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인간은 누구나 평등하고 인간의 욕구는 끝이 없다고들 말합니다.
살아 가는데 있어 가장 힘들고 밥숟가락 놓고 싶었던 순간이 작년 03월 경이었습니다.
수직 간염인 상태를 초등학교 시절 부터 알고는 있었으나 정확이 이게 뭔지두 몰랐을 뿐더러 무심코 생각없이 살았습니다.
군대를 다녀와 전문 대학에 진학을(자동차과) 했고 진학후 하루 평균 3시간씩 잠을 쪼개어 자며 죽어라 공부 와 아르바이트 등을 해가며. 전학년 장학금과 자격증 취득을 했습니다, 학우들은 취업 문제에 고민 하구 있을때 저는 어느 회사에 갈지를 고민 하구 있었고. 결국 00화재 대물보상팀 사고 처리반에 입사를 했습니다, 제 몸에 날개라도 달린듯 무서움 없이 앞을 보고 달렸고 1년 6개월쯤 되었을때 재력이 있는 작은 아버지께서 5층 건물을 구입했는데 1층에 호프집을 내볼생각이라며 저보고 운영을 해보자는 제의를 해왔고 저는 이래저래 생각하다 직장 생활보다는 낫겠다 싶어 선뜻 다니던 직장에 사표를내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게 화근 있었습니다.
가게를오픈하지 불과 한달도 안된상태에서 장사가 안된다는 이유로 작은 아버지는 가게를 닫는 다는 것이었고. 제 문제에 대해서는 얼렁뚱땅 이래저래 피하기만 할뿐 확고한 대답을 회피하기만 했습니다,
결국 저는 말한마디 길바닥에 주저 앉았습니다.
한잔두잔 마신술이 결국 정신을 잃을 정도로 마셨고 눈을뜨면 밥보다는 술을 마셨습니다.
한달이 넘게 방탕한 생활은 다시 시작되었고 너무나 속이 상해 술을마시고 작은 아버지께 전화를 드렸더니 하시는 말씀이 "너 이자식 내돈뜯어 낼려구 전화했냐 그러십니다"
정신이 확~~들더군요. 전화를 끊고나서 맨주먹으로 제얼굴을 무지 막지하게 두둘겨 팼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다음날 전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여기저기 찾아 해메여 봤지만 취업이 정말 어렵더군요.
제가 모아 놓은 돈이며 새로 구입한 자동차 다 날려 먹구 시중엔 몇 만원이 전부였습니다.
그래서 막 노동판 과 다방 배달 운전과 새벽엔 신문도 돌리고 다시 재기를 위해 몸부림 치며 살려구 바둥거렸습니다. 그러던 중 학교다닐때 제게 관심을 가져주시던 교수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찾아 뵙구 이런저런 얘기두 나누고 맘니 홀가분 하더군요.교수님을 만나 뵙구 온지 3개월뒤에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지인에 도움을 얻었으니 00케미칼 입사 지원 서를 내보라며...
밑져야 본전이다 싶어 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면접을 보고 면접당일날 치뤄진 논술이 관건이더군요.
생산직인데두 이런걸 보나 하며 성심 성의껏 썼습니다.
마지막 신검을 한다하여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데 연락이 왔습니다.
간기능 수치가 높으니 피검사를 다시 하라구 다시 피검사를 했는데 결국떨어졌습니다.
그쪽에서 큰병원으로가 정밀 검사를 받아 보라 더군요. 그래서 00대학병원으로가 검사를 받았는데
만성 B형간염 보균자로 활동성이라구하여 제픽스 처방 받구 걸어 나오는 길에 한없이 눈물이 나더군요.. 죽고 만 싶었습니다..
차를 한적한 곳에 주차하구 정말 서럽게 울었습니다..
생전 그렇게 울어 보긴 첨이 었습니다.....
그후로 실의에 빠져 살아 가고 있어는데 선배와 통화를 하던중에 자동차 검사원에 급여가 많다는 정보를 입수하구 다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지금껏 조금씩 번돈으로 고시원으로 직행하여 돈이 없어 라면
반절로 하루 한끼씩 먹구 한달넘게 매달리고 눈물 흘리며 지내던 결과 필기 시험에 당당히 합격했습니다. 그후로 실기 시험을 준비 하기 위해 학교를 찾아가 실기 연습을 준비 하던중 어디서 많이 뵌듯한 분을 만났습니다. 실기 준비 하던중에두 저를 유심히 보구 이래저래 말두 걸구. 전 별거 아니 라구 생각하구 성심성의껏 답변과 제일에 전념하여 실기 시험두 합격했으며, 취업을 위해 일자리를 알아 보고 있던중에 00케미칼에서 전화가 왔습니다.회사에 함 올수 있겠냐구. 그래서 찾아갔는데 실기준비하던중에 이것저것 제게 관심을 보이 시던 분이었습니다. 당황한 저는 말문이 막혀 당황했고 이래저래 얘기두 나누구 그분에 도움을 얻어 지금은 조그마한 회사에 입사하여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열심히 살려구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기회란 주어 지는가 봅니다..
여러분들두 힘내시구요... 간염 이거 충분히 다들 극복 하실거라 믿습니다.
제가8월달에 받은 검사 결과 인데요.
뭔말인지 도무지 몰라서 같이 올립니다.
현재 어떠 한지 자세히좀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Hb 14.1 Hct 14.1
RBC 4.92 MCV 8.33
MCH 28.7 MCHC 34.4
RDW 12.9 WBC 5.56
Neutrophil 2.43 Lymphocyte 2.63
MOnocyte 0.39 Eosinophil 0.08
Basophil 0.03 Platelet 245
Neutrophil 43.8 Lymphocyte 47.3
Monocyte 7 Eosinophil 1.4
Basophil 0.5
PT-sec 11 PT(%) 105.4
PT(INR) 0.97
생화학검사
Protein 8.35 Aibumin 5.11
Bilirubin(Total) 0.40 Bilirubin(Diruct 0.20
AST(GOT) 20.7 ALT(GPT) 24.3
ALP 121 GGT 9.7
BUN 15.04 Creatinine 1.08
Sodium 148.0 Potassium 4.12
Chloride 108
면역 혈청 검사
Hbe Ag (CLIA) Positive(15.23) Hbe Ab (CLIA) Negative(1.30)
유전,분자 생물 검사
HBV DNA 정량 (Real Time Q-PCR) 2,345
첫댓글 님 힘내시고 열심히사세요.....^^
참..믿을사람없다더니..할말이 없네요..그래도 정말 열씨미 사시는 분 같아서 보기도 좋고..부럽기도 하고..저도 님처럼 살아야겠단 생각이 팍팍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