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BDNS
영화 좀 봤다 하는 여시들이면 잘 알텐데
미국인들은 비행기나 절벽에서 떨어질때
제로니모! (Geronimo) 라고 하더라고…?
제로니모가 대체 뭐길래 미국놈들이 그 이름을 외치는 것일까…? 대체 왜…?
때는 1940년 미국
이때 미국 군대는 “스카이 다이빙을 전투에서 써먹을수 있는지에 대한 시범훈련”이 막 시작됐었나봐
말이 실험이지 걍 군인들 데리고 “마 함 뛰어바라 싸울수 있나 보자” 한거 같긴 한데…
어쨌든 그렇게 첫 빠따로 스카이 다이빙을 하게 된 재수도 드럽게 없는 Aubrey Eberhardt
긴장을 떨치기 위해 군대 칭구칭긔들이랑 영화도 한판 때려 주고~
맥주도 마시면서 “스카이 다이빙 화이탱!!!” 하면서 목도 좀 축인거지
근데 칭긔놈들이라는게 술 몇잔 들어가니께 Aubrey Eberhardt를 놀리기 시작함
얔ㅋㅋ 니는 거기 일단 올라가면 무서워서 니 이름도 까먹을걸ㅋㅋㅋㅋ
Aubrey Eberhardt 또한 술 몇잔 들어가니께 가뜩이나 첫빠따라 무서운데 놀려서 개빡침
그리고 술기운 덕에 알 수 없는 자신감이 올라오는 Aubrey Eberhardt는 이렇게 말했대
“알겠어 이 쓰애끼덜아 존나 내가 한다면 하는 사람이라고; 느그 농담에 장단 맞춰서 내가 내일 스.다 뛰기 전에 GERONIMO 라고 외침 ㅇㅇ 기대해라”
참고로 엄청난 오역이야
아 그니께 도대체 그 제로니모가 먼데~~~~!
저 사람은 자기 이름 대신 그걸 외친다고 했을까???
이 사람이 제로니모
아메리카 원주민으로 원래 이름은 “하품하는 자”였다고 해.
근데 멕시코 군인들이 기독교 성자 세인트 제롬을 닮았다고 제로니모로 부르기 시작한거야
이 제로니모는 아파치족 주장으로 멕시코와 미국을 다 깨부시고 다녔던 존나 쎈 전사이기도 했대
백인들이 벌벌 떨 정도 걍 존나세…
그러자 1939년에 이 사람을 모티브로 한 영화가 개봉했는데 인기도 많았다고 함
그니까 미국군인들이 봤던 영화가 제로니모 였던거지!
즈그가 침략해놓고 영화까지 만들어서 즈그가 감동을 받았는지 뭔지….
미국군인놈은 친구들에게 제로니모를 외치겠다 선언하였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후발주자들도 따라 외치는 것이 굳어져서 지금까지 전해져 오는거라고 하네…
끝
엉성한 마무리… 노잼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제시 한강에서 제로니모
먼데 맷닥은 제로니모를 하게된거얔ㅋㅋㅋㅋ썡뚱맞음이 정말 독타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