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정연승]
조선업: 기다렸고, 의미가 있었던 LNG선 수주
■ 하반기 국내 조선사들의 수주의 핵심은 LNG선과 해양플랜트로 전망하였음. LNG선의 경우, 가장 수익성이 높은 선종이며, 해양플랜트의 경우, 줄어드는 잔고 감소를 만회하기 위해서 추가 수주가 필요했기 때문
■ 8월 18일, 삼성중공업은 LNG선 6척을 수주. 언론보도에 따르면, 2척은 Celsius Shipping으로 지난 1월 발주한 선박의 옵션분 발효의 건, 180Kcbm LNG선으로 척당 2.55억달러. 1월 수주한 선박 가격 대비 2% 낮으나, 옵션분 발효로 설계비가 제외됨을 고려할 때, 1월 수주한 가격과 사실상 유사. 4척은 그리스 선주인 TMS Cardiff로 알려졌으며, 선가는 척당 2.59억달러. 6척 모두 ’28년 인도 선박이며, 삼성중공업의 LNG선 ’28년 잔여 슬롯은 3척 내외로 판단. 결론적으로 수주 확보 불확실성으로 선가 하락 우려가 있었던 ’28년도 인도 LNG선 슬롯을 예상보다 더 좋은 가격으로 수주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판단
■ Celsius Shipping은 과거 삼성중공업에 LNG선을 발주하였으나, ’22~’23년 총 6척의 LNG선을 중국 CMHI에 발주하면서, 중국 조선소로도 발주 확대 움직임을 보였음. 하지만, ’25년부터는 재차 삼성중공업에 3척의 LNG선을 발주하여, 한국으로 복귀하는 움직임. 중국에 발주한 선박 중 2척이 미용선 상태임에도 한국 조선소에 발주를 재개한 것은 글로벌 기업과 용선 계약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한국산 LNG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신호임
■ 하반기 기대되는 LNG선 파이프라인은 1) Venture Global의 LNG선(최대 12척), 2) Total사의 Mozambique LNG(육상)의 재개에 따른 예약된 17척 LNG선의 정식 발효의 건(삼성중공업 9척, HD현대삼호 8척 슬롯 예약), 3) 기타 미국 LNG 프로젝트 및 노후선 교체 목적 선대 발주. 진행되는 프로젝트를 고려할 때, ’29년 인도 슬롯에 대한 LNG선 수요가 높아질 전망. 삼성중공업의 LNG선 수주단가를 고려했을 때, 현재 선가 하락폭도 크지 않음. 하반기부터 시작될 LNG선 수주 증가 가능성을 고려할 때, 조선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View 유지
■ 자료: https://m.nhqv.com/c/b26j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