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산))님들! ♣
장마철은 장마철인가봅니다
비.. 무지하게 많이 옵니다..
부산은 낙동강 홍수주의보가 발령되었다지요?
영남지방에 계시는 울님들..
비피해 없으시길 간절히 빌어봅니다..
전주천도로를 따라 늘상 오가는 서이는
오늘 넘실대는 비의 양을 보며 자연의 무서움을
새삼 느껴봅니다..
(((산)))님들..
어제는 우리방에 경사가 났습니다..
회원수 칠천명...
카페회원수 칠천명이면 작은 방은 아니라고
전 생각합니다
산으로 따지자면 아마 지리산정도로
좀 거대한 산으로 서이는 생각하는데,
울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에 서이가 있었던 카페에서는
회원수가 삼백명정도 되는 작은 방이었지만
이런 경사스런 날에는 보통 축하메세지가
10개정도 올라옵니다..
죄송합니다..
타 카페와 비교하지 않으려해도
오늘 서이기분이 착착합니다..
제 기분이 이런데, 우리 쥔장 기분이 어떨까?...
상상하니, 마음이 무척 아픕니다..
운영자1분..특별회원47명.. 우수회원36명..
서이가 처음으로 회원명단을 체크해 보았습니다
모두 84명..
적어도 축하메세지가 40개는 올라올 줄 알았습니다..
(((산)))님들..
우리집.. 다른사람이 꾸며주고 가꾸어 주던가요?
카페도 집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가꾸고 꾸미는 것만큼 아름답고 반짝반짝
빛난다는 것을, 우리모두는 알고 있습니다.
축하멧세지 보내주신,수지킴님! 커피님! 람천님!
변전소님! 추학동님! 청소기님! ..
감사드려요..
우리님들.
축하에 인색하지 마시고
기쁜일엔 서로 앞장서서 축하 해주시고
슬픈일엔 서로 마음아파 해주셔서,
정말로 기쁨엔 배가되고 슬픔은 반으로
줄이는 고운님들이 되시길...
이런글은 보통 쥔장어르신이 쓰셔야 하겠지만
아마 산님 속 많이 상하신 것 같습니다..
어제 오늘 이틀째 보이지 않는 걸 보니...
그래서 서이가 대신 총대 매었습니다..
(((산)))님들..
서이도 잘 한것 없습니다..
저부터 반성할께요..
오늘만 날 아니잖아요?
다음에 회원수 팔천명때는 축하멧세지로
울까페 도배한번 합시다..
서이의 작은 바램을 울님들께 전하며,
연일 계속되는 비로 울님들 비피해 없으시길
빌며, 건강들 하세요..
내일부터는 중부지방에 비가 많이
내린다고 합니다..
중부지방에 계시는 님들..
날씨 조심하세여..
서이였습니다.....
♬♡- 옛 동산에 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