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열차가 멈춘지도 7년이 다 되어가는 구 장항선 장항역 사진입니다.
당연히 장항읍에 있었고...
현재의 장항역은 이름만 장항역일 뿐 실제로는 서천군 마서면에 있지요.
터미널 역 치고는 역사 앞이 굉장히 한산해서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2. 장항선 장항역(2007년 8월 8일 촬영)
광장에서 찍은 역사의 모습.
장항역에도 신CI의 폴싸인이 서 있었습니다. 앞에 있는 무궁화호는 (아마도) 발차를 앞두고 있었던 #1564 아니었나 싶네요.
새마을호를 타고 이 역에 내렸었는데, 생각보다 내리시는 분이 없었습니다.
대합실과 탑승구.
무궁화호의 정체는 #1564가 맞았군요. ㅎㅎ
이설 후에는 금강하구둑 옆으로 놓인 다리를 건너 군산으로 향하게 된 장항선.
이 때만해도 장항과 군산을 오가는 배가 있었던 걸로 알고있습니다.
첫 내일로 여행을 할 때는 그걸 몰라 그냥 시내버스를 타고 군산으로 이동했었는데, 지금도 연락선이 존재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한번 타 보았으면 좋았을텐데요. ㅎ
첫댓글 장항역에서 찍은 사진 잘봤습니다. 장항선의 종착역으로 유명한 장항선을 이용했던 옛날 시절이 아직도 생각납니다.
예전에 학교를 거기서 다니느라 원죽역에서 장항까지 다닌적이있었읍니다.통학하는 친구들도있었구요.지금은 존재하고있나모르겠네요..
장항-군산 도선은 장항선 연장후 운행중단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