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공판):하하하 이판 영감 오늘은 왠지 소박한것 같습니다~
갈비(이판):어쩔수가 없질 않소 쯧쯧 나라가 어찌 이 모양인지... 내 영지인 경상도에서 가뭄이 들어 세곡이 줄어들었다네
셀림(형판):그러게 말입니다! 요즘따라 도둑질 하다 오는 놈들이 많아서 골치가 심합니다 요즘엔 일지매다 머다 잘난척 하며 다니는 도둑놈들이 많아서리...
갈비(이판):그 소리는 들었네만 그렇다면 간단하지 않은가? 도움을 받은 무지한 백성이 수백에 이른다 들었네 그들은 모두 죽이면 되지 않는가?
셀림(형판):(술을 따른다) 영감~ 그 생각을 하지 못하다니 허허허~
김태희(공조판서): 영감... 제가 생각이 있사온데.. 일본의 재물도 거의 다 떨어지니 이젠 다른 곳을 찾아 봐야 할것 같습니다...아무래도 중국쪽이...
셀림(형판):아니 이 사람이! 나라 꼴이 이 모양인데 쯧쯧 저번 일본원정에 전라도의 내 영지에서 10만명의 장정이나 각출되었소! 결국 흉작이 들어 내 영지 내에서 40만이나 굶어 죽었거늘!
갈비(이조판서):형판 그건 단지 줄어든 곡식을 죄다 착취해서 그런것 아닌가? 오히려 세곡은 늘었다고 들었네 그리고 명나라는 이미 썩을 때고 썩었네 (만주국을 조선이 차지하여 명이 멸망치 않음) 군사는 허약하고 북경의 재물은 쌓여간다고 하지... 조선의 백성들이 죽어봤자 재물이 우리 손에 들어온다면 상관할 봐는 아니지...
18세기 말 조선..
10년 동안 노예는 인구의 절반을 넘었으며 귀족의 숫자는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농부와 노동자는 섬으로 산으로 도망갔고 남은 자들은 굶어 죽어갔다...
일본의 상황은 심각하여 거듭되는 조선군의 약탈에 인구 4천만중 천만 가까이가 조선본토와 만주로 이주하여 있었다...
이런 심각한 상황속에 조선군은 대대적 개혁을 실행 근대적인 보병 50만명을 각출했다. 그로인해 경기도 지방의 모든 농부와 노동자들이 각출되었고 그 자리엔 대신들의 노비가 들어섰다..
1800년 초
일부 왕정주의자들의 주도로 나라의 국기와 체제가 뒤집혀 졌다.. 왕권이 강화되는 듯 보였다...
그러나 그들또한... 양반이었다...
조선군은 1801년 늦겨울 대대적 공격을 감행 중국 국경수비대 40만명을 무찔렀다.
조선군은 강력한 화력의 근대적보병 그러나 명군은.. 화승총수준의 무기와 형편없는 사기의 오합지졸이었다...
조선군은 북경을 점령.. 전쟁의 이유가 충족되었다... 황제는 도피하였으나 북경의 재물은 도망가지 못한다.. 역대 황제들의 무덤에서 파낸 보물과 북경귀족과 왕족의 보물은 조선 대신들을 만족시키기에는 충분하였다.. 조선은 망설임 없이 중국의 평화제안을 받아들였다...
그러나 대신들의 만족은 오래 가지 않았다.. 인간의 탐욕이란 끝이 없는법..
몇년뒤... 러시아의 국경으로 끌려가는 백만에 이르는 지친 조선군을 볼수 있었다..
첫댓글 음...................
무굴 언제쯤 등장?
아직 멀듯
오... 내가 나왔어요!
으음..난 안나왔군!
곧 나옴
혁명이일어나도 이상치않은상황
내가!! 나왔다!
드라마의 한장면을 보며 느낀 점= 저렇게 좁은 방에 그것도 고위 관료들이 모여서 술마시는 거 보면 불쌍하다는 느낌;;;ㅡ
ㄲㄲㄲ....;;
러시아의 시베리아에서전쟁이 벌여지겠군요. 많은병사들이 추위와 배고품에 때죽음을 당할것같다는...
혁명 ㄱㄱ 저도 출연하고싶습니다!!
이건..
어째서 조선을 이따위 허접국가로... 빅토리아를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ㅠㅠ 이건 아닌거같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