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5차전 경기일정은 28일 오전 9시 홈경기 입니다 불스는 이번 경기에서 26개 나 되는 턴오버를 남발했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최악인건 밴치맴버들의 부진인데요 1차전 때 부터 밴치들의 효율이 아주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애런 브룩스와 니콜라 미로티치 인데요 브룩스는 아이솔 위주의 돌파를 주로 하고 있기에 밀워키 짠물 수비를 뚫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럴 수록 2:2를 안정적으로 쓸 수 있는 하인릭을 중용해야 하는데 오늘을 무득점 턴오버 테크니컬 파울로 성적이 최악이었죠 그 다음은 미로티치 입니다 항상 이야기 하는 거지만 미로티치를 궃은 일 담당인 3번으로 쓰는게 과연 효율성이 있는지 의문입니다 또한 그 자리에서 클러치타임 때 해결해 줄 수 있는지도요 타지는 인사이드에서 훌륭하지만 확실한 공격 옵션이라 볼 순 없기 때문에 타지 깁슨과 미로티치를 코트위에서 같이 쓰고 있는것이 아주 비효율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들이 같이 서는 1말 2초때 득실점 마진이 가장 낮은것 을 볼 수 있죠
오늘 만약 이겼다해도 여러가지 오점들이 남긴 경기 였습니다 무엇보다 비효율적인 라인업을 운영하는 것이 가장 큰 위험요소 인데요 또한 선수들 모두 플레이 하는 모습이 안일했습니다 특히 파우가솔은 포스트에서 더블팀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고요 현재 밀워키 수비 전술은 2011년 컨퍼런스 파이널 때 마이애미가 했던 전법과 유사 합니다 특정 선수에게 순간적 헷지 및 더블 팀으로 붙어서 공격 옵션을 차단 하는 것이죠. 그 때도 로즈는 아무 대책도 없었고 부저마저 비효율적인 공격을 보여주었기에 패배하고 말았죠 아마 2라운드 진출하게 되먄 똑같이 당할 게 분명합니다 티보도 감독의 공격 전술은 이렇다 할 루트가 없는 것이 문제이죠. 결국 선수들의 몫인데 지금 전력이 100 퍼임에도 불구 주전 혹사가 너무 심각합니다 좀더 유연한 라인업이 필요합니다 지금의 요소는 5차전 부터 남은 플레이오프내내 불스를 괴롭힐 것입니다 딱히 해결할 방안도 보이지 않고요 저는 앞날이 걱정될 뿐입니다
첫댓글흠 제가 볼때 지금 가장 큰 문제는 노아 입니다. 지금 노아는 솔직히 모하메드 보다 못할 정도죠. 노아 덕에 더들리가 나와서 프리 세이프티로 어디던지 더블을 갑니다. 노아는 요즘 자유투도 거의 성공 못시키고 무리한 패스를 해서 턴오버를 남발하죠. 어제 경기도 주전들이 모두 +14 이상이였던것에 비해 노아만 -23 이였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노아가 픽앤롤을 해서 성공한적이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수비에서도 예전처럼 점프를 못하니 블락샷도 거의 없고 리바운드도 현격하게 줄었죠. 작년 중반의 그 모습은 어디가고.. 앞으로 예전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지도 기대가 안됩니다.
작년 시즌에는 탑에서 노아가 볼을 잡고 패스를 뿌리다가 여의치 않으면 직접 수비를 달고 돌파해서 왼손 오른손 훅을 던지는 장면들이 종종 나오고 재미도 쏠쏠했는데 발이 느려지니 확실히 그런 장면이 안나오더군요. 훅슛을 날려도 어이없게 백보드 저 먼쪽을 맞고 떨어진다던가 하구요.. 4차전때 유독 부진하긴 했지만 그래도 1, 2차전때는 리바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아직 기대할 만한 여지는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2라운드에서 맞붙게 될 클블이 러브의 이탈이라는 악재를 맞았기 때문에 노아의 활약이 더 중요해지겠죠. 폼이 떨어진 노아를 이것 저것 다 떠맡도록 하지 말고 리바운드 전담 롤을 맡기면 어떨까요?
저도 노아가 걱정입니다 3~4차전에서 수비시 제일 구멍이 크게 보인건 노아일정도로 말이죠;; 러브가 올지 안올지를 떠나서 2라운드 가면 빅맨진으로 승부를 봐야는데 1라운드 벅스에서도 높이싸움에서 전혀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어요 가솔은 약간 체력적인 문제가 걱정이기도 하지만 노아가 정신을 차려야겠죠~
클블 역시 주전들을 많이 돌리고 있는 상황이라서 딱히 불스가 체력적으로 열세는 아닐 겁니다. 클블이 하루 정도 더 쉬긴 하지만요. 4일 좀 넘게 쉬는 셈인데 이 정도면 체력 회복에 충분한 시간이니 내일 경긴 무조건 이겨야겠죠. 아마 양팀다 총력전을 할텐데 불스 홈이고 버틀러가 물이 올랐으니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솔은 밀워키의 피지컬한 수비에 정신을 못 차리던데 3차전부턴 그래도 60%, 50% 야투율을 보여주고 있으니 극복하는 중이라 봅니다. 밀워키가 공격은 시망이지만 그래도 수비는 리그 4위라서 엄청 좋은 팀이고 그 원동력은 프론트 코트 수비력에서 나오는 것이라 가솔이 힘들어하는 것도 이해는 가죠.
첫댓글 흠 제가 볼때 지금 가장 큰 문제는 노아 입니다. 지금 노아는 솔직히 모하메드 보다 못할 정도죠. 노아 덕에 더들리가 나와서 프리 세이프티로 어디던지 더블을 갑니다. 노아는 요즘 자유투도 거의 성공 못시키고 무리한 패스를 해서 턴오버를 남발하죠. 어제 경기도 주전들이 모두 +14 이상이였던것에 비해 노아만 -23 이였습니다. 어제 경기에서 노아가 픽앤롤을 해서 성공한적이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수비에서도 예전처럼 점프를 못하니 블락샷도 거의 없고 리바운드도 현격하게 줄었죠. 작년 중반의 그 모습은 어디가고.. 앞으로 예전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지도 기대가 안됩니다.
작년 시즌에는 탑에서 노아가 볼을 잡고 패스를 뿌리다가 여의치 않으면 직접 수비를 달고 돌파해서 왼손 오른손 훅을 던지는 장면들이 종종 나오고 재미도 쏠쏠했는데 발이 느려지니 확실히 그런 장면이 안나오더군요. 훅슛을 날려도 어이없게 백보드 저 먼쪽을 맞고 떨어진다던가 하구요..
4차전때 유독 부진하긴 했지만 그래도 1, 2차전때는 리바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아직 기대할 만한 여지는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2라운드에서 맞붙게 될 클블이 러브의 이탈이라는 악재를 맞았기 때문에 노아의 활약이 더 중요해지겠죠. 폼이 떨어진 노아를 이것 저것 다 떠맡도록 하지 말고 리바운드 전담 롤을 맡기면 어떨까요?
저도 노아가 걱정입니다 3~4차전에서 수비시 제일 구멍이 크게 보인건 노아일정도로 말이죠;; 러브가 올지 안올지를 떠나서 2라운드 가면 빅맨진으로 승부를 봐야는데 1라운드 벅스에서도 높이싸움에서 전혀 우위를 점하지 못하고 있어요 가솔은 약간 체력적인 문제가 걱정이기도 하지만 노아가 정신을 차려야겠죠~
일단 내일 무조건 이겨서 체력 비축을 해야 할겁니다 내일 이기면 2라운드가 한국시간 일요일이라는군요 4일정도 쉴수 있는데 내일 만일 지게 되면 ..........으~~ 생각만해도 싫습니다 그냥 모든 플랜이 꼬일듯........
클블 역시 주전들을 많이 돌리고 있는 상황이라서 딱히 불스가 체력적으로 열세는 아닐 겁니다. 클블이 하루 정도 더 쉬긴 하지만요.
4일 좀 넘게 쉬는 셈인데 이 정도면 체력 회복에 충분한 시간이니 내일 경긴 무조건 이겨야겠죠. 아마 양팀다 총력전을 할텐데
불스 홈이고 버틀러가 물이 올랐으니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솔은 밀워키의 피지컬한 수비에 정신을 못 차리던데 3차전부턴 그래도 60%, 50% 야투율을 보여주고 있으니 극복하는 중이라 봅니다.
밀워키가 공격은 시망이지만 그래도 수비는 리그 4위라서 엄청 좋은 팀이고 그 원동력은 프론트 코트 수비력에서 나오는 것이라
가솔이 힘들어하는 것도 이해는 가죠.
노아 컨디션이 제대로 돌아와 주면 게임이 어렵게 흘러가지 않겠는데 아쉽네요 5차전 꼭 이겼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