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트윈스가 4일, 우완투수 오카모토 신야(36세/일본) 선수를 계약금 5만달러, 연봉 20만달러에 영입했습니다.
LG는 지난 11월 17일부터 22일까지(6일간) 진주 마무리캠프에서 오카모토 선수를 테스트 한 결과,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로 최고 145km의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선보여 합격점을 내렸습니다.
오카모토 선수는 지난 시즌까지 일본 세이브 라이온즈에서 활약했고 일본에서 통산 9시즌 동안 357경기에 출전해 32승 19패 방어율 3.21를 기록했으며, 2004년에는 센트럴 리그 최우수 계투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오카모토 선수는 “한국 최고 인기구단인 LG트윈스에 입단하게되어 기쁘다. 2007년 주니치, 2008년 세이부에서의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LG트윈스가 2010년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 오카모토 신야 선수 프로필 >
- 국적: 일본
- 생년월일: 1974년 10월 21일
- 신장 / 체중: 183cm / 95kg
- 데뷔: 2001년 주니치 드래건즈 입단
- 경력: 2008년~2009년 세이부 라이온즈, 2001년~2007년 주니치 드래건즈
- 통산기록: 9시즌 / 357G /32승 19패 / 방어율 3.21
첫댓글 그래도 20만달러면 괜찮은듯 ^^ 엘지에서 다시 멋진 모습 보여주시길~^^
일본에서 괜찮은 투수였으니 제구력은 믿을만 할것 같고 슬라이더,포크볼,싱커도 좋다니 괜찮을것 같습니다. 특히 마무리로 쓸 경우 직구도 2~3키로는 더 찍을 수 있으리라 봅니다. 올해는 마무리 걱정없는 한해가 되었음 좋겠어요~~
통산 방어율 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