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공식 홈페이지] 대망의 ACL 8강 2차전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다!'

[Harry Redknapp]

제다 원정서 3대 1로 패한 FC 서울

지난 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실망스러운 결과를 남긴 한국 대표 트리오는 다음 라운드에 올라가기위해서 다가오는 2차전 승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우선 반격의 선봉대는 지난 시즌 K리그 챔피언 FC 서울이 될것이다. FC서울은 지난 1차전서 홈 팀인 알 이티하드를 만나 3대1 패배를 당했다. 같은 리그 선두인 전북 모터스는 세레소 오사카와의 1차전서 4대3으로 역전패 당하는 결점을 남겼다.

수원 블루윙스는 홈 팬들의 지지와 원정 1골이라는 카드를 손에 쥐고 있는 좁 아한과의 힘겨운 사투가 예상된다.

경기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다!' 기적의 역전극을 바래야하는 FC 서울

 

FC 서울 vs 알 이티하드

9/27 (화) 19:30

중계 일정 :: 21:30 STAR SPORTS (녹화)

K리그 팀들을 상대로 역사적인 기록을 갖고 있는 알 이티하드는 한국의 수도 서울로 원정길을 떠난다.

K리그와의 인연도 남다른데 지난 2004년 성남과 맞붙은 결승전에선 홈에서 1-3으로 경기를 내줬지만 성남 원정에선 무려 5-0으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다. 

 포르투갈의 축구영웅 루이스 피구가 잠시 몸 담기도 했던 알이티하드는 지난 사우디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알 타원을 상대로 5-3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이기도 했지만, 지난주 화요일 있었던 알 에티파크 원정경기서 패널티 킥 골을 허용해 1대 0으로 패했다.

2회 연속 아시안 챔피언에 빛나는 알 이티하드는 골득실에서 2 골을 앞서고 있지만 대전 시티즌을 상대로 무서운 화력을 보여줬던 서울을 상대하기 때문에 긴장을 늦출수는 없다.

공격만이 살길인 FC 서울
 비록 2골을 뒤지고 있는 홈팀인 FC서울은 공격만이 살길이다. FC서울의 공격 선봉은 대전 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세운 몬테네그로의 마크맨 데얀 다미야노비치일 것이다.

환상적인 호흡 보여주고 있는 데몰리션, 데얀 몰리나

K리그 최고의 수비수 아디

 알 이티하드는 핵심인 베테랑 미드필더 모하메트 누르를 중심으로 원정팀을 상대할 것이다. 1996년 알이티하드에서 데뷔해 지금까지 뛰고 있는 베테랑인 누르는 저돌적인 돌파와 다부진 체격이 돋보이는 선수로 지금까지 6번의 리그우승, 2번의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선수이다. 지난 2009년에는 사우디 프리미어리그 MVP에 선정되기도 했고, 사우디 국가대표로 2002, 2006 월드컵에 출전하는 등 실력파다.

그 밖에 주의해야할 선수들

2005년 AFC 올해의 선수상에 빛나는 사우디 국가대표 수비수 알 몬타사리

지난 1차전 서울에게 치명타를 앉겼던 리그앙 우승멤버 벤델

사우디의 보물 하자지

전북 모터스 vs 세레소 오사카

9/27 (화) 19:00 

중계 일정 :: STAR SPORTS (생) , 28(수) 12:00 MBC SPORTS+ (녹화)

  지난 리그 경기서 주전 멤버를 대거 뺀 전북과 세레소

세레소 오사카는 치명적인 상대인 전북 모터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세레소의 스타 플레이어인 키오타케의 부상으로 타격을 입었다.( 역자 주 :: 원정 명단에는 포함됬고 본인의 출전 의지가 강해서 나올 거같기도하네요 전치 2주라니깐 ' 너무 긴거 아니냐 절반 정도는 회복됬다 '라고 했다고 합니다. )

원정 3골로 유리한 위치에 서있는 전북 모터스는 1대0으로만 이겨도 승리를 가져갈 수 있다. 하지만 지난 제주와의 원정 리그 경기서 무득점 무승부에 그친 전북은 금요일 몬테디오 야마가타를 상대로 6대0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세레소의 골 폭풍을 경계해야한다. ( 전북 주전 빠진거 모르는 듯)

전북의 주목 해야할 선수

원정서 전반에만 2골을 몰아친 K리그 대표 스트라이커 이동국

브라질리언 특급 에닝요&루이스

수준급의 패싱력과 파이팅은 중국 마케팅용을 넘어서 핵심전력으로 ... 황보원

ㅋㅋ

세레소의 주목해야할 선수

J리그의 現 한국 국가대표 김보경

제2의 혼다라 불리며 최근 혼다 부상을 대체하고 있는 키요타케

세레소의 골문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 국가대표 김진현

수원 블루윙스 vs 좁 아한

9/28 (수) 22:50

중계 일정 :: 22:50  SBS ESPN (생) , STAR SPORTS (생)

한발 앞서간 좁 아한, 기회는 남아 있는 수원

최근 리그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좁 아한은 빅버드 원정에서 1대1로 비겨 원정골로 한 발 앞서 있다. 좁 아한은 득점 없이 비기기만 한다며 4강에 진출할 수 있다.

대구 원정서 2대1로 승리를 거둔 수원 블루윙스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염기훈을 선봉으로 이란의 거인을 누르고 4강에 올라가려하고 있다.

수원의 주목해야할 선수

30 - 30 클럽에 가입한 K리그 최고의 왼발 염기훈

머리 부상을 털어내고 일어선 수원의 신흥 골잡이 스테보

대한민국 국가대표 NO.1 골키퍼 정성룡

The stat

7 - 알 이티하드와 세파한은 8강에 남아있는 8개의 팀중 가장 아챔 무대 경험이 많은 팀

말...말...말!

전북의 감독 강희대제

" 비록 1차전에서 지기는 했지만 우리는 홈 깡패다. 다가오는 2차전에서는 고칠점을 고쳐서 다른 경기를 보여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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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꺼는 사족을 좀 붙였어요....ㅋㅋ

http://www.fifa.com/clubworldcup/news/newsid=1516637/index.html

[서울★정조국]

잘봤습니다! 진짜 내일 꼭 해내주길 우리 선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