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민주당) 김선화 교수가 12월 20일 오후 3시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제19대 초선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조만간 공식 기자회견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순천향대 김선화 교수는 참여정부시절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정보과학기술보좌관을 지낸 친노 인사로 지난 8월 총선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는 온양온천역 광장 옆 온양빌딩 4층에 마련했다. 김선화 예비후보는 “내년 4.11 총선은 아산시가 서해안시대 대한민국의 중심에 설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느냐, 이전과 같이 충청권의 한 지역에 머물 것이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반드시 필승해 한나라당의 반민주, 반인권, 특권정치를 심판하고 뿌리 깊은 지역주의를 청산하겠다.”면서 강한 출마 의지를 밝혔다.
▲ 김선화 교수가 총선 예비후보등록 후 접수를 받으면 환하게 웃고 있다. © C뉴스041 | | 김선화 예비후보는 아산에서 태어나 천도초등학교와 온양여중을 졸업했고, 충남대 금속학과와 서울대 대학원 금속공학과(공학박사)를 졸업했다. 여성으로는 드물게 순천향대학교 공과대학장을 역임했으며 참여정부 시절 노무현대통령 정보과학기술보좌관으로 발탁됐다. 또한 지난 6.2 지방선거 이후 복기왕 아산시장 당선자 인수위원장(미래기획위원장)을 맡아 민선 5기 아산시 청사진을 만들었으며, 현재는 순천향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교수와 노무현 재단 기획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C뉴스041 www.cnews04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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