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 - 리그 정상급의 만능 수비수. 서른여섯의 나이가 무색하게 올시즌도 왕성한 활동량을 과시하는 중 데얀 - 데뷔 6시즌만에 드디어 득점왕을 확정지으며 K리그 사기유닛으로 우뚝 선 K리그 최고 공격수 몰리나 - 24경기 8골 10도움. 올시즌 '다소 부진'했다는 그의 성적으로 '몰느님'이라는 닉네임이 헛되지 않다
제주 유나이티드 - 산토스, 자일, 삥요
산토스 - 단신의 체격으로 종횡무진하는 제주의 에이스. 용병 3명 값은 하고 있는 듯 자일 - 깨작깨작 출전하더니 브라질로 튀어서 안 보이고 있음 삥요 - 게임에선 사기유닛. 현실은 R리그. 스무살 어린 선수니 내년을 지켜봐야 할 지도?
전북 현대 모터스 - 루이스, 에닝요, 로브렉, 황보원
루이스 - 주전에서 밀리는 등 예년에 비해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지만 여전히 전북 공격 시발점을 맡고 있음 에닝요 - k리그 최고의 오른발 스페셜리스트. 득점력이 다소 떨어졌으나 아직 건재하다 로브렉 - 요소요소에 투입할 수 있으며 볼 다루는 솜씨는 정상급이지만 마무리가 나빠 '브레기'라 불리기도? 황보원 - 올시즌 거상 전북의 히트상품. 수준급의 패싱력과 파이팅은 중국 마케팅용을 넘어서 핵심전력으로
성남 일화 천마 - 라돈치치, 사샤, 에벨톤, 에벨찡요
라돈치치 - 전반기를 부상으로 허송세월한 뒤 복귀해서 독보적인 피지컬을 과시중 사샤 - 해외이적과 사생활건으로 불미스러운 일을 겪었지만 그라운드에선 여전히 AFC 최고 선수 에벨톤 - 슬로스타터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올시즌 풀 타임 출장해서 후반기에만 5골을 터뜨리며 상승세 에벨찡요 - 후반기 영입되어 메시아급의 활약상을 펼치고 있다. 스피드와 골결정력이 발군이다.
울산 현대 호랑이 - 에스티벤, 비니시우스, 루시오
에스티벤 - 사기적인 활동량과 신기에 가까운 위치선정으로 중원을 씹어먹는 K리그 수미 종결자. 비니시우스 - 내셔널리그에서 뛰다가 울산으로 돌아온 미드필더. 2006년의 그 비니시우스는 아닙니다. 루시오 - 경남에선 사기유닛이었지만 부상으로 폼이 떨어진 탓인지 울산 이적 이후는 조용하다.
경남 FC - 루크, 모라또, 조르단, 호니
루크 - 점프력이 좋아 훌륭한 제공권을 갖고 있고 발까지 빠른 수비수로 경남의 핵심 전력이 되고 있다 모라또 - R리그 설움을 벗어나 드디어 1군의 벤치를 달구는 인간승리의 주인공 조르단 - 최진한 감독의 전폭적인 신뢰를 얻고 있는 듯한 젊은 공격수. 치킨흑형 닮았다. 호니 - 10번을 달며 큰 기대를 모은 브라질 청대 출신 선수지만, 골결정력이 좀...
수원 삼성 블루윙즈 - 마토, 게인리히, 디에고, 스테보
마토 - 더 이상 예전 리그를 씹어먹던 그 '통곡의 벽' 은 아니지만 제공권과 뛰어난 예측력은 살아있다. 게인리히 - 우즈벡의 에이스 공격수답지 않게 출전시간도 보장 못 받고 있지만 인기 하나는 리그 탑 디에고 - 잘 달리고, 볼을 잘 다루고, 잘 넘어집니다. 모성본능 하나는 확실히 이끌어내는 선수 스테보 - 검증된 용병의 위력! 수원의 수직상승에 1등공신으로, 챔피언스리그 경험도 가장 풍부한 골잡이.
부산 아이파크 - 이안, 에델, 파그너
이안 - 구멍이었다가, 벽이었다가, 구멍이었다가.. 종잡을 수 없는 수비수. 큰 실수만 안 하면 괜찮을 텐데. 에델 - 수비도 확실하고 공격에도 힘을 보태는 힘 있는 수비수. 구멍난 부산 수비진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파그너 - 한국인들이 다 해먹던 부산 공격에 배가된 위력을 더해준 발 빠른 골잡이. 7경기 6골. 나이스 영입..
포항 스틸러스 - 아사모아, 모따, 슈바
아사모아 - 사람 좋아보이는 풍모에 속으면 안 됩니다. 알고도 못 막는 K리그 최고의 드리블러. 모따 - 당최 부진을 모르는 K리그의 원조 신神 모따신. 올해 스탯은 커리어하이를 찍고 있다. 슈바 - 부상으로 고생하다 복귀한 이후로는 정상급 타겟터라는 명성 그대로. 특유의 골 세레머니도 여전함.
전남 드래곤즈 - 코니, 웨슬리, 인디오, 레이나
코니 - 키크고 잘생기고 능력 좋은 엄친아? 197cm 장신의 호주 국가대표. 올해 K리그 최고 수비수로 평가함. 웨슬리 - 빠르긴 무지 빠르다. 기술도 좋다. 이제 골만 잘 넣으면 되겠다. 92년생의 영견으로 미래가 기대된다 인디오 - 웬만한 강팀에 가도 에이스급으로 뛸 선수였지만 올해는 영 안 풀리는 해인 것 같다. 겨우 2골. 레이나 - 수비 위주의 전남 전술에서 공수밸런스를 맞춰주는 테크니션. 탈압박 능력과 패스가 좋다.
인천 유나이티드 - 바이야, 카파제, 엘리오, 알미르
바이야 - 인천이 마무리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무너지는 경기를 하지 않는 데는 이 선수의 존재가 크다. 카파제 - 정상급의 패싱력을 갖추고 있어 공격의 시발점이 된다. 우즈벡 대표팀에서의 존재감이 더 크다. 엘리오 - 힘이 좋고 수비를 부담스럽게 만드는 능력이 있어 빈약한 공격진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인다.
알미르 - 검증된 공격수로 인천에 영입되어 큰 기대를 모았지만 행정상의 문제로 뒤늦게 합류
강원 FC - 델리치, 자크미치
델리치 - 좋은 선수인 것 같았는데 부상 이후로 폼이 떨어져, 보이지 않는다... 자크미치 - 일단 경기가 안 풀릴수록 열심히 뛰는 모습은 보기 흐뭇할 정도지만 기술적으로는 좋지 않다.
대전 시티즌 - 박은호, 백자건, 바바
박은호 - 대전의 구세주가 될 뻔 했으나 팀의 추락과 함께 동반 부진. 슛을 난사하는 경향이 있다. 백자건 - 중국인에 92년생의 어린 나이. 기대치가 낮았지만 조커로 제법 쏠쏠하게 써먹고 있다. 바바 - 일본인 특유의 섬세한 테크닉을 갖춘 선수라고 하나 아직 실력을 보여줄 기회는 없었던 것 같다
대구 FC - 주닝요, 끼리노, 마테우스
주닝요 - 중앙 미드필더로, 이 선수에 특별한 인상은 없지만 대구 용병 중 가장 많은 경기를 나오고 있다. 끼리노 - 기술과 창조성이 좋고 압박에 대처하는 노련미가 있는 공격수. 기복이 좀 있어보인다. 마테우스 - 전북을 상대로 극장골을 넣으며 주목받았지만 이후로는 침묵, 아무래도 싼 맛에 산 느낌이..
광주 FC - 주앙파울로, 셀린
주앙파울로 - 단신이지만 폭발적인 스피드로 피치를 찢어버리는 오른발 스페셜리스트. 명실상부 광주의 별. 셀린 - 26라운드에 데뷔전을 치렀지만 아직 어떤 선수인지는 모르겠다. 나이를 속인 듯한 얼굴이 인상깊다.
성남팬으로서 라돈에 대한 평가에 태클을 겁니다.(^.^) 현재의 라돈은 과거의 피지컬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상대와 몸만 부딪쳐도 픽픽쓰러지기 일쑵니다. 더군다나 장점인 공중볼은 따내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이 두가지가 허물어지니 라돈의 경기력은 현재로서는 시망입니다. 그러고 보니 올해가 라돈 2년 주기설중 안좋은 해군요.
첫댓글 아 ~~ 제주 원정가서 클하 놀러갔을때 본 외국인 선수가 삥요였구나...
상주에서빵터젔다ㅋ
인천에...한명 빠진듯요..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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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
역시 영슛님의 주앙파울로에 대한 평가는 항상 후함ㅎㅎ덕분에 기분이 나쁘지않음
이 선수 분명히 대성합니다 ㅋㅋ
확실한 한방이 있다는건 ㅎㅎㅎ
그걸 떠나서 잘하긴 진짜 잘하던데여
디에고 포텐만큼은 甲..... 애도 어시스트 보너스 줘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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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했어요. 이 선수 실존인물이었지 참....
아 정독했네여 좋아여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제파로프까지 끼면 이런 진용 다시 갖춰질 수 있을까싶을 정도로 화려했죠
코니 루크 에델 좋은 센터백 자원들!!
루시오는 답이 없습니다.
발 밑이 좋은 선수를 망쳐놓고 있습니다.
어휴 대단하십니다!!! 전체 팀 외국선수 분석을 하시다니..... 여튼 슈바의 부활... 기대중 입니다!!!
백자건은 유상철 체제이후 후보명단에 포함되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왕감독님이 키워보려던 선수였는데 실상은 그냥 어린선수.
서울전에서 바바 선수활약을 보니 올시즌 남은경기에 많이 나올듯.
전력외인가요.. 뛰는 것을 봤을 때는 생각보다 괜찮아보였는데. 다음 라운드에는 중계가 있다면 바바를 다시 유심히 봐야겠네요
바바가 자리를 넓혀 나가고 있는건 확실해 보여요..
에닝요 아사모아 웨슬리 주앙파올로 끌리네요
상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웨슬리 나이에 한번 충격
웨슬리는 영"견" 이었군요...
오타가 났네요 ..
삥요 FC매니저에서 ㅎㄷㄷ 하죠 ㅋㅋ
성남팬으로서 라돈에 대한 평가에 태클을 겁니다.(^.^) 현재의 라돈은 과거의 피지컬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상대와 몸만 부딪쳐도 픽픽쓰러지기 일쑵니다. 더군다나 장점인 공중볼은 따내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이 두가지가 허물어지니 라돈의 경기력은 현재로서는 시망입니다. 그러고 보니 올해가 라돈 2년 주기설중 안좋은 해군요.
헐 2년주기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부상당했나봅니다
자일 돌아와ㅠㅠ 산토스만한 살림꾼도 없을듯 해요ㅎㅎㅎ
조르단은 스피드나 활동량은 좋은데 팀플레이를 너무 못함.. 공잡으면 흐름이 끊김 ㅋㅋ 호니는 기대이하
난 아직도 에벨톤,에벨찡요 구분을 못하겠던데 ㅎㅎ
웨슬리 개인기 욕심 너무 많고 골 결정력 hell;;;; 전남은 내년 코니 빼고 다 바꿔야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