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난다도 없는 명상 센터를 지키고 있는 리아입니다.
얼마 전 지방에서 혼자 사는 누군가와 통화를 하면서
“야, 너나 나나 독거노인 같은 신세. 가끔 전화라도 하고 살자?”
했더니
“형, 그건 아직 아니지.. ” 하더군요.
ㅎㅎㅎ
지방에서 어느 분이 센터에 찾아왔어요.
“리아님, 제가 첫 아이를 낳은 뒤 너무 기뻐서 이름을 도범이라고 지었거든요.
道의 모범이 되라. 근데 얘가 강도범이 되었잖아요.”
헐, 아빠 성이 姜
지워니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했다.
영양사로 취직한 동기가 있는데 이름이 “ 박양념”영양사
타타가 잠시 수원의 여고에서 교편을 잡았는데
한반에 같은 이름 다른 성씨 여학생있어서 난처했다더군. 왠 난처?
1학년 7반 “전꼭지” 와 1학년 7반 “조꼭지”
ㅋㅋ
예전에 시덴님에게 탄트라 수업을 받은 제자들 중엔 이런 이름이 있었다네요.
성기왕
안변태
정말임
ㅋㅋ 무엇이 정말인지 궁금해지네요.
충격적인 것은 한국판 여자 상혀니 같은 존재가 있었다는데 이름은 마리 .
성이 백씨- 백마리
헐~~
남자 상혀니는 괜찮은데 여자 상혀니는 어떨까...
자자 그만하고,
20세기 최고의 교육자는?
중동의 <하나라도 알라>
20세기 가장 무식했던 사람은 ?
역시 중동의 <모하나도 몰라>씨였습니다.
여기서 한때 교편을 잡았다가 약사를 여친으로 둘 수도 있었던 타타 이야기.
1. 타타의 약국 1
약국을 경영하는 약사인 여친를 찾아간 타타가 친구 대신 잠시 약국을 지키게 되었다.
마침 손님이 들어와서 주문하길,
"쥐약 있나요?"
그러자 타타는 근심스러운 표정으로-
"쥐가 많이 아픈가 보죠?"
2. 타타의 약국 2
여친 대신 약사 자리를 지키고 있던 타타가 신문을 보고 있을 때 어떤 아주머니가 허겁지겁 달려왔다.
급하게 문을 열고 뛰어들어온 아주머니는 아직도 숨을 몰아쉬며
" 5살 난 아들이 동전을 모르고 삼켰"으니 어떡하면 좋냐고 물었다.
그러자 타타가 말하길
"짜식, 조그만 녀석이 돈맛은 알아서.... 많이 먹었나, 소화제 드릴까요?"
3. 타타의 영어
내년 3월 타타는 영어 연수 겸 캐나다로 떠난다 합니다.
학교 다닐 때 영어를 정말 못해서 이랬었다는군요.
선생님.
"자, 타타. 내가 영어로 읽으면 한국어로 해석해봐라. I'm sorry."
타타 "나는 쏘리입니다."
선생님 "How do you do?"
타타 "너 어떻게 그럴 수가 있나?"
선생님 "May I help you?"
타타 "너 5월에 나 좀 도와줄래?"
선생님 "Yes, I can"
타타 "예, 나는 깡통입니다."
여기까지는 봐줄만 한데, 약사 여친이 외출에서 돌아왔습니다.
수고했다며 냉장고에서 비타민 C가 첨가되어있는 주스를 내왔습니다.
그러자 병을 확인해본 타타는 주스는 마시지 않고
"어, 이거 씨자네? 그럼 씨(種)는 빼내줘야 마시지."
ㅋㅋ
정말임? 아님말고...
●필립 유머
1. 성공한 인생의 철학
필립은 주식 전문가입니다.
주식 투자해서 상당한 부를 축적했다고 알려졌죠.
성공한 주식 투자자는 어떤 생각을 할까? 다음과 같은 말들이 기억남다.
-배우자 외모는 3개월 가지만 못 생긴 건 평생 간다.
-남들이 널 필요로 한다고 해서 그게 니가 중요한 사람이란 뜻은 아니다.
-개처럼 일해주면 진짜 개취급 받는다.
-우리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도록 하자. 물론 내가 맞고 니가 틀리지만
ㅋㅋㅋ
‘우리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도록 하자. 물론 내가 맞고 니가 틀리지만’
에서 뿜었습니다.
뭐, 주식전문가뿌니겠습니까
2. 작업
어느날 필립이 명품 매장에 들렸다가 한 여자에게 꼿혔다.
그녀에게 문자를 날렸다.
필: 저기요 아까 매장에서 반햇서요. 이렇게 연락했어요.
여: 아, 죄송한데 남친 있어요.
필: 골키퍼 있다고 골 안 들어가는 거 아니잖아요?...
여: 공들어 간다고 골키퍼 바뀌는 거 아니잖아요. 죄송.
3.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받은 필립이 집에 돌아와 게임을 열나 했다.
그를 본 와이프가 말했다
"여보. 자꾸 사람 죽이는 게임 하다보면 언젠가 진짜로 살인하게 된대”
뜨아~
할말을 못 찾고 있는데 딸이 와서 말했다.
"엄마. 괜찮아. 아빠는 맨날 여자 꼬시는 게임을 하지만 실제로 여친이 생겼던 적은 없으니까."
헐~
4. 댓글
멋적은 필립은 컴터앞에 앉아 주식 카페에 들어갔다.
어떤 놈이 방금,
“야 지금 3억 날린 놈 있다며?
무슨 기분일까?”
하고 올렸다.
순식간에 댓글이 달리는데
일빠: 니네 엄마가 널 낳은 기분.
이빠: ㅋㅋ 어 씨발 존나 우겨
필립: 존나 적절하다.
ㅋㅋㅋ
●요코 이야기
1. 면접
요코가 졸업후 면접을 보러 갔을 때다.
면접관이 말했다.
“당신이 알고 있는 기업의 이름을 아는 대로 적어주세요.”
다 쓰고 나니까 뭔가 허전했다.
면접관이 말했다.
'다 쓰셨습니까? 당신은 거기에 취업할 수 없습니다.
그것을 먼저 이해해주십시오."
헉~~
2. 압박 면접 실제 스토리
나이도 들고 취직이 더욱 어려워졌다.
소위 압박면접이라는 게 더 심해졌다.
용기를 내어 찾아간 어느 회사 면접실
면접관: 남자 다룰 줄 알아요?
요코: (어떻게 다루는지 여기서 보여드려요? )
ㅋ
면접관: 얼굴이 그래서 평소 고생 좀 하겠어요.
요코: (그렇죠? 동병상련이라는 게 이런 건가봐요. )
면접관: 떨어지면 인물 때문인 줄 아세요
요코:(누군가한테 얻어맞으면 그 질문 때문인 줄 아세요. )
※( )안은 실제로 그랬었다는 건 아니고 그렇게 말해줄걸... 이라는
3. 고아의 남친이 요코를 만나는 이유
한국이 미워진 요코는 인도 고아엘 갔다.
요코는 고야에 가서 멋진 서양 남자도 만나고 잘 나갔다.
하루는 남친에게 물어 보았다.
“저기 있잖아, 당신은 나 어디보고 만나는 거야?”
남친은 잠시 생각해보더니,
“음...잘못보고”
헉....
●자미와 아쉬니의 대화
1.
경상도 영천구 자미가 올 여름 서울로 이사를 왔죠.
아쉬니와 매우 친해져서 여기저기 같이 다녔습니다.
어느날 영화관엘 갔다가 소변이 보고파 로비를 막 뛰어 갔습니다.
그 장면을 본 아쉬니는 자미가 돌아오자,
" 야, 자미. 로비에서 뛰면 안돼! "
"맞나?"
" 그렇다고 맞지는 않아."
ㅋ
2.
어느 일요일.
아쉬니와 함께 처음으로 서울 목욕탕에 간 자미,
목욕탕에서 때밀이가 어떤 사람의 등을 열심히 밀고 있었다.
그런 모습을 말로만 들었지 처음 대한 자미가 신기하게 쳐다보자, 아쉬니가,
" 저 아줌마 때 잘 밀지?"
" 글나?"
" 그렇다고 긁진 않아."
ㅋㅋㅋ
3.
어느 커피숍, 자미와 아쉬니가 앉아 있었다.
날씨가 쌀쌀해서 창문에 성에가 하얗게 끼여 있었다.
고향을 그리워하며 창문에 낙서를 하던 자미....
아쉬니가 인상을 찌푸리며 말했다.
" 야, 창문에다 낙서하면 어떡해?"
"개안타 ~ 문때면 된다! " ( 지우면 된다)
.
.
.
.
.
.
.
.
.
.
" 그렇다고 문을 떼면 어떡해? "
헐~
●현재씨의 최최신 여친 스토리
댄스 파티가 끝나고 뒷풀이로 깐부치킨에 가면 곧잘 조각남 현재가 왜 현재까지도 여친이 없는지 질문들이 쏟아지곤 합니다.
현재에게 <여 자 친 구> 란 무엇일까?
네 글자로 정의를 내려라 보니 현재씨에게서 다음과 같은 답변들이 나왔더랬습니다.
·네버해픈
·안생겨요
·안생겨유
·안생겨여
·안생길껄
·안생김여
·안생김다
·안생기네
·본적없음
·전혀없음
·행방불명
·아시발꿈
·언제였지
·있을리가
·없었었어
·나를안봐
·없다구요
·먹는건가?
·먹는거냐?
·먹는거임?
·있긴하나
·안해임마
·자포자기
·그게뭐임
·평생솔로
·안해봤어
·화질중시
그런데 최근에 이런 대답이 나와서 좌중이 훌랑 뒤집어졌슴다,
.
.
.
.
.
.
[남자도됨]
컥!
여성여인여자들어간여러분
당체 눈은 엊다 붙이고 다니는 거예요.
우리 현재씨 꼭 데리고 다니세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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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화요일 클스마스 이브 파티를 앞두고 여러분들에게
딱 맞는 파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브래지어가 맞지 않을 때는?
답: 가슴아픈 일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아프더라도
우리는 모두 두 개의 인생이 있습니다.
두 번째 인생은..
바로 당신이
인생은 단 한 번뿐이란 걸 깨달을 때 시작됩니다.
ㅎㅎㅎㅎ
자 24일
여러분에겐 두 개의 크리스마스 이브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독거노인같은 허접 클스마스
두 번째는 너무너무 행복하고 재미있고 열정적이고 따스하고
신나고 익사이팅한 클스마스
곧
<열광과 광기를 다루는 X-마스 이브 파티 + 25일 특집 명상>
이 되겠져.
두 번째 클스마스 이브는..
바로 당신이
인생은, 그리고 이렇게 행복하고 즐거운 24일은 단 한 번뿐이란 걸 깨달을 때 시작됩니다.
ㅋㅋㅋㅋ
자, 24일 저녁 7시부터 열리는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해줄
아쉬니의 프로그램 안내글이 올라와 있네여.
<순수영혼 아쉬니의 티베탄 펄싱 요가> 방에 올려져 있으니 다른 주옥같은 글과 함께 읽으심 더욱 감동지식배가됩니다잉.ㅎㅎㅎ
크리스마스 이브 만세, 크리스마스 만세
아쉬니 만세 파티 만세 미스틱로즈 센터 만세 모두모두 만만세~~~~
제목:
첫댓글 우하하. , 아시니 말투가 느껴지는디.. .
사실 일까 아닐까.. .헷갈리내요.. .ㅎㅎㅎ
너무 웃꼈어요^^
리아님~ㅎㅎㅎ 언제 경상도 사투리까정 다 익히셨대요^^대박 웃겨염^^
여자 상혀니 이름.., 백 마리...ㅋㅋ
요즘 이름에 어머니 아버지 성씨를 같이 쓰는 경우도 있던데 백 마리가 아니라 구천마리 라면??~~ㅋㅋㅋㅋㅋ
구천마리!ㅋㅇㅋㅇㅋㅇ
리아님 읽을 땐 안 읏기다가 구천마리에서 빵 터짐!
빵 터진 얘기 하나 할께요~
인터넷이나 뉴스를 통해 이미 루머로 끝난 헤프닝이었지만, 여성 연예인 성매매 사건 보도 될때,
울 매장 직원들과 수다떨다 제가 그랬지요~
이 언니들 하룻밤이 우리들 연봉보다 쎄네??? 했더니 아주 폭풍 폭소였답니다~ㅋㅋㅋ
날이갈수록 세상일이 모두 개그감이 되네요~ㅋ
@프렘 아쉬티^^ ㅎㅎㅎ 아쉬티 안뇽~ 늬우스에선 성매매 읎다아~~ 로 끝나네요. 요즘 세상 돌아가는 꼴 자체가 개그지
위에 적은 얘기들은 사실과 전혀 관계없는, 그저 가볍게 웃짜고 하는 얘기였습니다. 관련자들이 아무 말없는 걸로 보아 모두 대인배로 인증합니데이(타타 필립 지워니 요코 현재 시덴 자미 아시니 대인배 일동) ㅎㅎ. 다소 길다는 말쌈이 있사와 뒷부분 카톡에서 돌던 얘기 싹뚝 잘랐습니다. 내일 뵈여~~ ^^
그래요, 내일 뵈여~~얼굴보면 막 웃음이 터질거 같넹~ㅋㅋㅋㅋㅋㅋ