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첨으로 인사올립니다.
그동안 눈으로 구경만했다가 역학동에 상당한 고수분들이 계신다는 것을 깨닫고 용기내어 여쭤봅니다.
만약 아내의 일주가 '갑자'이고 남편의 일주가 '기미'라면 우선 천간합되어 있고 서로에게 천을귀인이 되므로
일단 일주에서만 보면 '환상의 궁합'이 맞는 건가요? 격국은 일단 살피지 않고요.
(아내가 양(+)이고, 남편이 음(-)이라서 남녀의 역할이 바뀌었단 점이 아쉽긴 하지만 말입니다.)
그런데 저는 일지에서 '자-미'원진이 맘에 걸립니다. 사실 제가 열심히 보고 배우는 '낭월'님께서 '천간합 궁합이
오히려 서로에게 집착하게 되므로 나쁠 수 있다'고 하시는 말씀이 일리도 있다고 생각돼고요.
일지의 경우 천을귀인이 먼저입니까, 아니면 원진이 먼저입니까?
정말 부족한 사람입니다. 고수분들의 답변만 기다리겠습니다.
첫댓글 이론의 병폐 !? 쉽게 . 이론적인 입장의 답변은여 .
천을귀인행각의 원진 살 .? 의미자체가 이상한가여. 누가여!? 미운의 행각을 상당 지적 받는데 .
마치 화초 처럼. 모난점을 지적 받으며 성장 스스로의 자각의 빌미로 볾.
천을 귀인 . 원진 아닐가 . 이현령 비현령 해석(?)
먼져 일지 자리는 . 육신의 본인 자신 . 육체에 국한한다면 . 원진? 이 더 작용할가여.
사회적 역량의 천을 귀인 .
전 후자라 볾.
도움이 되는 미움^^. 말장난처럼 너머 가져. 누가 알겠소? ㅋㅋㅋㅋ
근데 드러나는 현상으론.
아내 자수가 천간 투간 癸수 미토에 입고 되는 모양새로 .
(음간 입고) . 욕을 먼져 할듯 ㅎㅎ
에고, 화두님의 빠른 답변 감사드립니다. 좀 자세하게 적자면 캠퍼스 커플로 아내가 한 살 많고요. 남편의 직업은 교수, 아내는 교사입니다. 남편 교수만들려고 석박사 따는 동안 아내가 물심양면 지원했습니다. 화두님의 글이 랑 좀 대입하면 이해(?)가 갈 듯도 합니다. 어쨌든 정말 감사합니다... (꾸벅)
그렇군여. 일주간의 납음으로 볾.
부인은 갑자로 . 금이고 . (무슨금인지는 잘 모름 ㅎㅎ) . 남편은 화 인데 .
외부적으로 부인이 물심양면으로 조력한듯 보이나 . 가정사는 알바 없으니깐,
남자가 결국 부인을 조련하는 형국 .
납음 일간대비. 아마도 . 자수가 미토에 입고 되기 싫어 화내는게
납음과 통하면..ㅎㅎ
그냥 맞쳐 보았네여^^. 누가 알게써여 속사정까지 ㅋㅋ
생년기준으로 양남음녀는 子未가 원진이지만 음남양년는 子巳가 원진이 된다네요. 한살차이라니까 잘하면 원진이 안될 수도 있겠네요. 그럼 귀인만 남으면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