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게 해놓은 일도 없이 벌써 3월이 끝나가네요.
맡은 일을 대충 하기는 싫어 꼼꼼히 보다 보니
시간이 더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일이 많다고 어영부영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엉이야벙이야하고 넘길 수도
없고...
우리말에 '엉이야벙이야'라는 어찌시(부사)가 있습니다.
"일을 얼렁뚱땅하여 교묘히 넘기는
모양."을 뜻합니다.
자신의 실수를 엉이야벙이야 넘기려는 것은 옳지 못하다...처럼 씁니다.
'엉이야벙이야'가
입에 익지 않고 소리내기가 좀 어색하죠?
그럴 때는 '엉야벙야'라고만 하셔도 됩니다.
'엉야벙야'가 '엉이야벙이야'의
준말이거든요. ^^*
제 나이가 아직은 한창 일할 때라서 세월을 엄벙뗑 보낼 수도 없고,
그렇다고 엉야벙야
보내기는 더더욱 싫고...
그냥 열심히 있는 힘껏 사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
어제 동네의원에서 피검사결과를 놓고 상담을 받았는데,
혈액에 기름기가 끼었고 당 수치가 높으니까
먹는 걸 조심하고 운동도 열심히 하라네요.
건강할 때 아니 이만할 때부터 건강을 챙기라는데... 할 말이 없더군요.
오늘부터 알약 2알을 더 챙겨 먹게 되었습니다.^*^
3월 마지막날입니다.
하룻길 건강하게 걸으시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우리말123^*^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