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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을 꿈꾸는 카페 - 아랑
 
 
 
카페 게시글
■ 자 유 게 시 판 [아나운서] 아나운서 카메라테스트 /외모
*..*레몬향기가맡고싶소*..* 추천 0 조회 3,330 11.07.11 13:48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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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7.11 14:11

    첫댓글 어쨌든 결국 '카메라마사지'를 받아야 바뀌는건 사실이잖아요. 부단히 카메라앞에 서 보고 외모를 카메라에 맞게 바꾸고 연습해본 사람... 결국 방송사에서 원하는 아나운서는 원석보다는 이미 어느정도 완성돼있는 상품을 바라는 것 같네요. 90년대 아나운서분들만 해도 "그냥 갔는데 최종까지됐다" 고 하는 경우 많이 봤는데, 요즘은 그런 소리 잘 없더군요. 씁쓸합니다. 아나운서 지망생들의 준비과정도 '과잉스펙'에 속한다고 봅니다 저는.

  • 11.07.18 00:56

    '원석을 찾는다'고 할 때의 원석은 외모적인 면이 아니라 자질면에서 발전 가능성있는 사람을 찾는다는 말 아닌가요? 원석은 좀 더 다듬어야할 자질의 사람이지 좀 더 다듬어야할 외모의 사람을 말하는 건 아닌 것 같은데요. 원석을 찾는다고 해서 공채에 옷이나 머리 대충해가는 사람들 없듯이 말이죠.

  • 11.07.11 15:22

    그렇군요. 전 아나운서 지망생은 아니지만, 왠지 공감이 갑니다. 번번히 카메라테스트에서 떨어진지라... 아나운서 분들이 전문 스타일리스트에게 스타일링 받았다는 글도 봤고요. 나도 방송기자가 되기 위해선 아나운싱도 받고 스타일링도 해야 하는 것인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 작성자 11.07.12 09:38

    글 잘 읽었습니다. 다시 정리하여 올려주신 덕에 쉽게 이해했습니다. 이미 K사에서 의상과 관련해 일종의 시도를 했었군요.. 음, 뜨거운 감자가 수험자들에게 있는지 혹은 스타일링 된 외모를 감안하고 수험자의 능력을 꿰뚫는 심사위원들의 몫인지 그것도 아니라면, 그 둘을 구분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 하게 되어 있는 시험형식과 인식의 문제인지 혼란스러울 따름입니다.

  • 11.07.12 14:46

    k본부 흰티청바지 심사 때 몇몇 수험생들이 맞춤 블라우스와 고가의 청바지를 입고 시험을 보러 갔다고 들었어요~그 비용만 벌써 백만원 가까운 액수라고 들었거든요..청바지 흰티심사는 비용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했습니다. 꼭 비싼옷이 아니더라도 비싼 헤어와 메이크업이 아니더라도 사람 자체의 인성이 맑다면 내정보수정님 말처럼 외형적인 부분은 어시스트 수준인 것 같습니다. 음..하지만 각 방송사가 원하는 이미지와 내 이미지가 일치하기란.. 하늘에 별 따기,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인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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