 ㅎㅎ 그 당시 빛 바랜 킬문님 띠지를 본 기억이 납니다.
요즘은 그동네 할머니들도 그런거 하러 다니더러도요
할머니 한분은 더덕 큰거 했다고 보여주던데요
산상에서 그녀와 오붓한 점심식사를 즐기시고.
복도참 많으십니다. ㅎ
83이라는데 그녀는 무신
할머니가 나보다 밥은 두배로 먹더라고요
@칼바위 아니 그나이가 어때서.
그녀는 그녀쥬 ~^^*
@ddc. 난 싫으니까 무릎 안좋은 ddc님 가져유
남친 무릎에 좋으라고 이것저것 해다 줄거유
태클 걸다 안조은 무릎
더 망가지는건 아닌쥐 ??
댓글이 더 재밌습니다.
한참 웃었습니다.
첫번째 땅비싸리,
감사합니다
혼자 다니니 꽃도 찍을수 있고 아주 좋습니다
그 할머니는 횡재하셨네 영계에다 미남하고 식사를..ㅎㅎ
몇년 전 다녀온 곳을 복기차원에서 살펴보니
왁박골 임도 전 605.2봉(도상) 삼각점을 놓치셨네여
우사면으로 길이 잘나있어 그냥 지나쳤을 수가..^^
그러겠죠
지금 지도를 보니 지도상에 삼각점이 없었고 길은 우사면으로 나아 있어서 들리지를 않았씁니다
@칼바위 지도의 오류이네여
당시 사용한 랜덤지도에 표시되어 확인을
내평4등 2005년 복구
춘천지맥에서 가장 난해한 곳인데...
사실 별 거 아닌데 선답자의 산행기를 읽고 괜히 지레 겁을 먹었던 곳...
수고하고 요령 있게 차량을 잘 이용하셨네요.
수고 많았습니다.
대룡산도 지나가보니 걍 그렇던데요
홍천 내면에서 나물을 띁어야지 춘천은 왜 오나...? 요새는 무릎이 좋아져서 더 많이 가는구만.
거기는 단속이 심하던지 본인들이 다 뜯어 먹었던지
경방이 5.31일까지 연장 되었다고 하더라고요
나도 춘천, 영월은 해보고싶은데....
같이 가시쥬
차량 회수하기도 좋고
그 전구간은 대중교통으로 가기가
괞찮습니다
가실때 부르세요
저도 가야됩니다
시간 되면 무조건 ㅎ
지금 무릎때문에 쉬고 있는 중, 한 3주 쉬고 상태 보아 결정, 그 후에 시간맞으면 같이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